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디지털 자산 솔루션 기업 테더(Tether)가 카이아(Kaia)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네이티브 USD₮ 배포를 시작한다. 테더는 이번 출시를 통해 USD₮의 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인(LINE) 메신저 기반 웹3 플랫폼 디앱 포털(Dapp Portal)과 카이아 생태계 파트너사들의 국내외 서비스 플랫폼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이아 재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활용도를 가진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 발행과 함께, 이를 활용한 예치수익/RWA 토큰화 사업, 온체인 지불 서비스 및 국내외 거래소 통합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Tether) 최고경영자(CEO)는 "USD₮의 카이아 출시는 수백만 명의 일반 대중에게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라며 "이번 출시는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촉진하려는 테더의 노력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업루트컴퍼니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의 공동창업자인 강승구 부대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아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적으로 저출산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 장려 정책과 관련된 코인 '베이비붐토큰(BabyBoomToken, 이하 BBT)'이 한국에서 앱 기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BT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책 기반 암호 화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생존의 최대 위협으로 저출산 문제를 지목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BBT는 전용 모바일 앱 '베이비붐(BabyBoom)'을 통해 지역별 출산율 데이터를 분석하고, 출산율이 낮은 지역에 더 높은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앞서 BBT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Gate.io와 MEXC에 상장됐다. 지난해 10월 상장 당시 0.04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BBT는 단기간에 0.46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1050%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0.1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또 블록체인 보안 감사 기업 Certik으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완료해 기술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현재 BBT는 이용자 50만 명의 숏폼 플랫폼인 Sellon과 BABYBOOM, Clubl
◇카이아 카이아 DLT 재단(Kaia DLT Foundation)은 '1kx'와 '블록체인 캐피털(Blockchain Capital, BCAP)' 등 글로벌 블록체인 분야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카이아는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소개했다. 투자와 함께 카이아는 1kx·블록체인 캐피털과 파트너십도 맺었다. 1kx와 블록체인 캐피털은 카이아가 라인 넥스트와 제공 중인 미니 디앱(Mini Dapp) 서비스를 전략 시장에 소개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캐피털의 파트너인 위안 한 리(Yuan Han Li)는 "블록체인 캐피털은 카이아가 아시아,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웹3의 대중화를 이끌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카이아는 슈퍼앱들과 독점 파트너십을 확보해 개발자들이 최대 2억 명이상의 사용자에게 접근을 가능케 했으며, 이를 원동력으로 미니 디앱, 스테이블코인, 토큰화된 RWA의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이아 DLT 재단의 서상민 의장은 "이번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성과는 카이아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
◇서울핀테크랩 서울시가 운영하는 핀테크 창업지원 허브 '서울핀테크랩'의 입주사인 '크로스허브'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과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새싹기업' 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특히 리틀펭귄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최대 10억원의 자금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크로스허브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서비스 '아이디블록(ID Block)'과 글로벌 간편결제 플랫폼 '블록페이(Block Pay)'를 개발 중인 기술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과 간편결제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보안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외국인 관광객과 글로벌 이용자가 신원인증 수단 없이도 국내 서비스에 안전하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여행과 배달, 모빌리티, 예약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차세대 핀테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현재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과 일본 등에서 현지 결제 플랫폼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외국인 사용자 신원 인증 연계 사업을 실증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크로스허브는 기술 기반의
◇브이엑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브이엑스(VOOX)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투자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관리 기능을 출시했다. 브이엑스는 최근 AI 기반 스마트 투자 전략 추천 시스템과 사용자 거래 성향 분석 기능, 리스크 예측 자동화 도구 등을 선보였다. 브이엑스는 신규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시스템은 이용자에게 시장 상황과 거래 이력, 리스크 성향, 투자 목적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브이엑스는 "AI 투자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투자자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이엑스 관계자는 "많은 거래소가 여전히 복잡한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안고 있다"며 "브이엑스는 이용자에게 AI 조력자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디랩스 게임즈 디랩스 게임즈는 소셜 미디어 기반 웹3(블록체인) 게임 '복싱스타 X'에 게임 내 최고 등급인 '초월 장비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초월 장비 시스템은 전설 장비를 초월 등급 장비로 업그레이드
◇블로믹스 블로믹스가 씨씨알과 신작 게임 '포트리스HG'의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포트리스HG는 2000년대 초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슈팅게임이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주인공인 인간 '제로'가 전쟁 중인 포트리스 행성에 불시착해 탱크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인기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게임 기능을 추가해 현대적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포트리스 시리즈 중 가장 사랑받았던 '포트리스2 블루'를 4K 그래픽으로 복원한 '포트리스2 블루 리턴 모드'가 담겨 원작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블로믹스 차지훈 대표는 "테일즈런너에 이어 포트리스라는 유명 지식재산권(IP) 게임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적극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씨알 윤석호 기술 총괄은 "포트리스HG는 과거 팬들에게는 향수를, 신규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슈팅게임의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며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인 후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알페아랩스 알페아랩스(ALPHEA Labs)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알페아(ALPHEA)'를 공개했다. 알페아는 이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제공한 모바일·PC 디바이스 저장공간을 기반으로 탈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는 서비스다. 알페아는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의 한계를 보완한 ESC(Extended Smart Contracts) 기술을 통해 모듈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지능형 엣지 샤딩(Edge Sharding)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분산함으로써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높은 가용성을 유지한다. 또한 강화된 중복 저장 기술인 'ESER(Edge Storage with Enhanced Redundancy)'을 활용해 암호화 수준을 향상, 보안을 강화했다. 박승현 알페아랩스 대표이사는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 사용되며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며 "알페아는 블록체인과 분산형 파일 시스템을 한층 진보된 접근방식으로 해석해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한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헥슬란트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디지털 월렛 솔루션 '옥텟(Octet)'에 스테이블코인 브릿지
◇디랩스게임즈 디랩스 게임즈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웹3·블록체인 행사인 '홍콩 웹3 페스티벌(Hong Kong Web3 Festival)'에 게임 빌리지 스폰서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완샹 블록체인과 해시키 그룹이 공동 주최한다. 완샹 블록체인은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인 완샹 그룹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디랩스 게임즈는 게임 빌리지 스폰서(Game Village Sponsor)로서 라인 넥스트 및 텔레그램과 협력해 운영 중인 웹3 미드코어 게임 '복싱스타 X'와 2분기 출시 예정인 '라그나로크 리브레(Ragnarok Libre)'를 소개한다. 또한 디랩스 게임즈의 권다희 전략총괄 디렉터가 패널 세션에 참가해 웹3 게임파이의 발전 방향과 대중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호아이오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 수호아이오는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플랫폼 기업 페블러스와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데이터 소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로,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수집하고 데이터의 기여도를
◇xCBT 웹3 게임 경쟁 베타 테스트(Competitive Beta Test, CBT) 플랫폼 'xCBT'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앱스트랙트(Abstract)'에서 정식 출시한다. xCBT는 글로벌 게임 테스트 플랫폼 지그라운드(G.Round)의 창립 멤버와 웹3 전문가들이 설립한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 전에 이뤄지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단계에 e스포츠형 경쟁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xCBT는 개발사에 출시 전 커뮤니티 구축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플레이 순위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 xCBT가 정식 출시되는 앱스트랙트(Abstract) 체인은 이더리움 레이어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앱스트랙트는 최근 메인넷 출시했으며 커뮤니티 빌더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반영하는 '컨슈머 크립토(Consumer Crypto)'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xCBT는 앱스트랙트 정식 출시로 글로벌 마케팅·커뮤니티 구축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xCBT 노홍균 대표이사는 "에어드롭 헌터나 대형 벤처캐피탈에 의한 대규모 토큰 덤핑을 방지하고, 진정한 게이머와 커뮤니티 구성원이 혜택을 받도록 보상 체계를 설계하고 있다"며 "소비자 친화적 블록체인인
◇디랩스게임즈 디랩스 게임즈가 아케도 게임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랩스 게임즈는 파트너십을 통해 카이아와 톤(TON) 생태계 기반 소셜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한다. 아케도 게임즈는 AI 기반 게임 제작 툴을 통해 누구나 간단한 명령어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이 만든 게임 콘텐츠의 소유권을 보유하며, 아케도 게임즈의 전용 기능을 활용해 게임을 토큰화하고 거래할 수 있다. 디랩스 게임즈는 아케도 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웹3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게이머의 창작물과 소유에 대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케도 게임즈는 AI 기반 게임 제작 툴을 통해 누구나 간단한 명령어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게임 콘텐츠의 소유권을 보유하며, 아케도 게임즈의 전용 기능을 활용해 게임을 토큰화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디랩스 게임즈가 지난 2월 출시한 웹3 기반의 신작 '복싱스타 X'가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디랩스 게임즈는 라인 넥스트, 카이아와 협력하여 게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톤 벤처스(TON
◇갈라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갈라(Gala)'가 자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솔라나 브릿지를 출시하며 갈라체인의 크로스체인 기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갈라체인과 솔라나 간의 원활한 토큰 전송이 가능해지며 갈라체인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솔라나는 빠르고 널리 채택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로, 높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특징으로 하여 갈라체인의 확장에 이상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갈라체인 사용자는 솔라나를 통해 탈중앙화 및 크립토 생태계에 광범위하게 접근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갈라체인의 탁월한 효율성과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갈라의 솔라나 브릿지 도입의 첫 번째 브릿지 토큰으로는 밈코인으로 알려진 '오피셜트럼프(TRUMP)'를 지원한다. 갈라 유저가 이를 갈라체인으로 전송하면 'GTRUMP'로 받을 수 있다. 추후 다양한 토큰을 지원할 계획으로, 토큰 보유자 및 개발자 모두를 위한 크로스체인 기능이 확장될 예정이다. 갈라의 솔라나 브릿지 출시는 갈라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다. 현재 갈라는 갈라 월렛 앱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타 플랫폼 유저가 갈라체인 지갑을 보다 편리하게 생성하고 플랫
◇칠리즈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K리그 스폰서데이에서 홀더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폰서데이의 첫 이벤트는 지난달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FC안양의 경기에서 진행됐다. FC서울의 2025시즌 홈 개막전이자 K리그 1로 승격한 FC안양의 두 번째 경기였던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FC안양은 시즌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HD를 꺾은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서 칠리즈는 지원자 중 당첨자들에게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직관할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받았다.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K리그와 칠리즈는 '경기 득점공(Game Scored Ball)'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벤트의 호스트로는 K리그 팬으로 유명한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인 박성광과 가수 헤니가 참여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K리그 팬들이 칠리즈 경기 득점공 이벤트를 통해 더욱 몰입도 높은 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스포츠 팬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