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美 자회사 스타키스트, 여름 단백질 캠페인…매출 확대 노린다

25가지 이상 맛 갖춘 단백질 파우치 제품 선봬
미국 내 인플루언서와 협업...경품 행사도 진행

[더구루=김명은 기자] 동원산업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단백질 제품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바쁜 일상과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간편하고 영양 가득한 단백질 식품을 앞세워 매출 극대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스타키스트는 5일 자사 제품의 편리함과 영양학적 이점을 강조한 '스타키스트 서머(StarKist Summer)'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치, 연어, 닭고기 등 25가지 이상의 다양한 맛을 갖춘 단백질 파우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파우치 하나당 12~17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레몬 페퍼, 핫 버팔로, 베이컨 랜치 등 다양한 맛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고,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미국 내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야외 스포츠 애호가이자 웰니스 인플루언서인 딜런 에프론(Dylan Efron), 테니스 US오픈 챔피언 슬론 스티븐스(Sloane Stephens), 틱톡 스타 알렉스 오헤다(Alex Ojeda), 피트니스와 육아 콘텐츠로 유명한 사만다 부시(Samantha Busch) 등이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타키스트 제품 활용법을 공유하며 소비자와 소통한다.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스타키스트와 함께 하는 여름을 보내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최대 1500달러 상당의 상금과 여러 경품을 받을 기회를 갖게 된다. 해당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마이클 메릿 주니어(Michael Merritt Jr.) 스타키스트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캠페인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진짜 음식을 즐기며 계절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의미"라며 "스타키스트 단백질 파우치는 여름철 어디를 가든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매출 1조원 규모의 스타키스트는 미국 참치캔 시장 1위 업체로, 지난 2008년 동원산업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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