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조지아 공장에서 순도 99%의 탄산리튬 생산에 돌입한다. 친환경적인 탄산리튬을 미국에 공급해 중국산을 대체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조지아 공장에서 순도 99%의 탄산리튬 생산에 돌입한다. 친환경적인 탄산리튬을 미국에 공급해 중국산을 대체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가 향후 10년 동안 구리 생산량을 6%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국영 구리 위원회 코칠코(Cochilco)가 구리 생산량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전망하면서 글로벌 광산업계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칠코는 15일(현지시간) 오는 2034년 구리 생산량이 지난 2023년보다 5.6% 증가한 554만 톤(t)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칠레는 지난해 전 세계 구리의 23.6%를 생산하며 세계 1위 생산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칠코는 오는 2034년 칠레의 구리 업계 점유율이 27.3%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칠코는 칠레가 오는 2027년 최고 생산량인 607만t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생산량은 점차 감소해 2034년에는 최저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칠코는 2034년 생산량을 643만t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방법론 조정으로 보다 현실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세르지오 베르두고 코칠코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감소가 주요 광산 노후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오는 2034년 생산량이 최대 700만t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칠레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투자한 이스라엘 배양육 기업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태국에 진출한다. 태국 식품의약품 당국에 자사 배양 소고기 브랜드 '알레프 컷'(Aleph Cuts) 제품 판매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알레프 컷 현지화를 추진하며 현지 시장 공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알레프 팜스는 태국 최대 식품기업 타이 유니온(Thai Union)과 협력해 알레프 컷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다. 알레프 컷은 변형되지 않은 앵거스(Angus)종 세포를 배양해 만들어진다. 수정란 하나로 수천톤의 배양육을 생산할 수 있어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소고기에 비해 지속가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태국 소비자 선호도, 로컬 식문화, 시장 환경 등을 반영해 현지화한 알레프 컷 제품을 개발·출시하는 데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태국 고급 외식업체 등을 겨냥해 현지화 과정을 거친 알레프 컷 프티 스테이크(Petit Steak) 기반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알레프 컷 프티 스테이크는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입 크기로 개발된 제품이다. 추후 알레프 컷 제품 라인업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