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주간지 ‘타임(TIME)’과 독일의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지속가능 기업(World’s Best Companies - Sustainable Growth 2025)‘에 선정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임지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5 세계 최고 지속가능 기업에 한국 기업 2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는 JYP 엔터테인먼트(3위), 삼성바이오로직스(52위), LS일렉트릭(62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0위), 에스엘(117위), 한국콜마(125위), LG에너지솔루션(165위), 세방전지(189위), 네이버(251위), 기아(260위), 삼성SDI(276위), 현대모비스(289위), 현대엔지니어링(299위), 롯데웰푸드(310위), HL만도(352위), 두산(371위), JB금융그룹(385위), 현대건설(414위), 효성중공업(418위), DGB금융그룹(446위), 대우건설(464위), 한국타이어(489위), 현대로템(497위)이 포함됐다.
타임지와 스태티스타는 매출 성장과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이라는 세 가지 주요 측면에 초점을 맞춰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세 가지 점수를 모두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 최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타임지는 “이번 순위는 강력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을 식별하기 위한 종합적인 분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