LG전자, 베트남 인테리어 업체와 맞손…프리미엄 가전 시장 정조준

베트남 유명 브랜드 AKA와 협력
쇼룸에 LG 오브제 컬렉션 활용 공간 꾸며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유명 인테리어 회사와 손잡고 프리미엄 라인업 'LG 오브제 컬렉션' 판매 확대에 나선다. 고객 취향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 MZ세대를 비롯한 신소비층 공략에 고삐를 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베트남법인은 최근 30개 이상의 유명 가구 브랜드 소유권을 보유한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인 AKA와 협력했다. AKA 산하 고급 가구 디자인 그랜드인 보컨셉(BoConcept) 쇼룸에 LG 오브제 컬렉션 활용, 각 생활 공간 컨셉별로 꾸며 꿈의 집을 만들었다. 

 

LG전자는 자사 오브제컬렉션 가전 제품과 보컨셉의 가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큐레이션해 공간을 꾸몄다. 거실과 주방 등 공간 특성에 맞춰 가전과 가구를 적절히 배치했다. 

 

LG전자 가전으로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LG 오브제 인스타뷰 냉장고 △LG 쿼드워시 트루스팀 식기세척기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알파 △LG 오브제 스타일러 등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이 쓰였다. 디자인 측면 뿐만 아니라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LG씽큐(ThinQ)' 앱과 연결해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에서 LG 오브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푹 옌에 위치한 플라밍고 다이라이 리조트에 LG 오브제 컬렉션을 활용한 베트남 최초의 체험형 공간 'LG 오브제 하우스'를 공식 오픈했다.

 

LG전자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LG와 AKA의 이번 협업은 현대 소비자를 위한 이상적인 홈의 전형으로, 미적으로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능을 결합한다"며 "이는 LG가 제품과의 더 쉬운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오랜 노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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