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에서 드라마 '지리산' 방영 직후 드라마 OST 뮤직비디오를 방송하며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전달 서비스 Mnet Smart+를 운영하는 CJ ENM 재팬은 오는 19일부터 지리산 방영 직후 드라마 OST 뮤직비디오를 방송한다. CJ ENM 재팬은 총 6곡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4/19 2화 방송 직후 김필의 'Destiny' △5/3 6화 방송 직후 BTS 멤버 진의 'Yours' △5/17 10화 방송 직후 이소라의 '물들인다' △5/24 12화 방송 직후 태연의 '나의 작은 정원' △6/7 16화 방송 직후 폴킴의 '늘 곁에서 지금처럼', 적재의 'I’m Coming Home' 등이 각각 공개된다. 일본에서 지리산 첫 방송이 나가는 시기에 발맞춰 방탄소년단 진, 소녀시대 태연 등 K-팝 스타들이 부른 드라마 OST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드라마 흥행을 위해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지리산은 Mnet Smart+를 통해 1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드라마 지리산은 지리산국립공원 최고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MN이 글로벌 포맷 업체 프랑스 바니제이(Banijay)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Exchange)'의 판권을 체결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바니제이와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바니제이와 환승연애 판권 판매 계약을 추진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니제이는 북유럽,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호주 등에서 환승연애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환승연애는 지난해 여름 CJ ENM이 자체 OTT 티빙(TVING)을 통해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이유로 헤어진 5쌍의 커플이 3주 동안 같은 집에서 살면서 지나간 인연과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환승연애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낳으며 지난해 티빙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티빙 유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환승연애는 지난해 12월 열린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2021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최고의 OTT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 본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바니제이는 추측성 요소가 가미된 환승연애가 시청자들로부터 많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키 사랑'으로 유명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열정이 담긴 일본 최대 규모 스키장 복합리조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결합) 서비스 확대에 고삐를 죄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라이리조트는 타임쉐어 서비스 업체 '부간다'와 협력해 '재텔근무'(재택근무+호텔) 상품 등을 내놓았다. 사무용 편의 시설을 갖춘 객실에서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업무를 하고 휴식까지 취하는 패키지는 10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다음달 28일부터다. 일일 이용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멤버십 가입제도 운영한다. 멤버십 가입비는 2만엔(약 19만 4600원)으로, 멤버십 가입 시 트윈룸(2명 기준)을 하루당 8000엔(약 7만 7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박 3일 이상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금액을 측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라이리조트는 객실 이용률을 높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단 계획이다. 한편 아라이리조트는 2017년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 오케나시산에 개장한 스키장 복합 리조트다. 신 회장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트남이 남중국해를 중국 영토로 표기했다는 이유로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의 상영 허가를 취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남중국해를 중국 영토로 표기한 영화 언차티드의 상영 허가를 취소했다. 영화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보물을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아가씨', '스토커' 정정훈 촬영 감독과 '아이언맨' 각본가 등 마블 스튜디오 제작진의 조우로도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영화 제작진이 남중국해 중국 영토 표기로, 중국 입장을 담았다는 것이다. 영토 문제로 영화가 상영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CJ CGV는 베트남과 중국이 영토 분쟁중인 남중국해를 중국 영토로 표기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배급했다가 상영을 취소했다. CJ CGV는 당시 관련 법 위반으로 벌금 1억7000만동(약 920만원)을 부과받았다. 현재 중국은 남중국해에 구단선을 긋고 인공섬을 건설하며 군사 기지화해 베트남은 물론 필리핀·말레이시아·대만 등 인접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적자 수렁에 빠졌던 국내 카지노업계가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지난달 말 정부가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한 직후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 여행 수요가 국제선 증편을 계기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의 지난달 카지노 매출은 전년 대비 15.8% 감소한 19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진한 실적이긴 하지만 점차 나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70억8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전월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1.8% 늘어났다. 지난달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테이블 매출은 169억원, 머신 매출은 21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각각 10.4%, 24.8% 늘어났다. 파라다이스는 인천 파라다이스 카지노, 서울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 제주 그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을 제외한 서울, 부산, 제주에 위치한 카지노의 매출은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 운영업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지난달 매출이 대폭 상승한 데 이어 파라다이스 매출도 늘어나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지난달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의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의 지난달 매출은 297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34%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월별 기준 최고 매출이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GKL은 점차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올 1~3월까지 카지노 매출은 462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7% 올랐다. GKL은 2005년 9월 설립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장 운영 업체다. 서울 강남 코엑스·강북 힐튼·부산 롯데 등 3곳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발병 당시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사업장을 일정 기간 휴장하면서 손실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적자는 1458억원에 달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프랑스 현지 프로덕션과 손잡고 유럽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프랑스 프로덕션 위메이크(WeMake)와 프랑스 시청자들을 겨냥한 포맷 제작에 힘을 합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하는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MIPTV'에서 성사됐다. 지난 2017년 6월 설립된 위메이크는 프랑스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장르의 대본·즉흥 콘텐츠를 위한 플랫폼을 창출, 제작, 배포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다. 위메이크가 제작한 오리지널 포맷은 80개가 넘는다. 프랑스 시장을 대상으로는 24명의 프랑스 코미디언과 배우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새벽까지(Until Dawn)'를 비롯한 여러 콘텐츠를 제작했다. 위메이크는 CJ ENM이 현지 콘텐츠 시장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시장에 공략에 나선 CJ ENM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CJ ENM은 지난해 3월 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프랑스과 벨기에, 캐나다판을 제작했다. 프랑스 민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 나이키의 로블록스 매장 '나이키 랜드'가 오픈 5개월 동안 수백만명의 방문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키 랜드는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5개월여 동안 670만 명의 방문자를 모았다. 나이키랜드에서는 로블록스 아바타용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나이키는 NBA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와 협력해 지난 나이키 랜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나이키 랜드의 아바타로 등장해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등의 행사를 가졌다. 나이키는 로블록스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NFT의 인기를 확인했으면 관련 사업 확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NFT 스타트업 RTFKT를 인수하고 사명을 나이키 버추얼 스튜디오로 변경했다. 자체 메타버스 브랜드인 '나이키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나이키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나이키버스를 위해 '저스트 두 잇', 스워시, 에어조던, 점프맨 등 7개 상표에 대한 출원을 진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나이키는 향후 메타버스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2019년 하반기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블랙독'이 내달 넷플릭스에서 방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내달 5일부터 블랙독을 방영하기로 했다. 블랙독은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출연한 드라마로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랙독이 종영 2년동안 넷플릭스에 추가되지 않았던 것은 계약상의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독은 16개 에피소드를 한 번에 공개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이 건강 정보 예능프로그램으로 무병장수 건강법을 일본에 소개한다. 한식 예능에 이어 건강 정보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식단을 제시하며 'K푸드'를 알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5월부터 일본에 '슈퍼푸드의 힘'을 편성한다.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방영한다.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11시에 총 12회 방송된다. CJ ENM은 장수의 조건 '슈퍼푸드의 힘' 일본 방영으로, 생명 연장의 원동력인 슈퍼푸드를 만나보고 건강한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슈퍼푸드의 힘은 평균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인류의 수명을 끌어올린 생명 연장의 원동력을 찾아 몸 속 장수 세포를 깨울 세계 각국 무병장수 건강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전 세계의 유익한 장수 비법을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배우 김상호에 이어 조재윤이 새로운 스토리텔러 등장한다. 그는 가정의학과 한의학에 정통한 전문가와의 인터뷰로 세계 각국의 건강한 식사법을 소개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영화 '더배트맨'을 스크린X 상영관에 걸고 중국 고객몰이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18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 '더배트맨'을 스크린X 상영관을 통해 상영한다. 극장 전면에 하나의 스크린이 설치된 일반관과 달리 스크린X 상영관은 전면 스크린을 포함해 전면 스크린과 벽면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270도 상영관이다. 미디어 파사드 등의 미디어 아트를 구현하는데 널리 쓰이는 멀티프로젝션 기술을 영화 상영관에 적용한 것이다.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동원해 하나의 커다란 화면을 투사하는 방식이다. 특별히 제작된 시퀀스를 270도로 관람할 수 있어 몰입감과 공간감이 뛰어나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2012년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스크린X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스크린X 상영관은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프랑스 등에 설치되면서 전 세계 38개국에 360개관(2021년 8월 기준)으로 늘어났다. CGV가 독특한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 상영관을 앞세워 중국 영화관람객들을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온라인 미디어업체 버즈피드(BuzzFeed)의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가 기업공개(IPO) 작업을 부실하게 관리해 큰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즈피드 전현직 직원 80여명은 회사가 허술하게 IPO를 진행했고,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하기 전 직원들이 주식을 처분할 수 있는 기회를 거부했다며 미국중재협회(AAA)에 2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총 870만 달러(약 110억원)의 배상금을 요구했다. 이들은 "회사가 상장한 지 며칠 만에 주가가 급락했는데 직원들은 팔지 못했다"면서 "이로 인해 엄청난 손실을 입었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버즈피드 측은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면서 "주가가 하락한 점은 유감이지만 그들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버즈피드는 2006년 허핑턴포스트 창업주인 조나 페레티가 설립한 온라인 미디어업체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가볍고 유쾌한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시사 뉴스를 다루고 심층적인 탐사 보도를 하는 거대 미디어로 올라섰다. 작년 12월 초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기업 'EV고(EVgo)'가 약 31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EV고는 29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기관과 2억2500만 달러(약 3100억원) 규모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PF는 일본 대표 금융기관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주관했다. 공동 북러너(투자자 모집기관)로 몬트리올은행, 캐나다왕립은행, ING은행이 참여했다. EV고는 조달 자금으로 북미 지역 1500개 이상 고속 충전소를 확충할 방침이다. EV고의 바다르 칸 CEO는 "신규 자금 유치는 회사의 인프라 확충을 가속화해 전기차 운전자에게 고속 충전 접근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설립된 EV고는 미국 최대 전기차 고속 충전 네트워크로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북미 40여개 주 1100개 이상의 고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소매업체, 식료품점, 레스토랑, 쇼핑센터, 주유소, 승차공유, 자율주행 등 기업과 협력해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의 주요 집적회로(IC) 설계 업체들이 하반기 성숙 노드용 웨이퍼 파운드리 주문을 크게 줄이고 있다. 관세로 인한 수요 증가 효과가 종료되고, 스마트폰과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등의 수요가 예상보다 미미한 회복을 보이는데다 신대만 달러(NDT) 강세에 따른 지속적인 압박이 이어지자 주문 물량을 대폭 축소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3분기 성숙 노드용 웨이퍼 파운드리 주문량이 2분기 대비 20~30% 감소했다. 이로 인해 성숙 노드 파운드리 시설의 가동률은 상반기 약 70%에서 하반기 60%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 미국이 8월 1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상호 관세를 시행함에 따라 웨이퍼 파운드리의 초기 주문 증가 모멘텀은 종료되고, 글로벌 소비재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해 성숙 노드에 대한 수요가 더욱 약화됐다. 신대만 달러(NTD)의 급격한 강세도 대만 반도체 산업, 특히 파운드리 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기관 분석과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NTD가 1% 상승할 때마다 파운드리 매출 총이익률은 일반적으로 0.3%에서 0.5% 감소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