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이라크가 연내 대규모 국방 예산을 확보해 한국산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II(M-SAM)' 도입에 속도를 낸다. 천궁-II를 공급하는 LIG넥스원의 실적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라크가 연내 대규모 국방 예산을 확보해 한국산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II(M-SAM)' 도입에 속도를 낸다. 천궁-II를 공급하는 LIG넥스원의 실적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로봇 스타트업 로보테(Robeauté)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로보테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뇌수술용 마이크로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테는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720만 유로(약 407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프루랄, 체리 벤처스, 킨드레드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로컬글로브, 씽크헬스, APEX 벤처스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독일 의료기기 업체 브레인랩은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2017년 설립된 로보테는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 로봇 개발 스타트업이다. 로보테는 치료 장비가 도달하기 어려운 신체 뇌를 치료하기 위해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 2021년부터 임상을 시작했다. 현재 로보테는 동물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로보테의 마이크로 로봇은 뇌를 통과하는 경로를 따라 타깃팅, 분자 전달, 전극 이식, 신경학적 치료 및 환자 데이터 수집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로보테는 초기에는 마이크로 로봇을 조직 검사를 위한 샘플 수집에 사용하고, 추후 뇌 속 특정부위에 표적 약물을 전달하거나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전극 이식 등에 사용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라크가 연내 대규모 국방 예산을 확보해 한국산 탄도탄 요격체계 '천궁-II(M-SAM)' 도입에 속도를 낸다. 천궁-II를 공급하는 LIG넥스원의 실적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이라크 국회에 따르면 국방부는 올해 할당된 예산을 활용해 여러 나라와 이라크군 현대화를 위한 무기와 장비 등 각종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IG넥스원과 작년 체결한 천궁-II 납품 계약도 이에 포함된다. 아직 예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마지막 절차로 의회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모하마드 알-샴미리 이라크 의회 안보국방위원회 위원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정기 회의에서 예산안의 빠른 통과를 촉구했다. 샴미리 위원은 "예산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된 후 국방부는 세계 각국과 계약을 체결해 이라크군을 최신 중형 무기, 항공기, 공중 방어 시스템으로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으로부터 공중 방어 시스템을 도입해 이라크 영공과 주권을 보호하고, 프랑스로부터 '카라칼' 항공기를 납품받아 이라크 공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경우 미국 제재 때문에 무기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LIG넥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