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VAC·가전 부문 '지속 가능한 브랜드' 2년 연속 선정

그린 빌더 매거진, LG전자 기후 변화 대응 능력 인정
LG, 2년 연속 선정…스마트 B2B·에너지 솔루션 호평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스마트 B2B 혁신과 에너지 효율 중심의 주택 솔루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전자는 향후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3일 그린 빌더 매거진에 따르면 LG전자 미국법인은 미국 친환경 건축 전문 매체 ‘그린 빌더 매거진(Green Builder Magazine)’이 발표한 ‘2025 지속가능 브랜드 지수(Sustainable Brand Index, SSI)’에서 냉난방공조(HVAC) 및 가전 부문 ‘지속가능 브랜드 리더(Sustainable Brand Leader)’로 선정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그린 빌더 매거진은 LG전자가 에너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주택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주택 건설업자와 소비자 양측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제품상(Sustainable Product of the Year)'을 두 제품에서 수상했다. 이 제품은 △인덕션 더블 오븐 슬라이드인 레인지와 △SKS 쿡존프리 인덕션 프로레인지다. 해당 제품 모두 미국 에너지부 주관 에너지 효율 인증 제도인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인덕션 조리 기기로, 스마트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결합해 주방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LG 슬라이드인 레인지는 정밀한 열제어가 가능한 인덕션과 오븐이 결합, 균일한 베이킹은 물론 에어프라이 기능도 지원한다. LG 씽큐(ThinQ) 앱과 연동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SKS 프로 인덕션 레인지는 7000W 출력의 고성능 인덕션과 수비드 스팀, 스마트 노브, 13가지 조리모드, 스피드 클린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사라 구터먼(Sara Gutterman) 그린 빌더 미디어 최고경영자(CEO)은 “LG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제품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며 “LG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은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신뢰성과 효율성, 혁신성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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