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 양자컴퓨팅 칩 '윌로우(Willow)'가 공개되며 암호화폐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양자컴퓨터의 발전이 암호화폐 암호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구글은 아직까지 양자컴퓨터가 암호화폐 알고리즘을 풀 수 없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예의주시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호황기를 맞은 암호화폐 시장이 긍정적인 시장 상황 속에서 2025년을 맞는다. 내년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를 결정할 중요한 1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3세대 블록체인 카르다노(Cardano)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리튬 토큰'을 도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원 투자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아토미코3(Atómico 3), 젠게이트(Zengate), 알토 그란데(Alto Grande)와 계약을 맺고 아르헨티나 리튬 토큰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르헨티나 리튬 토큰화 프로젝트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활용한 것으로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카르다노는 2017년 설립된 탈중앙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찰스 호스킨슨이 창시했다.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핵심 목표는 확장성, 지속 가능성, 상호 운용성으로 '우로보로스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우로보로스 메커니즘은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지분 증명 방식 알고리즘으로 신규 블록 생성 시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확장성과 보안 성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다노 외 아토미코3는 리튬 토큰화를 추진해온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젠게이트와 손잡았다. 아토미코
◇해시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탈 해시드는 공식 미디엄에 공유한 'Hashed Thesis 2025'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친화적인 아시아 시장이 내년 블록체인 글로벌 상용화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 역동적인 디지털 소비 시장, 집단 참여에 친숙한 문화적 경향 등을 갖춘 아시아가 최전선에 서서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상용화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시장은 거래 수수료 상승, 세계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한 가상자산 침체기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과 무결성, 실용성이 장점인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해시드는 이 같은 블록체인 시장 부활의 중심에 아시아가 있다고 봤다. 중동을 포함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의 정부와 대기업들은 블록체인을 투기가 아닌 전략의 관점으로 채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인프라와 응용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아시아만의 특성에 기반한다는 게 해시드의 설명이다. 아시아 인구는 기술 친화적이며 모바일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
◇엘리시아 실물 자산(RWA) 토큰화 프로토콜 엘리시아(Elysia)가 XRP 레저(XRP Ledger) 기반 미국 국채(TBILL)를 토큰화한 상품을 18일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XRP 레저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국 국채 토큰화 사례로,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 간 연결을 지원해 온 XRP 레저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XRP 레저는 낮은 거래 수수료, 빠른 처리 속도, 뛰어난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실물 자산 토큰화에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10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돼 온 탈중앙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친환경 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하는 글로벌 사용자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엘리시아는 XRP 보유자들이 이번 TBILL 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XRP 레저 기반 디파이(DeFi)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개인 XRP 지갑을 연결하거나 VASP(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를 보유한 커스터디(수탁) 지갑을 활용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상품은 XRP 레저 내 여러 참여자들과 효율적인 토큰화 인프라를 적
◇블룸테크놀로지 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는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LOCUS)'의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커스체인은 완전탈중앙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개발됐다. 고유 기술인 AWTC_BFT 합의와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을 통해 노드 크기와 원장 사이즈를 최소화해 모바일 장치 및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실행이 가능해 누구나 노드 실행에 참여할 수 있다. 로커스체인의 모든 기술이 적용된 첫 버전인 로커스게임체인은 2023년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킹덤언더파이어'에 적용돼 서비스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로커스체인이 서버(물리서버/클라우드서버)의 역할을 대체하며 최소한의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과 낮은 네트워크 대역폭으로 게임의 퍼포먼스를 저하시키지 않고 안정적으로 동작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로커스체인은 완전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대규모의 데이터 트랜잭션 발생으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가 많은 수의 샤드로 나뉘어지는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서한을 보냈다. 블록체인 협회의 요청이 관철되면 가상 자산 시장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발론 랩스 카이아 재단(Kaia DLT Foundation, 이하 재단)은 글로벌 유동성 허브·디파이 렌딩 프로토콜 '아발론 랩스(Avalon Labs)'가 카이아 기반 신규 가상자산 담보 대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웜홀(Wormhole) 브릿지를 통해 변환된 카이아 블록체인 상의 바이낸스 비트코인(BTCB), 유에스디티(USDT), 유에스디시(USDC), 이더리움(ETH)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 등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디파이 렌딩 프로토콜(DeFi Lending Protocol)은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가상자산을 담보로 설정 후 특정 타 디지털 자산이나 스테이블 코인 등을 대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비트코인을 중심자산으로 탈중앙화(DeFi) 렌딩 프로토콜 플랫폼을 확장해 온 아발론 랩스는 최근 CeDeFi 요소를 도입해 FBTC1를 담보로 미국 테더社의 USDT를 대출하거나, 자체 개발한 USDa 스테이블 코인을 신규 발행하는 서비스들도 출시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의 활성화에 따라 최근 아발론 랩스의 총 락업 물량(TVL)은 15억 달러, USDa의 TVL은 약 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아발론 랩스는 렌딩 프로토콜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트코인 큰 손'으로 불리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회에 비트코인 구매를 제안한다. MS 연례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 투자안 표결이 이뤄질 예정인만큼 마이클 세일러의 제안을 들은 이사회 입장 변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 투자사 QCP 캐피탈이 비트코인 추가 상승과 알트코인 불장을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비트코인 빚투'로 유명한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약 2조4000억원 규모 자금조달에 나섰다. 비트코인 매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세무 당국이 가상자산 매매 수익 과세 허점을 막기 위한 법안을 마련했다. 이스라엘 세무 당국은 법안 시행으로 '조'단위 세금을 걷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사로닉'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자율 운항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사로닉은 자율 선박 성능과 개발 속도를 높여 미국 조선 산업 재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유럽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연내 1단계 완공하고 시운전에 돌입한다. CATL은 글로벌 대규모 증산 체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 지형에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