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명은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와 콜라보를 선보인다. 라네즈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할리우도 배우 시드니 스위니의 시그니처 아이스크림 맛 '레인보우 샤베트'에서 영감을 얻은 립 마스크(Lip Mask)를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11일 라네즈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한 한정판 '레인보우 샤베트 립 슬리핑 마스크'가 오는 15일 미국 현지에서 출시된다. 프랑스의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의 온·오프라인 매장과 미국의 대형 백화점 체인인 코울스(Kohl's) 내 세포라 매장, 라네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기간 한정으로 독점 판매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라네즈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아이스크림 맛인 레인보우 샤베트에서 착안했다. 오렌지, 파인애플, 라즈베리 향이 어우러진 3중 스월(소용돌이 모양) 디자인을 선보인다. 달콤하고 상큼한 향으로 여름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8시간 보습 효과로 밤 사이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으며,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콜라보를 위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5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립 마스크를 증정하고, '전국 아이스크림의 날(National Ice Cream Day)'인 오는 20일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와 LA 센추리시티 세포라 매장 앞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레인보우 샤베트 무료 시식 이벤트를 연다.
라네즈 관계자는 "미국에서 3년 연속 립 케어 브랜드 1위를 기념하기 위해 라네즈만큼이나 상징적인 브랜드인 배스킨라빈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 여름 스킨케어 루틴에 상쾌한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