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인도 장애인 이동권 확대…전동 휠체어 600대 지원

현지 스타트업 '네오모션'과 MoU
10억 규모 모빌리티 보조기기 보급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인도 현지에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를 보급함으로써 현지 소외계층의 교육 및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8일 인도 매체 Electronics For You 등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인도 법인 사회공헌 부문인 ‘모비스 인도 재단(Mobis India Foundation)’은 최근 인도 이동 보조기기 스타트업 ‘네오모션(NeoMoti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도 내 8개 주 및 연방 직할지의 장애인 600명에게 첨단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휠체어 및 전동 부착 장치를 배포하는 ‘접근성과 자유(Accessibility & Freedom)’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300만 루피(한화 약 1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혜자들에게는 인도 공과대학교 마드라스 교(IIT Madras)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네오플라이(NeoFly)’ 휠체어와 이를 전동 스쿠터처럼 변환해 주는 ‘네오볼트(NeoBolt)’ 유닛이 제공된다. 특히 네오볼트는 1회 충전 시 최대 50km 주행이 가능해,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이동 반경을 획기적으로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타밀나두, 뉴델리, 하리아나 등 인도 내 8개 주요 거점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다. 이미 타밀나두 첸갈파투 지역에서는 1단계 배포 사업이 완료되어 50명의 수혜자가 기기 수령 및 안전 교육을 마친 상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도 내에서 단순한 자동차 부품 공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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