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월 인도 내수 '2위' 탈환…기아 역대 최고 실적

현대차,총 6만7320대 판매, 전년比 2.6% ↑
기아 2만5525대 판매, 역대 최고 기록 달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내수 '2위'를 탈환했다. 볼륨 모델인 크레타를 비롯해 SUV 모델 성장세가 이를 견인했다. 

 

기아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양사는 신차 출시 등으로 현지 점유율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총 6만73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6만5601대) 대비 2.6% 성장한 수치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전월 대비 8.6% 증가한 5만1820대를 판매했다. 점유율 기준 2위를 기록, 전월 4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현대차는 타타 모터스와 미힌드라에 밀려 지난 1월과 2월 각각 3위와 4위에 그쳤다.

 

월간 완성차 브랜드별 판매 1위는 15만743대를 판매한 마루티 스즈키가 차지했다. 타타모터스(5만1616대)는 현대차에 204대 차이로 3위로, 전월 깜짝 2위를 기록한 마힌드라는 4만8048대를 판매, 4위로 밀렸다.

 

기아는 지난달 인도에서 SUV모델 쏘넷과 신차 시로스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만55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9.0% 증가한 수치며, 역대 최고치다. 특히 올들어 3개월 연속 '월 2.5만대'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수출 실적도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지난달 1만5500대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월(1만2600대) 대비 23.0% 상승한 수치다. 현대차는 인도공장을 주요 수출 허브로써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타룬 가르그 HMIL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대차는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를 토대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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