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아케이드 서비스 론칭 이후 2주 간의 이용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코인원은 지난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랭킹보드, 인사이트, 프로필 등 거래소 내 분산돼 있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아케이드'로 개편한 바 있다. 고객의 정보 접근 및 편의성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코인원은 아케이드 론칭 초기 성과 분석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 간 집계한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직전 2주의 수치와 비교 분석했다. 해당 기간 아케이드 일평균 방문객은 직전 2주 대비 251% 증가했다. 특히, 신규 가입자 10명 중 3명이 아케이드에 방문해 신규 유입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자의 실제 활동 지표도 크게 높아졌다. 아케이드 페이지뷰(PV)가 125.8% 증가했고, 게시글 댓글 수는 303.6%나 많아졌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된 수익률 인증글과 프로필 조회 기능 이용횟수가 각각 154.6%, 56.6% 늘어 타 이용자의 투자 현황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케이드 방문 후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도 크게 늘었다. 아케이드 방문자 중 거래 서비스까지 이용한 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상 최초로 9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돌파한 비트코인 급등의 주요 원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금융서비스 기업 온램프 비트코인의 공동 창립자 제시 마이어스(Jesse Myers)는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새로운 행정부가 촉매제가 됐다. 하지만 중요한 얘기는 아니다"라며 "더 중요한 것은 반감기 이후 6개월 이상 지났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 마이어스의 발언을 보면 최근의 비트코인 상승 랠리를 시작한 트리거는 분명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다. 하지만 상승을 이끌고 있는 근본적인 힘은 '반감기로 인한 공급 부족'이다. 반감기는 지난 4월 발생했다. 반감기는 약 4년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로 시장에 공급되는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제시 마이어스는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올해 1월 도입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붕괴된 상황이 6개월 이상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제시 마이어스는 "반감기 이후 거
◇해시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탈 해시드와 블록체인 기술 기업 샤드랩이 네이버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단24(DAN24)' 컨퍼런스에서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기반의 예매·입장티켓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24는 팀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소통하는 통합 컨퍼런스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단24에는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NFT 티켓이 발행되며, 이는 네이버페이 월렛이 선보이는 첫 번째 대규모 행사 연계 NFT 서비스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행사 입장권과 행사장 내 액티비티 참여 인증 수단, 경품 추첨권이 통합된 NFT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네이버페이 월렛 사용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익숙한 네이버페이 인터페이스에서 NFT 기반 티켓을 손쉽게 발급받고 활용할 수 있다. 해시드는 이번 협력에서 웹3 생태계에서 구축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NFT 관련 기술 자문을 제공했으며, 샤드랩은 NFT 에어드롭 API 개발 및 스마트컨트렉트 배포 등 웹3 핵심 기술을 제공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를 네이버페이 월렛에 구현했다. 이번 협력은 특히 국내에서 수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엔에프타임 엔에프타임이 이화여자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UNIS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증명서 발행 및 관리 플랫폼 '서티(Cert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민기 엔에프타임 대표와 박여경 UNIS 대외회장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NFT(대체불가토큰) 형태로의 학회 수료증 발급 △서티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교내/외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UNIS는 이화여대 유일 중앙 실전 창업 학회로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았다. UNIS는 창립 이후 약 30개의 창업 팀을 배출했다. UNIS는 고객발굴부터 웹/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실행하며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엔에프타임은 UNIS와의 협력을 통해 타겟 사용자층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기 엔에프타임 대표는 "UNIS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디지털 배지를 통해서 편리하게 본인의 스펙을 관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채용 과정을 비롯해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엑스 인공지능(AI) 기반의
◇엔에프타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발급 서비스 '써티(Certi)'로 디지털 배지를 선도하는 엔에프타임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블록체인 센터와 '블록체인 증명서 및 NFT(대체불가토큰) 수료증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증명서(디지털 배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NFT 수료증 발급을 위한 협력 △블록체인 기술과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엔에프타임은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 서비스 써티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엔에프타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배지 발급을 더욱 활성화하고 관련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교내외 홍보 및 교육을 엔에프타임의 디지털 배지와 연결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써티는 증명서에 NFT(SB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번거로운 원본대조 과정을 축소해 증명서 발급부터 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써티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 기능을 활용해 발급받은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를 편리하게 받아서 관리하고, 템플릿을 이
◇갈라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갈라체인의 '파운더스 노드(Founder's Node)'를 토큰화 한다고 밝혔다. 파운더스 노드는 탈중앙화 게임 네트워크의 일부로, 한정된 수량만 존재한다. 파운더스 노드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이용자는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할 수 있고, 운영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투표권도 가지게 된다. 매 주기별로 최소 요구 운영 시간 이상 운영된 파운더스 노드에는 매일 GALA(갈라) 코인이 보상으로 분배된다. 다만 파운더스 노드는 개인 갈라 계정에 연결된 것으로 이제까지는 생태계 내 다른 이용자에게 이전이 불가능했지만, 토큰화 제안과 노드 운영자의 투표를 거쳐 토큰화가 이뤄지게 됐다. 기존 이용자들이 소유한 파운더스 노드는 토큰화 될 수 있다. 토큰화된 파운더스 노드는 이제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전 준비 완료(Transfer-Ready)'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 상태가 된 파운더스 노드는 다른 갈라체인 지갑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전된 파운더스 노드는 재활성화 되어야 기존의 노드 운영 및 권한 등이 활성화된다. 파운더스 노드의 NFT화 및 이전 등에 부과되는 수수료는 모두 건강한 갈라 생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모두를 공개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이전했다. 테슬라의 갑작스러운 비트코인 이전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개지갑에 보유하고 있던 7억6000만 달러(약 1조400억원)가치 비트코인을 정체를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2021년 15억 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구매했다. 하지만 이후 채굴과정에서 화석연료가 과도하게 사용된다며 추가로 구매하지는 않았다. 그러던 2022년 6월 테슬라는 암호화폐 빙하기 속 보유한 비트코인의 상당부분을 매도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2만 달러 가치였으며 이는 테슬라가 구매할 때보다 1만8000달러 정도나 낮았다. 테슬라는 이 때 이후 2년이 넘도록 비트코인에 대한 그 어떤 변화도 주지않고 있었다. 테슬라는 처음 3번의 거래에서 각각 7518만 달러, 7608만 달러, 7716만 달러를 이체했다. 7608만 달러, 7716만 달러는 익명 지갑으로 보내졌고 7518만 달러는 신원 불명의 지갑으로 보내졌다. 이후 이들 지갑으로 약 10번에 걸쳐 이체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1억 2236만 달러 어치 비트코인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코스모스에 적용된 스테이킹 모듈 개발에 북한 개발자들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테이킹 모듈 개발사는 개발자가 북한 관련 인물인 것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출시를 강행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테더민트(Tendermint) 공동창립자인 재 권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IT 커뮤니티 깃허브를 통해 "코스모스 허브의 유동 스테이킹 모듈(Liquidity Staking Module, LSM)의 상당 부분이 북한 요원에 의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스테이킹이란 개인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해 해당 플랫폼 운영과 검증 과정에 참여, 보상을 받는 것을 말한다. LSM은 코스모스 허브의 유일한 거버넌스 토큰인 아톰(ATOM)의 유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모듈이다. LSM은 기존 코스모스 스테이킹 모듈에 추가로 구축된 모듈이다. 이용자는 해당 모듈을 기반으로 스테이킹된 아톰을 유동적인 스테이킹 자산으로 전환,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LSM은 아톰 보유자들의 스테이킹을 유도하는 등 네트워크 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LSM의 개발은 자키 마니안(Za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더리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의 추가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기능 강화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만든다는 목표다. 비탈릭 부테린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에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가능한 미래, 1부: 머지'라는 글을 올렸다. 비탈릭 부테린은 해당 글을 통해 머지 업데이트 이후 현황과 향후 기능 강화 로드맵을 소개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지분증명(PoS) 전환 업데이트인 '더 머지(The merge)' 이후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머지 후 이더리움의 안정성, 효율성, 중앙화 위험 감소 측면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더 머지'는 지난 2022년 9월 15일 완료됐다. 더 머지는 이더리움을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말한다. 작업증명은 하드웨어인 컴퓨터를 이용해 연산, 채굴을 진행하고 작업을 한 만큼 코인을 가져가는 방식을 말한다. 비트코인이 대표적인 작업증명 코인이다. 작업증명 방식은 최소 가격 형성
◇리플 가상자산 인프라 선도기업 리플(Ripple)이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의 신기능을 출시, 핀테크와 크립토 네이티브 업계에 은행 수준의 수탁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거래 심사 서비스 통합,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옵션 추가,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위한 XRPL 통합, 정책 프레임워크 사전 구성, 사용성 및 이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을 포함한다. 리플 커스터디는 모든 유형의 토큰화된 금융 자산을 보호, 이전, 처리할 수 있는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며 고객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것을 돕는다. 애런 슬래트허(Aaron Slettehaugh) 리플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리플의 커스터디 기술은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으로, 세계 유수의 은행과 금융기관이 신뢰하는 보안 및 규정 준수 표준을 따른다"며 "신규 기능들은 고성장하는 암호화폐와 핀테크 업계에 안전하면서 확장 가능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리플 커스터디의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트위터(현 엑스)의 창업자인 잭 도시가 선택한 비트코인 채굴 장치 호스팅 기업 '컴퍼스 마이닝(Compass Mining)'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채굴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컴퍼스 마이닝은 9일(현지시간) 한국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마인드시프트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컴퍼스 마이닝은 이번 제휴에 따라 마인드시프트를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한국 시장을 확대한다. 컴퍼스 마이닝은 비트코인 하드웨어 판매, 호스팅, 채굴 시설 구축·관리, 다양한 보조 서비스 등 엔드투엔드 비트코인 채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컴퍼스 마이닝은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싶은 개인이나 기업에 턴키(일괄 도입) 방식으로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도 지난 2021년 SNS를 통해 컴퍼스 마이닝 솔루션을호 비트코인 채굴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컴퍼스 마이닝은 한국에서도 턴키 방식으로 비트코인 채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컴퍼스 마이닝에서 장치를 구매하고 이를 위탁한다. 그러면서 컴퍼스 마이닝은 자체 채굴장에 위탁받은 채굴장치를 설치하고 비트코인을 채굴한다. 컴퍼스 마이닝 측은 한국은 높은 전
◇DMC랩 블록체인 기반의 음악 배급 플랫폼 'DMC (Decentralized Music Chain)'의 운영사인 DMC 랩이 탈중앙화 티켓 거래 커뮤니티인 'DMC 티켓 센터'를 구축했다. DMC 티켓 센터는 티켓 공급자와 수요자를 직접적으로 연결시켜주는 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탈중앙화 커뮤니티다. 이용자들은 해당 플랫폼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티켓을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티켓의 가격은 정가 거래가 기준으로 공연 주최측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격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고액의 암표 거래 위험을 사전에 방지했다. DMC 티켓 센터는 최초 티켓 구매자부터 최종 티켓 이용자까지의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해준다.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정보 공개범위를 엄격하게 구분하고, 티켓 부정거래 방지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안정성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DMC 티켓 플랫폼은 DOP(Data Ownership Protocol)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DOP는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선택적 투명성을 허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데이터의 투명성, 규제 친화적인 개인정보보호, 높은 사용자 친화성과 접근성이 강점이다. DM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이 투자한 인도 학자금대출 기업 HDFC 크레딜라 파이낸셜 서비스(크레딜라)가 IPO(기업공개)를 위한 초안 서류를 제출했다. 자금 조달 목표액은 500억 루피(약 8600억원)에 이른다. [유료기사코드]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레딜라는 최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했다. 크레딜라 주주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IPO 제안을 승인했다. 크레딜라는 오는 3~4월 IPO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소 500억 루피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크레딜라는 지난 2023년 6월 스웨덴 대형 투자사인 EQT와 인도 사모펀드 기업인 크리스캐피털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인수 가격은 906억 루피(약 1조5537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3월 기준 보유 지분은 EQT가 72.01%, 크리스캐피털이 18%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 지분투자 협약을 통해 크레딜라 지분 10%를 확보했다. 크레딜라가 증자를 진행하면 신한은행이 약 1억8000만 달러(약 2400억원)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크레딜라는 고등교육 금융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5년 VR 산업 트렌드를 알 수 있는 8개 키워드가 제시됐다. 독일의 가상현실 전문 매체 믹스드(MIXED)는 올해 VR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8가지 키워드를 1일(현지시간) 선정했다. [유료기사코드] 믹스드가 뽑은 첫 번째 키워드는 '메타 퀘스트 3S'다. 메타 퀘스트 3S는 지난해 10월 15일 출시된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장치다. 메타 퀘스트 3S는 국내에서도 4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만큼 가성비를 자랑한다. 믹스드는 향후 발표된 메타 퀘스트 3S의 실적이 VR산업의 2025년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메타가 공개할 '메타 퀘스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가 MR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이외에도 메타가 올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AR 스마트 글래스', 2025년 말 정보가 공개될 '메타 퀘스트 4' 등도 2025년 VR 산업 중요 키워드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메타외의 기업들도 VR 산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운영하는 게임사 밸브는 차세대 VR 헤드셋 데카드(Deckard)와 전용 컨트롤러 로이를 올해 중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