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코리아, 인도네시아서 40억 규모 에너지 투자 계약

'샬롯 제노' 인도네시아와 투자 체결식 진행
인도네시아 에너지 인프라 부문 투자 확대
지난해 1300억원 프로젝트 수주 이어 광폭 행보

 

[더구루=정등용 기자] LNG코리아가 인도네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3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 추가 투자 계약 건을 성사시켰다.

 

LNG코리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텔 인도네시아 켐핀스키에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샬롯 제노 인도네시아(Charlotte Zeno Indonesia, CZI)와 252만 달러(약 40억원) 규모의 에너지 및 투자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체결식 행사에는 이재현 LNG코리아 사장과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 인도네시아는 치키타 퀴린 CZI 사장, 타비오타 베이 인도네시아 대통령실 정치안보 특별보좌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LNG코리아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당들과도 협력해 에너지 발전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ZI는 LNG코리아의 투자가 인도네시아 에너지 주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실도 이번 협력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LNG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와 에너지 협력에 나서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디젤발전소를 LNG연료발전소로 전환해 해양 LNG 연료공급망을 구축 후 20년간 운영하는 BOT(민간투자개발사업) 방식의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3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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