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명은 기자] 헤어케어 브랜드 '모레모(MOREMO)'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 이벤트를 연다. 주요 제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16일 일본 내 총판을 맡고 있는 원더 라인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시부야 로프트(LOFT)에서 브랜드 체험형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모레모의 대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선물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실키 리치(Silky Rich)'와 '모이스트 리치(Moist Rich)' 두 가지 세트 제품이 판매된다. 이는 각각 샴푸와 트리트먼트, 프로틴 밤, 브랜드 리플렛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셜미디어(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한정 스티커와 파우치를 증정하며, 구매 수량에 따라 다양한 증정품이 제공된다. 모든 구매자에게는 오리지널 쇼퍼백이 증정되며, 그 외 구매 수량에 따라 미니 보틀, 오리지널 열쇠 장식, 스티커, 손거울이 선물로 주어진다. 오리지널 스티커는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만 랜덤으로 배포된다.
모레모는 한국의 뷰티 기업 '세화피앤(Sewha P&C)'가 개발한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됐으며, 2020년 2월 로프트 매장에 입점하며 일본에 본격 진출했다.
모레모 베스트셀러 제품 '미라클2X'가 지난 2021년 12월 일본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뷰티플랫폼 '립스'(LIPS)가 개최한 'LIPS 베스트 코스메 2021' 어워드에서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