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 ESR(e-Shang Redwood Group)이 오피스·상업시설 등 전통적인 부동산 자산 비중을 축소하고 데이터센터·물류센터 등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ESR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스앤드리싱과 ARA자산운용(ARA Asset Management)이 운용 중인 사모펀드 지분을 2억7000만 달러(약 354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사모펀드는 오피스·상업시설·숙박시설 등 전통적인 부동산 자산으로 구성됐다. 올해 3분기까지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ESR는 총 7억5000만 달러(약 9800억원) 규모 ARA자산운용의 비핵심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번 매각은 이러한 계획의 첫 번째 거래다. ESR은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데이터센터·물류센터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ESR은 "이번 매각은 사업 구조를 합리화하고 전자상거래·디지털·인공지능(AI)·바이오제약 등 새로운 경제에 초점을 맞추려는 전략의 핵심 이정표"라며 "고품질 물류센터, 첨단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생명과학 자산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SR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S&P 500 기업의 내년 자사주 매입 규모가 1조 달러(약 1320조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 사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밑바탕에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7일(현지시간) 투자 노트를 통해 “S&P 500 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올해 9250억 달러(약 1222조원)로 13% 증가한 데 이어 내년에는 1조1800억 달러(약 1560조원)까지 1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기술 기업의 강력한 수익 성장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 여건 완화가 요인이 될 것”이라며 “수익 성장이 지수 수준에서 주식 환매의 가장 중요한 동인인데 메가캡 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전략가인 코맥 코너스와 데이비드 코스틴은 “일반적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고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할 때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7% 상승한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인공지능(AI) 열풍과 미국 금리 하락에 대한 베팅으로 인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수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부 주요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약 210조원 규모 아람코(Aramco)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PIF 재무 상태를 강화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장기 발전 계획인 '비전 2030'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유료기사코드] 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가 보유한 아람코 지분 가운데 8%를 PIF에 양도했다"면서 "이는 비전 2030에 맞춰 국가 경제 활성화 및 다각화를 추진하고 투자 기회를 확대하려는 장기적인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식 양도로 PIF의 재무 상태와 신용 등급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양도한 주식의 가치는 1600억 달러(약 210조원)로 평가된다. 아람코의 기업가치는 2조 달러(약 2650조원)로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다. PIF는 기존 아람코 지분 4%를 보유하고 있었고, 자회사인 사나빌인베스트먼트가 4%를 갖고 있다. 지분 양도 후 정부 지분율은 82%가 됐다. PIF는 운용자산 6000억 달러(약 800조원) 규모 세계 6위 국부펀드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소프트뱅크가 미국 핵융합 기술 스타트업 블루 레이저 퓨전(Blue Laser Fusion·BLF)에 투자했다. 블루 레이저 퓨전은 핵융합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카무라 슈지 서울반도체 기술고문이 설립한 블루 레이저 퓨전이 최근 소프트뱅크와 무역회사 이토추로부터 각각 수백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일본 민간 부문의 첫 전략적 투자다. 앞서 블루 레이저 퓨전은 지난해 7월 일본 최고 벤처 캐피털인 JAFCO 그룹과 SPARX 그룹이 참여한 첫 번째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총 2500만 달러(약 320억 원)를 모금했다. 이후 벤처 캐피털과 기타 투자자들로부터 추가 자금을 조달하며 총 3750만 달러(약 500억원)를 확보했다. 소프트뱅크와 이토추는 핵융합 기술을 청정 에너지 분야의 유망 옵션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토추는 핵융합을 통한 전력 생산 협력으로 의료, 통신, 재료가공 등의 분야에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블루 레이저 퓨전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오는 2030년을 목표로 한 핵융합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블루 레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인베스트먼트가 인도 신원인증 플랫폼 아이디파이(IDfy)에 투자했다. 아이디파이는 사업 확장과 제품 개발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파이는 6일(현지시간) KB인베스트먼트와 엘레브8 벤처 파트너스(Elev8 Venture Partners), 테너시티 벤처스(Tenacity Ventures)로부터 1·2차 펀딩 합계 총 2700만 달러(약 36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이디파이는 앞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트랜스유니온(TransUnion)과 초기 단계 벤처캐피털(VC) 기업인 블룸벤처스(Blume Ventures)가 주도한 시리즈D 펀딩 라운드를 통해 8600만 루피(약 14억원)를 조달하기도 했다. 아이디파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아이디파이는 신원인증을 통한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BFSI(은행·금융서비스·보험업계)와 FMCG(일상소비재), 이커머스, 게임, 공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1500개 이상 기업이 아이디파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피에이치파마의 미국 사업부 피크바이오(Peak Bio)가 생명공학 기업 아카리 테라퓨틱스(Akari Therapeutics)와 합병한다. 양사는 새로운 항체약물접합체(ADC) 툴킷을 갖춘 확장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크바이오와 아카리 테라퓨틱스는 전량 주식 거래를 통한 합병에 최종 합의했다. 합병 법인은 아카리 테라퓨틱스로 운영되며 나스닥에서 ‘AKTX’로 계속 거래된다. 합병 법인 이사회 의장에는 허호영 피에이치파마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 허 대표는 현재 플리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브릿지바이오 파마(BridgeBio Pharma)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계약 조건에 따라 피크바이오 주주들은 자신이 소유한 주식 1주당 아카리 테라퓨틱스 보통주를 받게 된다. 피크바이오 주주와 아카리 테라퓨틱스 주주는 각각 약 50%의 비율로 합병 법인에 대한 묵시적 지분 소유권을 갖게 된다. 이번 합병 거래는 양사 주주들의 승인을 포함한 관례적인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될 경우 올해 2분기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리 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 및 염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Barclays PLC)가 아쿠아 메탈스(Aqua Metals) 신규 지분을 매입했다. 아쿠아 메탈스는 국내 기업 율호가 2대 주주로 있는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지난 3분기 아쿠아 메탈스 주식 5만8377주를 6만6000달러(약 8800만원)에 매입하며 지분을 1.3% 늘렸다. 같은 기간 블랙록(BlackRock)도 아쿠아 메탈스 주식 1만4532주를 추가 매입하며 현재 136만7000달러(약 18억원) 상당의 116만8026주를 보유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분기 아쿠아 메탈스 지분을 2918.4% 늘렸다. 1만6664주를 추가로 매입했으며 현재 2만6000달러(약 3500만원) 상당의 주식 1만7235주를 소유하고 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도 같은 기간 아쿠아 메탈스 주식 1만8710주를 인수한 후 현재 37만8000달러(약 5억원) 상당의 25만234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증가율은 8.1%에 달했다. 프라이스 T 로우 어소시에이츠(Price T Rowe Associates)는 지난 2분기 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한 미국 리츠칼튼 센트럴 파크 호텔이 매물로 나왔다. 현지 업계는 입찰 예상가가 4억 달러(약 5340억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미국 부동산시장 정보업체 그린 스트리트(Green Street)에 따르면 리츠칼튼 호텔은 기존 호텔 업계 구매자들과 재개발업자들을 대상으로 매각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 리츠칼튼 호텔 소유주이자 웨스트브룩 파트너스(Westbrook Partners)와 한국투자공사 합작사인 뉴마크(Newmark)가 마케팅을 맡고 있다. 업계는 리츠칼튼 호텔이 객실당 160만 달러(약 21억원)의 예상 가치를 달성할 경우 지난 2018년 이후 맨해튼에서 가장 큰 거래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찰 예상가도 4억 달러 수준에서 시작할 것이란 분석이다. 리츠칼튼 호텔은 36층짜리 석조 건물로 뉴욕 센트럴 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총 25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극장, 카네기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록펠러 센터 등이 가까이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리츠칼튼 호텔은 평균 1000SF(스퀘어피트)의 스위트룸 5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미국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파산과 관련해 무담보 후순위 채권자로부터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유료기사코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워크 무담보 후순위 채권자 위원회는 최근 파산법원에 위워크를 상대로 제기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후순위 채권단은 "지난해 파산을 신청하기 전 소프트뱅크가 작년 3월 손실을 완화하기 위해 위워크의 부채 구조조정을 실시했다"면서 "무담보 채권자의 이익을 희생시키면서 소프트뱅크와 관련 당사자의 이익만 추구했다"고 주장했다. 위워크는 앞서 작년 11월 파산 보호를 위한 챕터 11(파산법 11조)을 신청했다. 위워크는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에 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임대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경영난에 빠졌다. 위워크의 사업 모델은 사무실 건물이나 공간을 고정 가격으로 장기 임대한 뒤 사무 공간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재임대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계약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였던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뤄져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다. 위워크는 비용 절감
[더구루=진유진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뉴질랜드 브랜드 추적 스타트업 트랙수트(Tracksuit)에 투자했다. 창립 3년 만에 전 세계 브랜드 추적 선두 기업으로 급부상한 트랙수트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3일 트랙수트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기업인 알토스벤처스와 풋워크는 2200만 뉴질랜드 달러(약 179억20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공동 주도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팀 브라운 올버즈 공동 창업자 △브리 존슨 프랭크 바디 공동 창업자 △레니 라치츠키 레니스 뉴스레터 창립자 등 유명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블랙버드(Blackbird) △아이스하우스 벤처스(Icehouse Ventures) △어센셜(Ascential) △샤스타 벤처스(Shasta Ventures)도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리 알토스벤처스 전무이사는 "트랙수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라는 점에서 투자를 단행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트랙수트는 10분의 1 가격으로 실시간 시장 조사 옵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장 조사 기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중국 특별채권 발행액이 40조원을 넘어섰다. 사회적 금융과 인프라 투자 촉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감독 당국은 최근 올해 첫 특별채권 발행을 시작했다. 일부 지방 정부는 ‘패스트 트랙(신속 추진)’을 통해 이미 특별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광둥성은 지난달 29일 지방정부 중 가장 먼저 568억 위안(약 11조원) 규모의 특별채권을 발행했다. 이후 허난과 안후이, 산둥 등 지역도 채권 발행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기준 신규 발행된 특별채권 규모는 2167억 위안(약 40조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지방 정부는 특별채권 발행을 중시하고 있다. 투자 활성화와 경제 안정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지방 정부는 2월 말까지 신청 사업을 완료한 상황이다. 특별채권 발행은 프로젝트 신고와 검토 쿼터 발행, 지방 예산 등과 관련한 필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과거에는 프로젝트 신고와 쿼터 발행이 사전에 이뤄졌으며 특별채권 발행 사이에 최소 1개월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기도 했다. 리셴중 중국 재정부 재무국장은 “지난해 12월 법에 따른 승인 절차를 이행한 후 2024년 신규 지방정부 채무 한도 중 일부를 각 지역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추가 폭락을 전망했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불고 있는 리모델링 바람에도 하락세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28일(현지시간) 투자 보고서를 통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리모델링에 집중하고 있지만 비용이 효율적이지 않은 만큼 50%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전역의 많은 도시에서 오래된 상업용 빌딩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잠재적인 개발 기회를 측정하기 위해 공실률과 임대료, 노후도를 조사해 리모델링 비용을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 전국 상업용 부동산을 리모델링 할 경우 평방피트당 평균 164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또한 수익이 손실을 충당하기 위해선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평방비트당 약 154달러로 하락해야 하는데 이는 거의 50%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상업용 부동산들이 리모델링 후에도 가격 하락세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각한 샌프란시스코에 주목했다. 실제 샌프란시스코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19년 35%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