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필리핀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연말 최소 7000대 판매 기록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일 기아 필리핀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는 연말 필리핀 시장에서 7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브라이언 부엔디아(Brian Buendia) 필리핀법인장이 직접 밝힌 수치이다. 부엔디아 법인장은 "활발한 산업 성장과 신모델 출시, 대리점 확장 등을 고려할 때 올해 판매는 낙관적"이라며 "모든 것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최소 7000대는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년 대비 12~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은 1.4~1.6%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3·4분기 공급 물량이 들어오면서 성장 폭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브랜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토닉'이 현지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스토닉은 현재 전체 판매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끄고 있다"며 "스토닉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 모델이 대기 중"이라고 예고했다. 판매량 확대를 위해 현지 쇼룸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에 총 50개 쇼룸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사모펀드 777 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본격적인 운항 정상화를 노리고 있는 이스타항공에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777 파트너스의 항공 자산 관리 부문은 이스타항공 지분 10%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는 최근 아시아 여행 산업의 부흥기를 활용하기 차원이란 게 AIP 캐피탈 설명이다. 이와 함께 AIP 캐피탈은 이스타항공이 보잉 737 MAX 8 제트기를 5대 임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계약은 7월 중순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추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이스타항공을 비롯한 아시아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항공기와 신입 직원 구하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777 파트너스 등 글로벌 투자자들도 아시아 항공사 투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직원 1300여명 중 400명만 남기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며, 항공기도 3대만 남기고 나머지를 모두 반납했다. 이후 충청도 기반 중견 건설업체인 성정이 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캐나다 당국과 지원 방안을 두고 합의에 도달했다. 곧 모듈 공장 건설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캐나다 매체 윈저스타는 29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연방·지방 정부와 넥스트스타 에너지간 보조금 패키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이달 초 기존 제안보다 지원 규모가 대폭 늘어난 새 지원 방안을 넥스트스타 에너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연간 최대 40만 개 배터리를 생산한다고 가정할 시 보조금은 10년 동안 약 150억 캐나다달러(약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새로 책정된 보조금의 3분의 1을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소식통은 "공식 발표를 위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며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은 조만간 재개된다"고 전했다. 자동차산업컨설팅 전문기관 'AFS(Auto Forecast Solution)'의 샘 피오라니 부사장은 이번 보조금 분쟁이 캐나다의 투자 유치 의지를 보여줄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들(캐나다 정부)은 미국 연
[더구루=김도담 기자] 반도체 생태계의 '슈퍼을'들이 손을 잡았다. 네덜란드 ASML과 벨기에 Imec 이야기다. [유료기사코드] ASML은 29일(현지시간) Imec과 반도체 연구 및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진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High-NA(고사양 조리개)와 EUV(극자외선) 노광공정의 파일럿 라인 이후 개발을 진척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두 기업은 반도체 설계 기업인 영국 ARM과 함꼐 반도체 업계의 3대 '슈퍼을'로 불린다. ASML은 압도적인 EUV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생산의 필수 요소인 노광장비 시장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나노급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EUV 노광장비가 필요한데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ASML이 유일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톱티어 기업들도 ASML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ASML 연간생산량이 반도체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오히려 반도체 대기업들이 ASML의 눈치를 봐야하는 '슈퍼을'로 잘 알려졌다. ASML과 협력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본사를 수차례 직접 찾아갈 정도다. Imec도 ASML 못지않은 '슈퍼을' 반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스페인 건설사 악시오나와 회동했다. 영국 런던의 폐기물 처리 기관이 추진하는 에드먼턴 에코파크 재개발 프로젝트 실행을 본격화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본사서 스페인 건설사 악시오나(Acciona)와 만나 런던 북부 폐기물 관리국(North London Waste Authority, 이하 NLWA)이 영국 런던 북부 엔필드(Enfield)구의 에드먼턴(Edmonton) 내 진행하는 '에코파크(EcoParK)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NLWA가 런던의 에드먼턴 에코파크를 재개발하는데 악사오나와 두산스코다파워가 함께 한다. 악사오나는 시설 건설을, 두산스코다파워는 WtE 플랜트 시설에 증기터빈을 공급한다. NLWA는 런던 북부 바넷(Barnet) 자치구의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폐기물 처리 기관이다. 런던 북부 7개 자치구를 대신해 폐기물 운송과 처리 관리하고, 7개 자치구에서 수거한 재활용품 관리, 자원 보존을 위한 폐기물 최소화와 재활용을 촉진한다. NLWA가 추진하는 에코파크의 주요 공사는 광범위한 첨단 재활용 시설과 지역 사회를 위해 건축가가 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조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선 반면 현지공략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실적이 우상향하자 영향력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1분기 기준 인도네시아에 71개 극장·408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67개 극장·391개 스크린을 운영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극장 숫자는 5.97%, 스크린 숫자는 4.35%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지난해 2분기부터 인도네시아 신규 극장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지난해 4월 자카르타 외곽 탕에랑 남부 지역에 CGV 파라다이스 워크 세르퐁(CGV Paradise Walk Serpong), 8월 자와섬 중부 말랑에 CGV 말랑 시티 포인트(CGV Malang City Point)를 오픈한 데 이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서쪽에 자리한 쇼핑몰 포인트스퀘어에 CGV 포인스몰(CGV Poins Mall)을 열었다. <본보 2023년 1월 5일 참고 CJ CGV, 인니서 몸집 키우기 본격화…'불황 터널' 벗어날까> 인도네시아 실적이 우상향하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리바바, 싱가포르 국부펀드가 말레이시아의 이커머스 플랫폼 맨디(Mandy)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맨디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알리바바, 테마섹, 세쿼이아 캐피탈, IDG 등이 참여한 펀딩을 통해 5억 달러(약 6565억 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맨디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진행됐다. 맨디는 인도네시아에서 공급망 최적화, 물류 시스템 구축, 판촉 등을 진행해왔다. 맨디는 최적화된 공급망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맨디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맨디는 공급망 최적화에 속도를 내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도 사용한다. 또한 마케팅과 물류 시스템도 강화한다. 알리바바와 테마섹은 이번 투자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디 관계자는 "우수한 쇼핑 경험은 디테일한 관리와 지속적인 혁신에 대한 약속에서 나온다고 믿는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맨디는 현재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켜 인도네시아 소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업용 생성형 AI 기술 스타트업 '타이프페이스(Typeface)'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타이프페이스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 모드를 해제한 지 4개월여만에 추가 투자에 성공했다. 타이프페이스는 29일(현지시간) 세일즈포스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구글벤처스, M12(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펀드),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매드로나, 멘로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펀딩으로 타이프페이스는 10억 달러 가치를 인정 받으며 설립 1년여 만에 유니콘 기업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타이프페이스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올해 2월이다. 타입페이스는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구글 벤처스, M12(마이크로소프트 벤처 펀드), 멘로 벤처스 등으로부터 6500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며 스텔스 모드를 해제했다. 타이프페이스는 어도비의 전 수석부사장 겸 CTO였던 아베이 파라스니스(Abhay Parasnis)와 AI, SaaS, 미디어 부문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됐다. 타이프페이스는 생성형 AI를 통
[더구루=한아름 기자] 프랑스 제약사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이하 OSE이뮤노)가 현금 유동성 확보에 성공했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으로부터 투자받아 비소세포페암 치료제 '테도피' 개발에 속도를 낸다. 테도피 국내 판권을 보유한 종근당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OSE이뮤노는 현지시간 20일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비피프랑스'(Bpifrance)로부터 150만유로(약 21억5500만원) 규모의 비(非)희석 펀딩(non-dilutive funding)을 받았다. 비희석 펀딩이란 투자받았지만 주가를 희석하지 않는 펀딩을 말한다. OSE이뮤노가 비피프랑스의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론 프로그램'(R&D Innovation Loan program)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OSE이뮤노는 이번 투자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며 테도피 연구개발(R&D)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테도피 연구에 동반 진단 테스트를 추가해 유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OSE이뮤노는 테도피를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반 진단 테스트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글로벌X가 구리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X 코퍼 마이너스 UCITS ETF(Global X Copper Miners UCITS ETF·COPX)’의 수수료를 인하했다. 블랙록의 구리 채굴 ETF 수수료와 같은 수준을 맞추며 경쟁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각오다. 글로벌X는 오는 7월5일 글로벌X 코퍼 마이너스 UCITS ETF의 수수료율을 기존 0.65%에서 0.55%로 인하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글로벌X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5800만 달러(약 760억 원) 규모의 ETF 투자자들이 블랙록의 아이쉐어즈 코퍼 마이너스 UCITS ETF(iShares Copper Miners UCITS ETF·COPM)로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X 코퍼 마이너스 UCITS ETF와 아이쉐어즈 코퍼 마이너스 UCITS ETF는 유럽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구리 채굴 ETF다. 블랙록은 앞서 지난 21일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Euronext Amsterdam) 거래소에 아이쉐어즈 코퍼 마이너스 UCITS ETF를 상장했다. 수수료율은 0.55%로 글로벌X 상품과 같은 수준이다. 블랙록 상품은 스톡스 글로벌 구리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슬로베니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선다.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검토하는 데 이어 향후 현지 생산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슬로베니아 정부에 따르면 탄야 파욘(Tanja Fajon) 외교부 장관과 마자즈 한(Matjaž Han) 경제관광체육부 장관 등으로 구성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을 만나 슬로베니아 자동차 클러스터(ACS) 협력 사항과 자동차 부품 공급망 구축에 관련한 논의를 갖는다. 이미 올해 초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직접 슬로베니아를 방문해 ACS 대표단과 한차례 회동을 가지기도 했다. 현지 생산 관련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슬로베니아 코페르항을 중심으로 교역·투자와 해운·물류 협력도 꾀한다. 코페르항은 중부 및 남동부 유럽 국가로의 상품 운송을 위한 최적의 거점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지난해 교역액은 5억2700만 유로(한화 약 7554억 원)에 달한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철과 강철, 광물성 연료와 오일, 플라스틱, 화학 제품 등이 대표적인 수입품이다. 이 같은 협력 소식은 슬로베니아 방한단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대만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오는 8월 대만 1호점에 이어 하반기 내에 2호점을 오픈한다. 허니시리즈, 레드시리즈, 교촌(간장)시리즈 등 다양한 K-치킨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입맛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오는 8월 초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글로벌몰 반차오역’ 지하 1층에 대만 1호 매장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반차오역 주변은 신베이 행정시설, 쇼핑센터 등이 밀집한 상권이다. 딘타이펑, 팀호완 등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대형 백화점 메가시티 등이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연내에는 타이베이 신이구(信義區)에 대만 2호점을 조성한다. 신이구 중심부에 자리한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베이101은 대만을 방문한 여행객의 필수 방문 코스다. 타이베이101을 중심으로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선 번화가가 형성돼 있다. 교촌치킨이 지난 1월 대만 외식기업 라카파(La Kaffa)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반년 여 만에 대만 사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교촌치킨은 라카파와 K-소스, 간편식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사들였다. 엔비디아가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센트ML(CentML)을 인수했다.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센트ML은 머신러닝(ML) 모델이 컴퓨팅 리소스, 즉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센트ML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컴퓨팅 리소스를 ML 구축에 최적화해, 개발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센트ML은 지난 2023년 9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 딜로이트 등에서 3700만 캐나다 달러(약 37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센트ML의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가 대거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겐나디 페키멘코(Gennady Pekhimenko) 최고경영자(CEO)와 아크바르 누르바예프(Akbar Nurlybayev)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왕(Sam Wang)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은 각각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이사,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이 국제 해역의 선단을 늘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에너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PIS는 선대 확충과 안전 프로토콜 강화 및 대체 항로 마련으로 원활한 에너지 수송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PIS에 따르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국제 해역에서 선대 확충과 함대 보안을 강화한다. 무하마드 바론(Muhammad Baron) PIS 대변인은 "회사가 수에즈 운하, 아라비아만,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자사 유조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PIS는 국제 운항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해운 당국과 선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공급망 차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는 주요 해협의 위험 증가를 대비해 안전하고, 전략적인 대체 운송 경로를 계획했다. PIS는 "전 세계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승무원 안전과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