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나무랩스, 글로벌 웹3 개발 플랫폼 '서드웹'과 전략적 파트너십(1월1주차)

 

◇나무랩스

 

웹3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 나무랩스가 글로벌 웹3 개발 플랫폼 '서드웹(thirdweb)'과 국내 최초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웹3 개발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서드웹은 웹3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위한 풀스택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0개 이상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체인을 지원하며, 웹3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프론트엔드, 백엔드, 온체인 도구를 통합 제공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범용 블록체인 인터페이스 '네뷸라(Nebula)'를 출시하며 기술적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나무랩스는 서드웹과 함께 △통합 웹3 개발 환경 구축 △AI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현 △글로벌 웹3 게임 생태계 진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웹3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나무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웹3 게임 개발과 AI 연계 블록체인 서비스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웹3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나무랩스 허진영 대표는 "서드웹의 국내 최초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블록체인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서 우리의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가장 진보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우리의 목표에 완벽히 부합하는 파트너십이다. 특히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에프타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발급 서비스 써티(Certi)를 운영 중인 엔에프타임이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과 디지털 배지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도 교육부 주요 과제인 디지털 배지 활용 방안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배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새로운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의 디지털 배지 발급 시스템 도입 및 운영 △고려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디지털 배지 발급 및 포트폴리오 관리의 편의성 증대 △디지털 배지 활용 및 시스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엔에프타임은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손쉽게 활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는 엔에프타임의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통해 창업 지원 환경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해 향후 제도적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엔에프타임 박민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 기술이 창업 지원과 교육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려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배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써티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배지의 관리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카카오톡을 활용한 간편한 디지털 배지 발급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템플릿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배지 발급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디지털 배지 실사용자인 대학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엑스테리오

 

웹3 인공지능(AI)·게임 플랫폼 엑스테리오(Xterio)가 감정 지능 AI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게임 생태계 혁신에 나선다.

 

엑스테리오는 공식 채널을 통해 AI 기업 레카(Rek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용자와 감정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레카가 개발한 독점 감정 엔진으로 구동되며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적인 교감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테리오의 AI 에이전트는 게임 내 NPC(Non-Player Character) 행동과 몰입형 스토리텔링을 넘어 플레이어의 감정을 읽고 이에 반응할 수 있는 동반자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개인화되고 인간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테리오는 AI 에이전트가 개발되면 이를 더욱 고도화시켜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인사이트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엑스테리오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연동을 넘어 사용자와 감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테리오는 웹3 트레이딩과 대화형 AI가 통합된 AI 네이티브 게임인 '팔리오(Palio)'를 2025년 1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소셜 플랫폼과 연결되는 AI 아바타 프로젝트를 2025년 2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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