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르웨이, 세계 첫 '심해 광물' 채굴 계획 폐기

사회주의좌파당 "심해 관물자원 추출 계획 중단"

 

[더구루=홍성환 기자] 노르웨이 의회가 심해 광물자원에 대하 탐사·채굴 승인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노르웨이 사회주의좌파당은 1일(현지시간) 영해 내 심해 광물자원 탐사에 대한 허가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주의좌파당 측은 "우리는 해저에서 광물을 추출하려는 계획을 중단했다"면서 "이는 내년도 예산안 채택을 돕기 위해 의회에서 소수 정부와의 협상의 일환으로 이러한 양보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의회는 앞서 1월 노르웨이 대륙붕에 있는 약 28만1000㎢에 달하는 북극 해저 지역에 대한 광물 탐사와 채취를 허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노르웨이의 이러한 결정에 환경단체는 물론 과학계와 정치권까지 거세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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