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루카 831' 에밀그룹 프로젝트 어워드 2025 수상

글로벌 건자재 리더십 입증...첨단 세라믹 슬래브로 건축 디자인 혁신 구

 

[더구루=김예지 기자] KCC글라스가 세라믹 대형 슬래브를 공급한 서울 강남구의 랜드마크 복합단지 '루카 831(Luca Building 831)'이 권위 있는 국제 건축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CC글라스의 첨단 건축 자재가 현대 건축물의 미적 완성도와 기술적 혁신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7일 에밀그룹 프로젝트 어워즈(Emilgroup Project Awards 2025)에 따르면, 루카 831은 '에볼루션(Evolutio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세라믹을 유연하고 다재다능한 소재로 해석해 공간을 창조하고 현대 건축의 새로운 언어를 정의한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루카 831은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오피스 복합단지로, KCC글라스가 공급한 레벨 대형 세라믹 슬래브가 외벽 마감에 활용됐다.

 

루카 831 프로젝트의 핵심은 160×320cm 크기, 두께 6.5mm의 레벨 대형 슬래브다. 이 제품은 총 3만4000㎡ 규모의 건물 파사드를 마감하는 데 사용됐다. 특히 순수하고 깨끗한 화이트 색상의 Level Tinta Unita 슬래브는 건물의 웅장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미적 혁신과 뛰어난 기술적 성능, 시각적 경쾌함을 조화롭게 구현하며 현대적 정체성을 완성했다. 이번 수상은 KCC글라스가 공급한 건축 자재가 디자인적 가치와 고성능 기술력을 동시에 갖추었음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에밀그룹 프로젝트 어워즈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세라믹 제조사인 에밀그룹(Emilgroup)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건축 자재로서 세라믹 타일의 창의적 활용과 디자인 혁신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에밀그룹은 지난 1961년 설립 이후 반세기 넘게 이탈리아 세라믹 산업을 이끌어 온 명문 기업이다. 이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의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에밀그룹의 세라믹 제품을 활용해 구현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프로젝트들을 선정하며 그 위상을 높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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