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E, 이하 토탈)가 현지 정세 악화로 중단한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프로젝트 재개에 따라 5년째 모잠비크 희소식을 기다리는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의 LNG 운반선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E, 이하 토탈)가 현지 정세 악화로 중단한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프로젝트 재개에 따라 5년째 모잠비크 희소식을 기다리는 HD현대와 삼성중공업의 LNG 운반선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바바 원자력 연구 센터(BARC)가 개발 중인 SMR(소형모듈원자로)이 마하라슈트라 주 타라푸르와 안드라프라데시 주 비자그 캠퍼스에 건설된다. 정부 소유 기업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원전 사업 참여도 민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자체 인공지능(AI) 비서(어시스턴트)를 개발하고 있다. 리비안은 AI,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고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리비안의 AI 비서가 폭스바겐 차량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리비안은 11일(현지시간) 첫 번째 'AI&자율주행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조만간 출시할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2'에 대한 정보와 자율주행, AI 기술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리비안이 자체 개발해온 AI 비서가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리비안은 2년여간 자체 AI 비서를 구축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관련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었다. AI&자율주행데이에서 리비안이 AI 비서를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배경에는 관계자들의 발언이 있다. 실제로 와심 벤세이드(Wassym Bensaid) 리비안 소프트웨어 총괄은 올해 초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AI 비서를 올해 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리비안의 자체 AI 비서는 단순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된 챗봇의 형태는 아닌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