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미얀마 광구 개발사업에서 추가 발견된 마하(Mahar) 필드 시추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미얀마 해상 A-1, A-3 광구 개발사업 마하 시추 계획안'을 의결했다. 시추기간은 내년 4분기부터 오는 2022년 1월까지다. 이 구역은 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사회에서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 발전소 출자를 통과시켰다.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에 속도를 내며 해외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 발전사업 출자안'을 의결했다. 로어스팟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북미·동남아 수출화물에 특별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 최근 아시아발 북미 항로 운임이 중국발을 중심으로 급격히 상승한 데다 컨테이너선 선복 부족으로 수출화물을 적기에 수송하지 못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신설하려는 것이다. 3일 업계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울산항만공사가 염포부두 임대료를 감면한다. 국내외 경기침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자재, 철재 등의 물량이 감소, 부두 생산성이 떨어지자 이를 고려해 임대료를 감면키로 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염포부두 임…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 까리안 광역상수도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 이는 우리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수년째 공을 들인 사업으로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수자원공사의 신남방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일관성 없는 승진과 전보 인사로 내부 비난을 샀다. 인사 운영 방향도 알리지 않아 인사의 신뢰성 확보 노력에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 감사실은 작년 말 5급 승진 인사에서 승진자에 따라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한 사실을 적발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민간 기업과 손잡고 연구소 기업 5곳을 세운다. 2018년 첫 연구소 기업 한국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연구소 기업을 유망 에너지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전 연구소 기업 설립안'을 의결했다. 연구소 기업은 공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화력발전 사업에서 발을 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린 일본 마루베니상사도 철수를 결정하며 사업이 무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이 참여한 남아공 타바메시 석탄화력발전 사업은 철수 절차를 밟고 있다. 한전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에너지 회사 산토스가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사업의 액화기지 정기 검사를 내년 초에 실시한다. 액화플랜트를 안정적으로 가동해 생산성을 높이며 GLNG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가스공사도 실적 회복을 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산토스는 호주 에너지 감독 기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캐나다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보건당국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키티맷 지역 LNG 캐나다 사업장에서 직원 41명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투자에 나서며 발전소 건설에 시동을 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 12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지분 출자안을 의결했다. 1구역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일원에 99㎿…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과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의 합작사 나와(Nawah)에너지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전 인재 양성에 나선다. 바라카 원전 운영에 특화된 인력을 키워 원전의 안정적인 가동에 만전을 기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나와에너지는 최근 UAE에서 바라카 원전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한계라는 벽에 부딪혔다. 딥시크의 자국 칩 사용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상당기간 중국이 미국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당초 5월 출시 예정이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R2 출시를 당분간 미뤘다. 딥시크 R2 출시가 지연된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도입한 화웨이 어센드(Ascend) 프로세서의 성능 문제가 있었다. 딥시크는 R2의 훈련 과정에 화웨이 어센드 칩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문제는 어센드 칩 시스템이 단 한 번의 학습과정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웨이 어센드 시스템은 R2 훈련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연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딥시크는 R2의 학습은 엔비디아 칩, 추론은 화웨이 어센드 칩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해야만 했고 출시도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 AI 모델 개발에서 훈련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모델을 만드는 가장 연산 집약적인 단계이며,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하드웨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비게임 앱의 지출 규모가 게임을 앞질렀다. AI 기술의 발전이 모바일 앱 시장의 지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의 '2025년 2분기 디지털 시장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모바일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410억 달러(약 57조3430억원)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수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비게임 앱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나 급증한 211억 달러(약 29조5100억원)를 기록, 200억 달러(약 27조9700억원)에 머문 모바일 게임 부문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10년 전 게임 부문 매출은 비게임 앱에 6배에 달했었다. 비게임 앱의 매출 성장은 구독 모델의 보편화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수익화 전략 성공 등으로 모바일 결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것이 일차적인 이유로 꼽힌다. 틱톡은 인앱 결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보낼 가상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