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용 '화물용 후크' 선보여 …노르웨이서 코나EV 적용

- 300kg 하중 루프 박스 도 승인받아 출시 예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노르웨이에서 전기차용 '화물용 후크'를 출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르웨이법인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장착할 수 있는 화물용 후크를 출시했다. 해당 후크는 코나EV와 아이오닉EV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후크의 출시로 현대차 전기차 소유자들은 좀더 아웃도어 활동에 이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코나 일렉트릭에 장착할 수 있는 후크는 100kg의 무게를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자전거를 실거나 무거운 짐을 실는 것이 가능해져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가지게 될 수 있게됐다.  또한 최근 300kg까지 하중을 실을 수 있는 루프 박스 등도 승인받아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장착되는 후크는 65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자전거 랙들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에 화물용 후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고객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수요가 있어왔는데 이번에 출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매력적인 차량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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