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우리은행 신임 베트남법인장 취임 "모바일뱅킹 앱 개편 추진"

지난달 31일 공식 취임
하노이·호찌민 PB 서비스 강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김병진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병진 신임 법인장은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베트남통'으로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31일부로 김병진 법인장이 공식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김 법인장은 1971년생으로 1994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후 30년 이상 근무했다. 강서금융센터장, 개인마케팅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우리은행 베트남법인 하노이지점장을 맡았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풍부한 경험과 베트남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김병진 법인장이 베트남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경영 전략을 도입하고 신상품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함으로써 우리은행이 더욱 강력히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법인장은 "임기 동안 핵심 사업 전략으로 리테일 고객 중심의 경영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베트남의 높은 젊은 인구 비율과 스마트폰 활용도를 고려해 원(Won)뱅킹을 대대적으로 재구축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하노이와 호찌민의 자산가층 증가에 맞춰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올해 중 경남랜드마크 하노이지점에 '투체어스(TWO CHAIRS)' 특화 창구와 대여금고 서비스를 도입해 맞춤형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중·장기 전략과 고객 중심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이 현지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개인 고객수가 2022년 말 37만명에서 작년 11월 기준 62만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개인고객 여·수신 실적도 4억9000만 달러에서 10억2000만 달러로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현지 리테일 영업 부문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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