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세 번째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자동차운반선(PCTC) 운용을 시작한다. BYD는 신조선으로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세 번째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자동차운반선(PCTC) 운용을 시작한다. BYD는 신조선으로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호주 소재 배터리 소재·장비 전문 기업 노보닉스(Novonix)가 열처리 솔루션 기업 하퍼인터내셔널(Harper International Corp, 이하 하퍼)과 맞손을 잡았다. 노보닉스는 하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독점 공급 받으며 향후 전기차(EV) 및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노보닉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하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퍼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배터리 음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열처리 시스템을 독점 개발, 이를 노보닉스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라이선스를 획득한 연속 흑연 화로 기술은 노보닉스가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진행 중인 합성 흑연 공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제조 공정을 간소화 해, 생산 효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제품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보닉스는 현재 채터누가에 합성 흑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대출프로그램사무소(LPO)로부터 최대 7억5480만 달러(약 1조800억원)의 조건부 대출 약정도 승인 받았다. 노보닉스는 연속 흑연 화로 기술 도입을 통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의 인수가 무산된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이 미국 해군의 해양감시선 건조에 속도를 낸다. 오스탈은 미 해군에 선박을 설계, 건조해 납품하는 주요 방산업체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탈 미국법인(Austal USA, 이하 오스탈 USA)은 미 해군의 차세대 해양감시선 '타고스-25(TAGOS-25)' 건조를 위해 미 해군 엔진 공급업체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FMD)로부터 핵심 장비를 구매한다. 오스탈 USA는 선박의 환기를 위해 팬과 로프·케이블 동력 장치인 캡스턴, 수처리 시스템 등을 공급받는다. 장비는 FMD의 △아메리칸 팬(American Fan) △페더럴 이큅먼트 컴퍼니(Federal Equipment Company, FEC) △맥심 워터메이커(Maxim Watermakers) △웰린 램비(Welin Lambie) 사업부가 제공할 예정이다. 미 해군 수상함용 충격 인증 팬의 주요 공급업체인 아메리칸 팬은 타고스-25 프로그램의 환기 솔루션을 위해 함선용 축류와 원심 팬을 공급한다. 아메리칸 팬의 환기 시스템은 격실 환기에서 가스 터빈 공기 공급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선내 공기 이동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