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 Limited, 옛 리튬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 Australia Pty Ltd)이 희귀 금속의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아이온드라이브(Iondrive)에 재활용 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회수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리튬 스타트업 '에너지엑스(EnergyX)'가 내달 호주 판테라 리튬(Pantera Lithium)의 자회사 데이토나 리튬(Daytona Lithium) 인수를 마무리한다. 판테라 리튬 주주들의 높은 지지를 확인했으며 실사도 마쳤다. 빠르게 인수 작업을 끝내고 리튬 자산을 추가해 생산량을 늘린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인 짐 인티그레이티드 쉬핑 서비스(ZIM Integrated Shipping Services, 이하 ZIM)가 전략적 인수자와 투자회사들과 접촉하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경영진이 ZIM을 비공개(프라이빗)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한 가운데 잠재적 인수 제안도 모색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를 통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이며, 판매량 반등을 만들어낸다는 목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너지 안보 문제에 직면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원자력 발전 건설에 주목하고 있다. 동남아 각국에서 경제적·기술적·사회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원전 도입 시기를 결정하는 등 '친원전' 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싱가포르 인공지능(AI) 인프라 회사 'SUPX(Super X AI Technology Limited)'가 중국 항저우중헝전기(杭州中恒电气, 이하 중헝전기)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합작사를 출범한다. 중국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중헝전기의 HVDC 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AI 데이터센터로 확산되는 HVDC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지만 주요국들의 '탈(脫)중국' 기조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전기차 1위 닛산자동차가 배터리 부족으로 신형 전기차 '리프'(Leaf) 생산 계획을 축소한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인한 배터리 생산에 차질을 빚자 신형 전기차 생산을 줄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태국 공군이 LIG넥스원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GPS) 유도폭탄인 'KGGB'를 구매한다. 캄보디아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KGGB 유도폭탄의 성능을 확인하며 추가 도입에 나섰다. 예산안을 확정한 만큼 LIG넥스원과 곧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 TSMC가 반도체 공급망 특구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한 생산 시설 확장을 넘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한데 모아 세계 최초의 첨단 기술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인도 반도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아시아 내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대만, 한국, 중국 중심의 생산 거점 외에 인도를 전략적 전초기지로 삼고, 아시아 전역의 수요 대응력 확보와 공급망 리스크 분산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더구루 타이페이(대만)=오소영 기자] "공동패키징형광학(CPO) 생태계가 올해 성숙기에 접어들고 내년에 대규모로 배포될 것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의 화학소재 기업 LCY화학(李長榮化工)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용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 TSMC의 공급망을 따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수요 대응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