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평택고덕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출자하기로 했다.
한수원 이사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평택고덕 연료전지 발전사업 출자안’을 가결했다.
총 사업비의 15%를 한수원 자본으로 조달하는 한편, 나머지 85%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한 타인 자본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평택고덕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1278-1 일원에서 추진된다. 설비 규모는 18.48MW(메가와트)에 이르며 인산형연료전지(PAFC) 방식이다.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 후 20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