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대림제지가 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했다. 주식 가격의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하겠단 차원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림제지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코스닥 시장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2만2600주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1주당 취득가액은 8792억원으로 총 규모는 1억9870만원이다. 대림제지는 이번 취득에 따라 56만2600주, 총 4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확보하게 됐다. 발행 주식 총수의 6.3%에 해당하는 규모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자회사 지누스가 출시한 매트리스가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가 우수한 수면 경험을 제공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으며 인기 순위 '톱4'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일본 추천정보 서비스 마이베스트(mybest)에 따르면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는 저반발 매트리스 인기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다. 마이베스트는 △체압 분산 △수면자세 유지 △수면 경험 △열 배출 등을 기준으로 수행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지누스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는 하층부에 요철이 있어 체압 분산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감 있는 두께, 뛰어난 촉감등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마이베스트는 "저반발 우레탄에 녹차와 활성탄 성분이 더해진 지누스 그린티 저반발 매트리스는 기분 좋게 잠을 잘 수 있는 상품"이라면서 "매트리스를 고를 때 촉감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구입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해당 순위에서는 코알라 슬립 재팬의 오리지널 코알라 매트리스가 1위, 아이리스 오야마의 아이리스 플라자 저반말 매트리스가 2위, 탄스노겐의 저반발 매트리스가 3위, 컴포지트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흑자 행진에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낙관론에 힙입어 주가도 47% 껑충 뛰었다. 3월15일 12.91달러(약 1만7270원)였던 주가는 지난 15일 기준 18.93달러(약 2만5320원)로 20달러를 넘보고 있다. 실제 실적 상승세에 시장 평가도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일본 미즈호증권(Mizuho Securities)은 쿠팡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달러(약 2만6760원)에서 22달러(약 2만9940원)로 10% 올려잡았다. 16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2분기 1억4764만달러(약 19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억3788만달러(약 7조675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났다.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마켓플레이스 등으로 이뤄진 핵심사업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늘어난 56억8159만달러(약 7조4690억원)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활성고객(분기 1회 이상 구매 소비자) 2000만명 달성은 눈앞으로 다가왔다. 2분기 기준 활성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트남 하노이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롯데쇼핑 해외 최대 역점 사업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 오픈으로 주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몰 하노이는 백화점과 마트,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베트남 건설부에 따르면 2분기 하노이 집값이 상승했다. 하노이 아파트 기준 1㎡당 평균 매매 가격은 1억2000만동(약 670만원)이다. 이 기간 1㎡당 아파트 매매 가격은 최대 2억2000만동(1230만원)으로 치솟기까지 했다. 지난 6월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당 967만원(3.3㎡당 3193만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 하노이 집값이 '금값'이 됐다는 평가다. 건설부는 롯데몰 하노이가 생활 인프라를 제고하면서 현지에 주거 수요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도 집값 오름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몰 하노이가 들어선 서호 지역은 특히 과거부터 고위 공직자와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부촌이다. 인근에 스타레이크·시푸트라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외국인과 젊은 소비 인구의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교통망이 구축된 데다 롯데몰 하노이까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비비씨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 모노필라멘트 판매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비씨 상반기 매출은 229억43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74% 증가한 16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모노필라멘트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332억9700만원)의 42.22%에 해당하는 140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개장 3주년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 주류 브랜드를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11일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 따르면 오픈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류 기획전을 연다. △할인 이벤트 △깜짝 할인코드 이벤트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할인 품목에 한정판 위스키와 코냑, 와인 등 800여가지가 포함됐다.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매출 확대와 브랜드력 강화 효과를 누리겠단 전략으로 풀이된다. 싱글 몰트 위스키인 셰리 캐스크(12년산)는 15% 할인해 97.5싱가포르 달러(약 9만6000원)에 판매된다. 코냑 카뮈 스페셜 드라이 보르더리(Borderies)는 143.1싱가포르 달러(1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가보다 10% 할인됐다. 오는 19일엔 깜짝 이벤트를 연다. 12% 할인 코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판매 촉진을 위해 사은품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롯데면세점에서 180싱가포르 달러(17만6300원), 880싱가포르 달러(약 86만2200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칵테일 셰이커와 에어레이터를 선물로 준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점 주류 사업 경
[더구루=한아름 기자]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부사장)과 베트남 람동성 대표단이 만나 사회공헌·투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람동성은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배추를 생산하는 주요 사업지 중 하나다. 양측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민관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CJ제일제당 현지 입지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 서울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짠 반 히엡 베트남 람동성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회의를 가졌다. 민 단장과 짠 반 히엡 성장을 비롯해 5개 현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히엡 람동성장은 CJ제일제당이 최근 람동성에서 발생한 산사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서로 시너지(상호협력)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문화·사회 관련 교류 확대에 뜻을 같이 했다. 민 단장은 CJ제일제당의 베트남 사업과 투자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식품·사료·바이오·물류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사업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나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당사는 람동성에서 생산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24와 CU가 주류 무인 판매기 시대를 활짝 열었다. 양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언택트(비접촉) 소비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무인 판매기 설치를 확대하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다만 일각에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인도 시장조사업체 오르비스리서치(Orbis Research)는 10일 글로벌 주류 무인 판매기 시장에서 이마트24와 CU를 핵심기업으로 꼽았다. 미국 유통기업 코스트코,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마트24는 2021년 7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이마트24 본점에 인공지능(AI) 주류 무인 판매기를 처음 도입했다. 모바일앱 PASS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성인임을 인증한 뒤 문을 열고 상품을 꺼낸 이후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올해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류 무인 자동 판매기 설치대수를 30대로 확대했다. CU는 2021년 7월 강원 고성군에 있는 CU R설악썬밸리리조트점에 첫 주류 무인 판매기를 설치했다. 이마트24와 마찬가지로 PASS 운전면허증 등으로 성인 인증을 하면 술을 구입할 수 있다. 비대편 판매 수요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바이오연료 트럭을 활용한 운송에 나섰다. 오는 2050년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애플페이(Apple Pay)를 도입했다. 롯데마트의 애플페이 도입은 현지 핵심 고객층인 20대와 미래 고객인 10대 아이폰 사용 급증 추세에 맞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애플페이 도입은 중장기적인 활성 고객 확보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애플페이를 통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용카드, 모바일 뱅킹 등에 더해 활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늘어난 것이다. 롯데마트 베트남 관계자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애플페이 도입을 통해 신속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플페이 도입은 롯데마트에서 상품 결제와 관련한 고객 경험(UX)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체크아웃 단계에서 애플페이 버튼을 누르면, Face ID 또는 Touch ID로 인증되므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롯데마트가 베트남 소비자 쇼핑 경험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 온라인(LOTTE Mart O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이 생체원료를 활용한 생체보석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비아젬(VIAGEM)이 '고인을 추모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고인 추모 외에도 기념할 모든 대상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계획하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시장에 본격 선보이고 B2C 및 B2B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생체보석이란 모양과 색, 보석의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똑같은 인공보석이다. 고인의 머리카락, 분골, 탯줄, 손발톱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 파우더(분말)와 합성해 만든다. 오히려 내포물이 있는 천연 보석보다 투명도와 선명도가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아생명공학의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은 타사와 달리 체계화된 대규모 첨단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 크기, 패키징까지 모든 작업이 자체 설비와 기술진에 의해 완성된다. 가격은 크기별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를 호가한다. 보석은 물론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의 주얼리와 오마주(기념패) 등을 정교하고 아름답게 세공할 수 있다. 최철홍 회장
[더구루=이연춘 기자] 스마트팜 선도 기업 우듬지팜이 프랑스 한복모델 아시아 무플리(Assia Mouflih)를 자사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내세워 유럽권 국가에 브랜드를 본격 알린다는 계획이다. 10일 우듬지팜에 따르면 홍보대사로 선정된 아시아 무플리는 건강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달콤한 맛을 토망고만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으며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토망고는 우듬지팜만의 특허 기술로 탄생한 국내 스테비아 토마토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 무플리는 우수한 표현력과 맵시로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프랑스인 모델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진행한 '2022 프랑스-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선(善)을 수상한 바 있다. 평소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K-푸드 및 한국의 문화를 프랑스 현지에 적극 전파하고 있다. '2023 코리아 엑스포 프랑스'에서 우듬지팜의 토망고를 접한 후 브랜드와 제품력에 강한 호감을 보여 홍보대사 위촉이 본격 성사됐다. 우듬지팜은 내년 상반기 국내 최대규모의 반밀폐형 온실 신규 구축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수출 물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