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플레이티카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프로드롭스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프로드롭스는 15일(현지시간) 플레이티카로부터 500만 달러(약 6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프로드롭스는 오메르 지브, 아이두 페라치가 공동설립한 게임사로 e스포츠 기반 카드 컬렉션과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드롭스는 e스포츠 기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개발해 게이머가 소셜미디어, 게임, 오프라인 어디서든 자신의 스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게임 콘텐츠 제작자와 e스포츠 산업 전반에도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드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게임의 추가적인 기능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추가 엔지니어, 개발자를 채용해 개발 인력을 현재의 3배로 늘린다. 프로드롭스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은 유저에게 총체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스트리밍 시청자에서부터 최고의 e스포츠팀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게임 세계 구축이라는 목표로 이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 17일 ‘베트남 블록체인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해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VBA), 베리체인스(Verichains)와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출범한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는 베트남 내무부의 허가를 받은 최초의 블록체인 산업 협회로, 베트남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 R&D에 힘쓸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는 매달 4~50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프로젝트에는 P2E(Play to Earn) 컨설팅도 제공한다. 엑시 인피니티, 세탄 아레나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프로젝트들이 베리체인스의 오랜 고객이다. 설립자 탄 응우옌 대표는 블록체인 협회의 이사를 맡고 있다. 위메이드는 MOU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발굴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 및 정부와 협업할 발판을 마련하고, 베트남 정부와 산업 협회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탄 응우옌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인 위메이드와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에는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며, “위메이드, 베트남 블록체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위메이드커넥트와 '스포라이브'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한 '어비스리움'과 대표 소셜 게임 '에브리타운' 등이 있으며, 현재는 자사 대표작과 관계사 게임들의 블록체인 접목 및 신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라이브는 축구, 농구, 야구 등 메이저 종목의 프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웹 기반의 승부 예측 게임으로, 동종 장르에서는 국내 최초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정식으로 등급 분류를 받고 서비스 중이다. 국내 및 글로벌 구단의 실제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세계 126개국의 스포츠 리그 및 시범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내 스포츠 승부 예측 장르의 선구자로서 출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국내에서만 9,10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개발사인 ㈜스포피드는 이를 바탕으로 최근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톱500 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미국의 식품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버터핑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콜라보는 미국에서만 해당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 8월 31일까지 이어지면 버터핑거바 2개 또는 버터핑거 백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터핑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버터핑거 아이템은 버기카, 옷, 낙하산 스킨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크래프톤은 또한 버터핑거 로그인 챌린지도 진행하며 하루에 한 번 이상 총 7일간 로그인하는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4년여 만에 총매출 8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에는 6억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세계 모바일 게임 중 2위를 차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4년만에 총매출 80억 달러(약 10조2700억원)를 넘어섰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6일 모바일 시장조사 기관 센서타워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마켓을 합쳐 총 매출이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까지 80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은 텐센트의 왕자영용,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이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글로벌 히트 IP인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으로 텐센트와 함께 공동 개발, 2018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여전히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 1분기 6억5000만 달러(약 8350억원) 매출을 올려 왕자영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올 1분기 매출은 분기별 매출로는 2020년 4분기 이후 최저로 이는 모바일 시장 전반의 매출이 전년대비 6% 감소하는 등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권을 차지해옴 슈터 장르 유저의 지출이 전년동기 대비 14%가 감소하는 등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 컴투스는 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KBO, MLB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타이틀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MLB9이닝스' 시리즈 등이 국내외 스포츠게임 최상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4월 합산 매출 130억 원을 돌파, 월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월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 넘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견인했다. MLB9이닝스22는 이번 시즌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야구 게임 최초로 미국의 양대 앱마켓 스포츠게임 매출 순위 톱3, 야구게임 1위에 올랐으며, 대만에서도 스포츠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의 메이저리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PC 기반 최고의 메이저리그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정받는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역시 리그 개막과 함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구글플레이 스포츠게임 순위에 컴투스의 야구게임 4종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2022가 야구게임 1위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으며,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페이데이 시리즈 등을 개발한 유명 게임 개발사 스타브리즈의 1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브리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22년 1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타브리즈는 1분기 2350만 크로나(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32% 감소했다. 감가상각 전 이익은 79% 감소한 460만 크로나(약 6억원)를 기록했으며 세전 손실은 2380만 크로나(약 30억원)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471%나 늘어났다. 1분기 스타브리즈의 거의 대부분의 매출은 페이데이 시리즈에서 발생했다. 또한 스타브리즈의 1분기 매출 감소도 페이데이2가 출시 8년째가 된 만큼 PC타이틀 판매가 줄어든 것이 결정적이었다. 스타브리즈는 관계자는 "페이데이 IP가 10주년, 페이데이2 출시가 8주년이 된 2021년 마지막 분기의 성과가 이번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스타브리즈는 현재 진행 중인 페이데이3 개발을 예정대로 진행해 2023년 중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타브리즈는 지난 2016년 스마일게이트로부터 4000만 달러(약 4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스타브리즈는 이후 VR사업 관련 합작사 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모바일 RPG ‘창공아레나’를 일본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망(ESD)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후 4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공아레나’는 세원이앤씨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RPG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키고 캐릭터 조합을 통한 덱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국내 출시 당시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도 오르며 주목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약 5만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다”며 “다양한 혜택 및 게임 내 콘텐츠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 태스킹 시스템으로 일본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원이앤씨는 중국 유명 지적재산권(IP) ‘고검기담’을 활용한 ‘고검기담 온라인(Swords of Legends Online)’의 국내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을 탑재한 '닌텐도스위치(Nintendo Switch)' OLED 모델이 판매량 580만 대를 돌파했다. 출시 6개월여 만에 낸 성과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진행한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10월 출시한 닌텐도스위치 OLED를 580만 대 이상 출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급난에도 견조한 판매량을 달성, 인기를 입증했다. 작년 닌텐도스위치 전체 출하량도 1억 대를 넘어섰다. 다만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공급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닌텐도스위치 기본과 라이트 모델은 각각 1356만 대, 370만 대 판매됐다. 닌텐도스위치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한 7인치 1280x720 OLED 패널이 적용된 신모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리지드형이다. 4K UHD 그래픽 TV와 연결했을 때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닌텐도는 기존 일반 모델과 라이트 모델에 각각 6.2인치, 5.5인치 크기의 LCD 패널을 썼다. 신제품은 64GB 용량을 갖췄다. 마이크로SD 카드를 활용하면 저장 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와 손잡은 레드폭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TCG 킹덤헌터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레드폭스게임즈는 킹덤헌터의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유저 확보를 시작했다. 레드폭스게임즈는 사전등록을 진행한 유저에게 100달러 상당의 아이템과 게임 내 토큰인 로드 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한 룬스톤 1000개 등을 증정한다. 킹덤헌터는 모바일 전략트레이딩카드게임(TCG) 장르로 다양한 영웅과 스킬을 통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영웅 포획·설득, 위신, 특수 능력치 등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킹덤헌터는 레드폭스게임즈가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드폭스게임즈는 남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킹덤헌터는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도 지원한다. 레드폭스게임즈는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5년부터 아메리카, 유럽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을 서비스해왔다. 남미에서는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을 서비스하며 MMORPG 시장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예측 게임 애플리케이션 '맞춰볼래'와 P2E게임 킹오브플래닛을 개발한 핸디랩스가 한강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핸디랩스는 지난 6일 한강벤처스, IOST, 마인드풀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핸디랩스는 2020년 설립된 블록체인 게임 전문기업으로 2021년 1월 맞춰볼래를 출시하며 전세계적으로 3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왔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클레이튼 기반 P2E 게임인 '킹오브플래닛'을 출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킹오브플래닛은 지난 3월 에일리언 민팅을 진행했으며 4월에 추가 민팅을 통해 5000개의 NFT(대체불가토큰)을 완판시켰다. 킹오브플래닛은 세 마리의 에일리언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행성의 팀과 대결을 펼치는 형태의 게임이다. 핸디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 성공에 대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안정적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핸디랩스 관계자는 "킹오브플래닛의 정식 출시 이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강벤처스, IOST, 마인드풀니스 캐피탈의 투자는 킹오브플래닛, 핸디게임즈 플랫폼의 성장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게임업체인 틸팅포인트가 폴리곤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게임 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틸팅포인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폴리곤 스튜디오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틸팅포인트는 파트너십에 따라 향후 2년간 10개의 웹3 기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틸팅포인트는 2012년 설립됐으며 워해머 카오스&콘퀘스트, 나르코스: 카르텔 워즈, 스펀지밥: 크러스티 쿡오프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처음으로 웹3 서비스가 제공될 게임으로는 에이엔게임즈의 아스트로킹즈와 틸팅포인트가 자체 개발한 워킹데드:카지노슬롯, 킹즈 오프 게임즈가 개발하고 틸팅포인트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체스 유니버스 등 3개의 게임이 우선적으로 서비스 된다. 틸팅포인트는 폴리곤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웹2 기반 게임의 웹3화 등을 지원, P2E 게임으로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틸팅포인트 측은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웹3 게임에 접근하고 있다"며 "웹3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틸팅포인트와 개발자들이 수년동안 차세대 웹3 경험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자사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가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에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는 해당 스타트업이 옵티머스 휴머노이드의 손 디자인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프로셉션(Proception)과 창업자인 제이 리(Jay Li)를 고소했다. 테슬라는 고소장을 통해 제이 리와 프로셉션이 자사의 기술을 도용해 첨단 휴머노이드 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프로셉션의 창업자인 제이 리는 웨스턴 디지털(WD)와 애플, 에이바, 오로라 등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테슬라에서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가 테크니컬 리더로 활동하며 로봇 손 센서 개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 과정에서 제이 리가 자신의 개인 스마트폰 2대에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관련 파일을 다운로드해 퇴사 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제이 리는 퇴사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프로셉션을 설립했다"며 "그리고 불과 5개월만에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손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프로셉션에서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가 빅테크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주문형 반도체(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가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엔비디아 GPU의 지배력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ASIC 도입이 늘어난다면 기존 전망을 뛰어넘는 변화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많은 ASIC 프로젝트가 시작됐지만 대부분이 취소될 것"이라며 "이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칩보다 나은 성능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ASIC가 엔비디아 GPU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으로, 젠슨 황 CEO는 지난 3월 미국에서 개최된 GTC 2025에서도 똑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젠슨 황 CEO가 올해 상반기 중 같은 발언을 반복할 만큼 엔비디아 GPU에 도전하는 ASIC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몇몇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