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만, 아마존 'AWS 최고 등급 파트너' 등극

전문성과 AWS 인증 인력 규모 면에서 높은 평가
 조직 내 AWS 기술 인증 받은 전문가 활용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이하 하만)이 글로벌 기업 아마존의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하만의 클라우드 역량과 고객 중심 전략이 AWS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18일 하만에 따르면 AWS 파트너 네트워크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티어에 선정됐다. 이로써 하만은 AWS의 글로벌 파트너사 중에서도 기술력, 실적, 전문성을 모두 입증한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 CNS·현대오토에버·스마일샤크·메가존클라우드가 해당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AWS 프리미어 파트너는 △심층적인 클라우드 기술 역량 △다수의 고객 확보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하만은 클라우드 운영, 데브옵스(DevOps), 데이터 분석 등 핵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AWS 인증 인력 규모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만은 AWS의 최신 서비스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설계하고, 구축, 운영하는 전 과정을 고객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객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면서도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량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7년 삼성전자에 인수된 하만은 현재 45개국에서 70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두고 있다. 그 중 다수가 AWS 공식 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하만은 클라우드 외에도 커넥티드카, 프리미엄 오디오, 만은 자동차용 커넥티드 기술, 프리미엄 오디오,(IoT)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하고 있다. 제이비엘(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에이케이지(AKG) 등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도 자회사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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