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재우 기자] 노르웨이 자산운용사 ‘스카겐’이 알리바바 대신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을 확대했습니다. 반면 오랫동안 보유했던 알리바바 지분은 처분에 나섰습니다.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규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스카겐은 그동안 중국 기업들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왔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 둔화로 인해 비중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9조 규모 노르웨이 펀드, AI 열풍에 "알리바바 대신 삼성전자" 베팅 - 이 영상은 AI 음성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UAE에서 토큰화 펀드 협력을 추진한다. UAE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UAE 토큰화 전문 기업 'Ctrl Alt'와 UAE에서 토큰화 펀드 발행·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토큰화 펀드는 주식·채권·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토큰으로 지분화 해 유통·거래하는 펀드를 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이번 협력을 통해 투자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 토큰화 펀드의 시범 운영을 수행한다. Ctrl Alt는 토큰화 펀드의 발행·유통·관리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이 자산운용사와 투자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운용사는 스마트 계약 방식을 통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자동화 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투자자는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산에 안전하고 간소화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UAE를 출발점으로 삼은 것은 중동 지역의 금융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UAE 두바이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디
[더구루=정등용 기자] 노르웨이 자산운용사 ‘스카겐’이 알리바바 대신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을 확대했다.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를 주목한 결과다. 23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스카겐 펀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알리바바 지분을 팔고 삼성전자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스카겐은 AI 열풍으로 관련 산업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봤다.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다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비해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수익률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오랫동안 보유했던 알리바바 지분은 처분에 나섰다.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규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 스카겐은 그동안 중국 기업들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왔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 둔화로 인해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스카겐의 투자 중심 축이 '중국 소비'에서 '글로벌 기술 인프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는 향후 글로벌 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영국 임대형 단독주택 투자펀드가 내년까지 펀드 규모를 2조40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영국 부동산 투자사 롱하버는 23일 "단독주택 투자펀드 'LHSFF'의 설정액을 18개월 동안 현재의 2배 수준인 12억 파운드(약 2조4000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잉글랜드 남부와 남동부 지역 신축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SFF'는 임대형 단독주택에 투자하는 펀드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1월 이 펀드에 3억 파운드(약 6000억원)를 출자한 바 있다. 당시 국민연금 투자로 펀드 규모는 6억 파운드(약 1조2000억원)로 늘었다. <본보 2025년 1월 10일자 참고 : 국민연금, 英 단독주택 투자펀드에 '5400억' 베팅> 이 펀드는 1억8000만 파운드(약 3600억원) 이상을 이미 투자했으며, 추가로 1억 파운드(약 2000억원) 신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매입한 단독주택은 450채를 넘는다. 영국에서는 임대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컬리어스에 따르면 영국 민간 임대주택 순 공급량은 2016~2017년 이후 2023년까지 약 8만채가 감소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호주 쇼핑몰 '에리나 페어(Erina Fair)'를 매각하며, 약 13년 만에 투자를 회수했다. 22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호주 부동산 개발업체 랜드리스가 호주 부동산 투자사 포크너 프로퍼티에게 에리나 페어를 8억9500만 호주달러(약 9000억원)에 팔았다. 호주 쇼핑몰 거래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3년 이 쇼핑몰 지분 50%를 약 4억 호주달러(약 4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국민연금 투자 이후 쇼핑몰의 가치는 약 10%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약 500억원의 매매 이익을 거뒀다. 다만 13년간 연간 이익률은 약 0.9% 수준에 불과하다. 이외에 그동안 쇼핑몰 운영에 따른 임대 수익이 발생했다. 에리나 페어는 1987년 개장한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센트럴 코스트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이다. 연간 11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연매출은 8억1700만 호주달러(약 8100억원) 수준이다. 최근 호주 소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은 127억 호주달러(약 12조6700억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도네시아 법인(KISI-AM)이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운용자산(AUM) 30%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니법인은 19일(현지시간) 인니 증권거래소(IDX) 메인홀에서 리브랜딩 행사를 열고 사명을 ‘KIM 인도네시아(Korea Investment Management Indonesia)’로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르판 카르니오디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니법인 대표와 이만 라흐만 인니 증권거래소 이사장, 이미연 한국투자신탁운용 CIO(최고투자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니법인은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한국투자신탁운용 본사의 글로벌 자산운용 노하우와 국제 표준을 인니 시장에 직접 이식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올해 운용자산 30%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니법인의 운용자산은 지난 2024년 4조2400억 루피아(약 3700억원)에서 지난해 9조9200억 루피아(약 8600억원)로 134% 성장했다. 지난 2019년 이후로는 1259%의 성장률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정부가 올해 재정 건전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단행된 파격적인 금리 인하와 세제 개편의 여파를 관리하기 위해 장기적인 부채 감축 경로에 들어섰다는 진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채권 부문 책임자인 바산트 바프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인도 연방 예산 전망 보고서’를 20일 공개했다. 바프나는 보고서를 통해 “인도 정부가 포퓰리즘적 지출보다는 재정 규율을 지키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약 56% 수준인 GDP 대비 부채 비율을 5년 내 50%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부 채권과 관련해선 “중앙 정부는 연간 차입 규모를 11조5000억~12조 루피아(약 1조~1조500억원)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방 정부는 인프라 투자와 세수 압박으로 인해 차입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부정적으로 봤다. 바프나는 “인도 중앙은행(RBI)은 이미 지난해 1.25%p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며 “경제 성장률이 6%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훨씬 낮게 유지될 경우에만 추가 인하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유럽에서 제2의 오픈AI·스페이스X 발굴에 나섰다.
[더구루=오재우 기자] 삼성전자가 인텔과 협력해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을 단일 서버에서 구현, 상용망 기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를 처음으로 입증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 구성을 단순화하고 AI 적용 여건을 넓히면서 삼성전자는 6G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LG·미래에셋, 美 AI 로봇기업 '스킬드AI'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조성한 한일 벤처투자펀드가 일본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약국 '12 파머시(12 Pharmacy)'에 투자했다. 펀드 공동 운용사인 일본 글로벌브레인은 15일 "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를 통해 12 파머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12 파머시는 반려동물 조제 의약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약국이다. 반려동물 주인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온라인 처방전을 접수하면 의약품을 제조해 자택 또는 동물병원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동물병원에서 의약품 조제가 이뤄지고 있어 의료진 업무 부담 가중, 반려동물 보호자 대기 시간 연장 등의 불편함이 지적됐다. 글로벌브레인 관계자는 "동물 의료의 고도화·고품질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병원에서 의약품 조제 업무는 큰 과제로 여겨진다"면서 "12 파머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과제를 빠르게 주목해 외부 조제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퍼스트 무버"라고 평가했다. 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는 신한금융 계열사 신한벤처투자와 글로벌브레인이 지난 2023년 10월 조성한 공동 운용 펀드다. 펀드 출범 이후 △일본 차량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에센' △일본 그래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 규모가 510조원을 넘어섰다. 혁신 투자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510조원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2022년 말 250조원이었던 운용 자산은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에 이르며 3년만에 약 250조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최대 ETF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X를 통해 혁신적인 테마·인컴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X의 운용 자산 규모는 지난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인수 당시 8조원에서 현재 80조원으로 10배 증가했다. 또한 중국, 금, 국내 투자 ETF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호주 자회사인 글로벌X 호주는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금 현물 ETF 출시한 것을 벤치마크해 국내에서도 ‘TIGER KRX 금현물’ ETF를 출시했다. 연금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종합 자산 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했다. 외부위탁운용(OCIO)에서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서 공공기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과 LG그룹, 미래에셋그룹 등이 미국 AI 로봇 기업 '스킬드AI(Skild AI)'에 투자했다. 로보틱스와 AI가 결합된 피지컬 AI이 빠르게 부상하면서 관련 기업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스킬드AI는 14일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14억 달러(약 2조500억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업 가치는 140억 달러(약 20조5200억원)로 평가받았다. 이번 라운드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도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과 LG, 미래에셋 등이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다만 개별적인 투자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른 투자자로는 엔비디아 벤처캐피털(VC) 자회사 엔벤처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베이조스 익스페디션, 맥쿼리 캐피털, 슈나이더, 세일즈포스 등이 있다. 스킬드AI는 "확보한 자금은 AI 로봇 두뇌 모델에 적용할 △대규모 시뮬레이션 △인터넷 영상 △원격 조작 △실제 현장 배치 등 4가지 데이터 소스를 대폭 확장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모델 아키텍처, 알고리즘, 데이터 수집 등에 대한 기초 연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스킬드AI는 지난 2023년 설립된 A
[더구루=김현수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미국 당국의 대북 제재 위반 벌금 폭탄에 이어, 본국인 영국에서도 주주들로부터 대규모 집단소송을 당하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2023년 미국 법무부에 지불한 천문학적인 벌금의 여파가 이제 영국 내 본안 소송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살라 솔리만 곰블라트(Salah Soliman Gomblat) 이집트 군수부 장관이 한화 K9 자주포 생산시설을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단과 회동한 지 보름 만이다. 생산 현황을 살피고 현지 부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