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한국 원자력 기술의 혁신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국제 무대에 나선다. 한수원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패널들과 미래 원자력 기술의 역할을 조망할 예정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오는 30일부터 내…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호주 전동차 공급 사업을 위해 현지에 열차 부품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퀸즐랜드 전동차 사업을 위해 열차 차체 부품을 만들기 위해 메리보러(Maryborough) 에 3000만 달러(약 390억원) 규모의 시설을 설립한다. 현지에서 전동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출원한 XR헤드셋 상표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XR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만큼 해당 디바이스의 상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특허청(UKIPO)은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출원한 삼성 글라스(Samsung Glasses…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이 인도 대기업 타타그룹의 디지털 솔루션 서비스 자회사 타타 테크놀로지의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다. 타타 테크놀로지는 21일(현지시간)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를 비롯한 앵커 투자자들로부터 791억 루피(약 1조20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 외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자원탐사 전문기업 코볼드메탈스(KoBold Metals)가 호주 광산업체 아이언드라이브(Iondrive·옛 서던골드)와 손잡고 한국에 합작사를 설립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언드라이브는 코볼드메탈스와 한국 리튬 사업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미국 스크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GV 자회사 CJ포디플렉스(CJ 4DPlex)가 미국내 5위 극장사업자인 'B&B 시어터'(B&B Theatres)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CGV가 미국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향후 다른 극장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확…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달에만 이스라엘 스타트업 두 곳에 투자를 단행하며 자체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해외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는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기업 래소 시큐리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SK어스온이 베트남 광구 개발 파트너사와 13억 달러(약 1조6700억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15-1 광구의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계약 연장도 모색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페트로베트남은 최근 이사회에서 13억 달러를 쏟아 '백사자(Su Tu Trang) 구…
[더구루=윤진웅 기자] 명신산업이 미국 텍사스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추가 설립한다. 테슬라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대량 생산에 돌입하는 등 생산 확대를 본격화한 만큼 향후 수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미국 텍사스 면허·규제국(Texas Departmen…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이오페 △설화수 △바이탈 뷰티 등 일본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과 손잡고 뷰티 페스티벌을 열고, 이를 신규 브랜드에 대한 테스트 베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탈 뷰티'를 내세운 현지 이너 뷰티 시장 진…
[더구루=정예린 기자]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스페인 동박 공장 건설 프로젝트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미래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정기 인사를 앞두고 그룹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배터리 소재 사업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팔도가 러시아에서 제분 회사를 설립한다. 밀가루는 라면에 들어가는 필수 원재료인 만큼, 자체 생산·공급해 주력 제품인 도시락 라면 등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도시락 라면은 러시아에서 '국민 라면'으로 자리매김했다. 17일 러시아 탐보프주(Tambov)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동 지역 영공 폐쇄로 인한 운항 중단 사태 직후 공개 서한을 통해 승객들에게 사과와 설명을 전했다. 항공사로서는 극히 드문 위기 상황에서 CEO가 직접 나서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승객 신뢰 회복에 무게를 실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어 CEO는 서한에서 "이번 주에는 항공사가 거의 겪지 않을 운영상의 위기가 발생했다"며 "이는 글로벌 항공사를 운영하는 핵심의 의미에 도전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회복 속도는 카타르항공이 자랑하는 풍부한 경험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전 직원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 대륙, 시간대를 초월해 카타르항공을 신뢰하고 있고, 그 신뢰는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카타르 영공이 전례 없이 폐쇄되자 즉시 글로벌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도 공역을 잇따라 차단하면서 하마드 국제공항에는 약 100대의 항공기가 도착 예정 또는 출발 대기 중이었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자동차 업계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그룹을 포함한 11개 독일 완성차·부품 공급사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보쉬 △ZF △콘티넨탈 △ETAS △헬라 △큐오릭스 △발레오 브레인 △벡터 인포매틱 등이다. 독일 자동차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복잡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의 증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MOU 참가 기업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 모듈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