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JD파워 잔존 가치상 2관왕…코나EV·텔루라이드

3년 뒤 가격과 신차 권장소비자가격 비교 선정
"합리적 소비 원하는 운전자에 매력적인 요소"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인기 모델 2종이 미국 JD파워가 선정한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차량으로 꼽혔다. 높은 중고차 가격이 형성되는 만큼 판매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JD파워는 19일(현지시간) 현대차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코나EV와 기아 준대형 SUV 모델 텔루라이드가 각각 전기 SUV와 중형 SUV 3열 차량 부문에서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잔존가치상은 신차 구매 후 3년 뒤 가격과 신차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비교해 높은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에 주어진다. 자동차 브랜드와 차량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총소유 비용의 핵심 사항 중 하나로 여겨진다.

 

코나EV는 운전자들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전기차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경험을 보장하는 첨단 기술과 편의 기능도 대거 갖췄다. 국내 기준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기본 적용된다.

 

 

텔루라이드는 북미 전용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처음부터 미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했으며,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5마력(ps), 최대토크 36.2kgf·m을 자랑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수상이 북미 시장 판매 확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모델의 인기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수상 내용을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구매에 있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7만180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6만805대) 대비 18% 두 자릿수 성장한 수치이며 역대 10월 최고치이다. 기아는 같은 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5만9164대) 대비 16% 확대된 6만8908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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