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NRF 2025 참가…혁신 유통 솔루션 제시

'유통계 CES' NRF서 AI 기반 혁신 솔루션 선봬
실시간 도난 감지, 고객 행동 분석 등 제공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비전이 북미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5’에 참가해 유통 업계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힘입어 소매점 운영 효율성 개선 등을 지원한다. 

 

19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북미법인은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2025'에 참여했다. 소매점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화비전의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 카메라 시스템으로, 실시간 도난 감지, 고객 행동 분석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장 내 레이아웃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AI 기반 카메라는 고객의 동선을 분석해 매장 내 인기 구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장의 상품 배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도난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보안을 강화하며 소매업체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한화비전 북미법인 관계자는 "NRF 2025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소개하고, 소매 유통업계의 변화를 선도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한화비전은 AI 기반 솔루션이 감시를 넘어 소매점을 도와 소매점 보안 솔루션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NRF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매유통 무역협회인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이 매년 1월 개최하는 전시회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유통 업계의 CES라 불릴 만큼 글로벌 유통 산업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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