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oWoS 패키징 주문 축소…B300서 반등 기대

대만 경제 매체 커머셜타임즈 보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엔비디아가 고급 패키징 기술인 CoWoS(Chip-on-Wafer-on-Substrate)에 대한 주문을 줄였다.

 

8일 대만 경제 매체 커머셜타임즈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인공지능 반도체 주력 제품에 쓰이는 TSMC의 CoWoS 패키징 주문 물량을 소폭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대신 엔비디아는 차세대 제품인 B300에서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B300은 블랙웰 울트라 시리즈에 포함되는 차기 고성능 AI 반도체다. 지난해 말 출시된 블랙웰 첫 제품인 B200과 비교해 사양이 대폭 개선된다.

 

곧 출시를 앞둔 엔비디아의 루빈 GPU는 TSMC의 3nm 및 5nm 노드를 활용하고 8개의 12-hi HBM4 스택으로 패키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정에 따르면 루빈의 대량 생산은 내년 초 시작되며  테이프 아웃(반도체 설계 마지막 단계)은 올해 중순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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