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헤지펀드인 애로우포인트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Arrowpoint Investment Partners)가 글로벌 기관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확보했다. 2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로우포인트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앞서 애로우포인트는 지난 2월에는 미국 대표 투자은행(IB) 블랙스톤에서도 자금을 유치했다. 애로우포인트는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 펀드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로우포인트는 올해 설립한 신생 헤지펀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유명 헤지펀드 밀레니엄매니지먼트의 아시아 지역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조너선 시옹 CEO와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인다우어스 설립자인 주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 설립했다. 멀티전략에 중점을 두고 편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멀티전략은 주식롱숏 전략을 중심으로 메자닌, 프리IPO·비상장, 공모주, 블록딜 등 다양한 전략을 혼합해 운용하는 방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지원에 약 1조5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2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EBRD는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복구 관련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지원에 10억 유로(약 1조5000억원)를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신규 자금 지원은 단순 발전 능력보다는 에너지 생산 설비 분산에 대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러시아의 공격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BRD는 우크라이나 정부 및 지방 당국과 협력해 난방 시스템의 분산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EBRD는 우크라이나에 43억 유로(약 6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절반은 민간 부문에, 나머지 절반은 공공 인프라에 투입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가 국제결제은행(BIS)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BIS의 CBDC 프로젝트 '엠브리지(mBridge)'의 국경 간 결제 사용 사례 검증에 참여 중이다. 텐센트는 국경 간 철산 및 결제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엠브리지는 중국과 홍콩, 태국, UAE 중앙은행이 CBDC를 거래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됐다. 최근 '최소 실행 가능 단계(Minimum Viable Product·MVP)'에 도달했으며, 민간 부문 금융 회사에 새 솔루션 등을 제안했다. 엠브리지 프로젝트에는 정식 참여 기관 외에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한국은행, 노르웨이 중앙은행, 터키 중앙은행 등 27개 기관이 옵서버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 골드만삭스, HSB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도 옵서버로 참여하고 중이다. CBDC는 디지털의 형태로 발행되는 중앙은행 화폐를 말한다. 지폐, 동전 등 현재 사용하는 현금과 같이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이를 발행·관리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유럽 대형 전기차 충전업체 알레고(Allego N.V.)의 완전 인수를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성장하는 전기차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유료기사코드] 메리디암은 19일(현지시간) 아직 소유하지 않은 알레고 지분 나머지를 인수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총 거래 규모는 14억6000만 달러(약 2조210억원)에 이른다. 공개매수 가격은 현금으로 주당 1.70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 14일 알레고 종가 대비 131%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인수는 규제 승인과 관례적인 거래 종결 조건에 따라 올해 4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덜란드 아른헴에 본사를 둔 알레고는 여러 국가에 걸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고속·초고속 충전소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메리디암은 지난 2018년 투자를 통해 알레고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다. 메리디암은 알레고 완전 인수가 지속 가능한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성장하는 전기차 부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메리디암은 이번 작업이 양사 모두에게 많은 이점과 시너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인도 주택대출 전문 소매금융업체 움미드 하우징 파이낸스(Ummeed Housing Finance)에 투자했다. 움미드는 20일 7600만 달러(약 11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A91파트너스, 애니컷캐피탈 등이 신규 투자자로 나섰다. 기존 투자자인 노르웨스트벤처파트너스도 참여했다. 움미드는 2016년 설립한 소매금융업체다. 저소득 및 중소득층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 대출과 소액 사업자 대출 등을 제공한다. 현재 인도 북부·중부 지역 7개 주에서 1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움미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인도 남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인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고 젊은 인구 층을 보유한 국가로서 탄탄한 소비 시장과 막대한 외국인 투자, 메이크 인 인디아로 대변되는 정부 정책들을 바탕으로 최근 홍콩을 제치고 세계 4위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에 진출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5월 기준 현지 리테일 계좌 수 1
[더구루=정등용 기자] 억만장자 헤지펀드 거물 스티브 코헨이 AI(인공지능) 투자 펀드를 출시한다. 엔비디아 등 AI 관련 주식의 랠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펀드 모금 목표액은 10억 달러(1조3800억원)다. 스티브 코헨의 포인트72(Point72)는 18일(현지시간) AI 호황을 활용하기 위한 별도의 AI 중심 헤지펀드를 내년 초쯤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10억 달러이며 보다 유연한 순 익스포저가 필요한 만큼 메인 펀드 외부에서 공모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AI 투자 펀드 출시는 AI 관련 주식의 랠리에서 비롯됐다. 올해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주 급등으로 전체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3조 달러(약 4146조원)를 돌파했으며 AI 관련 모든 주식 가치도 폭등했다. 특히 스티브 코헨은 최근 장기적인 AI 강세론자로 떠올랐다. 그는 AI를 지난 1990년대 기술 발전과 비교해 훨씬 내구성 있는 테마라고 평가했다. 스티브 코헨은 지난 4월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AI가 거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장은 AI가 기업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중 일부를 할인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스티브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대형 투자은행(IB) 맥쿼리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인수를 추진한다. 18일 부동산 전문매체 밍티안디(Mingtiandi)에 따르면 맥쿼리는 하남 데이터센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사에 착수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이지스자산운용이 펀드를 조성해 개발했다. 대지면적 6637.5㎡, 전체 면적 4만1919.4㎡에 이른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IT 부하용량 25.44㎿, 총용량 40㎿다. 올해 1분기 가동을 시작했다. 임차 비중은 카카오 92%로 나머지는 8%는 LG CNS에서 사용한다. LG CNS가 운영사업자를 담당하는 것을 고려하면 카카오에서 사실상 전체를 임차하는 구조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보급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에 있는 데이터센터는 150개로 용량은 1986㎿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9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는 732개로 소요되는 전력 용량은 4만9397㎿에 달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10년 안에 암호화폐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폄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지난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주최한 암호화페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향후 10년 내에 전 세계 GDP의 최대 25%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규모는 1조 달러(약 1380조원)가 넘었고, 세계적으로 4억명 이상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10년 내에 전 세계 GDP 중 4분의 1을 암호화폐가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고려할 때 글로벌 GDP에 크게 기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CEO는 또 "레이어1 네트워크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으며 속도가 느리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면서 "하지만 레이어2의 등장은 인터넷이 전화 접속에서 광대역으로 전환될 것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레이어2 네트워크는 블록체인에 대한 강력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조력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 전망이 밝지만 규제의 명확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미국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업체 프리스턴누에너지(Princeton NuEnergy)에 투자했다.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프린스턴누에너지는 3000만 달러(약 410억원) 규모로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최종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장 라운드에서는 삼성벤처투자와 헬륨3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작년 11월 실시한 시리즈A 최초 클로징에서는 GS퓨처스·혼다·위스트론·쉘벤처스 등이 참여한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5500만 달러(약 760억원)에 이른다. 프린스턴누에너지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이달 말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린스턴누에너지는 프린스턴대 교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분사한 기업이다. 타임지가 선정한 2024년 미국 최고의 녹색 기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프린스턴누에너지가 개발한 저온 플라스마 분리 공정(LPAS™)은 기존 방법과 비교해 절반의 비용과 훨찐 낮은 환경적 영향으로 배터리 제조에 직접 활용하기 적합한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에 지분투자한다. 호주 ETF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로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마섹은 호주 ETF 운용사 베타셰어즈(Betashares)와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테마섹은 최대 3억 호주달러(약 2700억원)를 투자해 소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베타셰어즈는 호주 주요 ETF 운용사 가운데 하나로, 운용자산(AUM)이 380억 호주달러(약 34조6500억원)에 이른다. 호주 ETF 시장은 작년 말 기준 시가총액이 1775억 호주달러(약 162조원)에 이른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큰 액수다. 특히 호주 연금 시장은 미국·영국·네덜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다. 알렉스 비노쿠르 베타셰어즈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0년 설립 이후 호주 ETF 업계에서 선도적인 회사로 성장했다"면서 "테마섹의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마섹은 운용자산 2870억 달러(약 396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가운데 하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고액 PB(프라이빗 뱅크) 고객에 대한 대출 확대를 추진한다. 대출 사업 강화가 소비자 사업 부진의 한줄기 희망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14일 로이터에 따르면 니시 소마이야 골드만삭스 PB·대출·예금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향후 5년 동안 계좌 규모가 1000만 달러(약 140억원)를 넘는 고액 PB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을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자산 관리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고급 주택 소유자나 유명 스포츠 선수 등을 대상으로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대출 사업 확대가 소비자 사업 부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실제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단기 대출을 통해 트레이딩·사모펀드 고객을 위한 자금 조달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거뒀다. 소마이야는 “예금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 비즈니스 전반에서 대출이 성장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토노머스 리서치(Autonomous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관리 부문에서 고객 자산 대비 골드만삭스의 대출 비중은 3%로 동종 업계 평균인 9%보다 훨씬 낮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페트로 달러(Petrodollar)' 시대가 50년 만에 막을 내렸다. 달러 패권에 대한 중국 위안화의 도전이 탄력받을 지 주목된다. 14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간 페트로 달러 협정이 공식적으로 만료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협정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 1974년 페트로 달러 협정을 맺고 원유대금 결제에 달러만 사용하는 대신 미국은 사우디의 안보를 책임지는 데 합의했다. 세계 각국에 원유를 판 중동 산유국은 달러를 미 국채와 금융시장 등에 다시 투자하는 이른바 페트로 달러 리사이클링을 구축했고, 이런 과정을 거쳐 페트로 달러 시스템은 더욱 공고해졌다. 이를 통해 미국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강화하고 세계 원유시장을 통제하는 힘을 확보했다. 그런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인사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의 책임을 물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홀대하고,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하자 양국 관계의 균열이 생겼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원유 수출국으로 부상하면서 페트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