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포티파이가 크래프톤이 투자한 바 있는 영국의 AI음성 기술 기업 소난틱(Sonantic)을 인수한다. 스포티파이는 13일(현지시간) 소난틱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소난틱의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난틱은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텍스트를 통해 사실적인 음성을 창출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인후암 수술을 받은 후 목소리 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배우 발 킬머의 연기를 도와 탑건 매버릭에 출연할 수 있게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실적인 음성의 AI비서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스포티파이도 소난틱의 TTS 기술의 집중, 인수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난틱의 기술로 유저가 디바이스의 화면을 보고 있지 않을 때 다양한 텍스트를 음성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난틱 관계자는 "스포티파이에 합류해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음성 경험을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음성의 힘으로 전 세계 청취자와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세계 최대 오디오 플랫폼에서 그 어느 때보다 나아질 수 있을 것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와 밸로프는 MMORPG 'C9', '뮤 레전드'(MU Legend) 2종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밸로프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 하는 게임사로 자체 플랫폼 VFUN을 통해 20여 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거점 지역 법인 설립 및 협약을 통해 직접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온보딩하는 C9은 독보적인 액션을 자랑한다. 5가지 기본 스킬에서 파생되는 상위 클래스들과 다양한 스킬 조합, 정밀한 컨트롤로 개성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킬북 시스템, 던전 난입 시스템, 서바이벌 모드 등 C9만의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뮤 레전드는 매력 있는 세계관과 정통성을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탄탄한 세계관을 따라 멸망을 막기 위한 긴 여정을 펼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과 심플한 인터페이스로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선택에 따라 쉽고 가벼운 플레이와 심도 있는 플레이 두 가지 모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이 일본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퍼즐게임 '라인팝2'가 글로벌 1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라인은 10일 라인팝2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18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18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일본 등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라인팝2는 2014년 출시됐으며 전세계 4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라인팝'의 후속작으로 라인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등이 등장하며 6방향 3매칭의 퍼즐 게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라인팝2는 룽투게임을 통해 중국에서도 출시된 바 있다. 라인은 18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10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했다. 라인은 게임 내 특별한 루비 브라운 블록을 생성해 이를 지운 유저들 중에 추첨해 1800명 '4성 루비 브라운' 캐릭터 아이템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캐릭터 1800명, 프레임 1800명, 아이콘 이미지 1800명이 상품을 받게 된다. 전체 유저에게는 루비를 선물한다. 라인 측은 "앞으로도 라인팝2에 대해 기대부탁드린다"며 "라인은 앞으로 다양한 연계 서비스, 콘텐츠를 확충해 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프로젝트M'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7일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엔씨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 신작이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이용자의 조작, 선택에 의해 게임의 스토리 전개와 결말 등이 바뀌는 장르다. 프로젝트M 트레일러는 엔씨가 개발 중인 실제 게임 콘텐츠로 제작했다. 영상을 통해 연인의 죽음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려낸 프로젝트M의 메인 스토리도 살펴볼 수 있다. 3D 스캔, 모션 캡처,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등 엔씨가 보유한 자체 기술력을 통해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 등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과 연출력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M 트레일러는 엔씨가 추구하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첫 공개 행보다. 엔씨 최문영 PDMO(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는 "엔씽은 엔씨소프트가 만들고 있는 게임들의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 인터뷰, 소설, 웹툰 등 다양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워드스튜디오'가 실시간 전략게임 '에이지오브엠파이어'의 개발사를 인수했다. 키워드스튜디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게임개발스튜디오 '포가튼 엠파이어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키워드스튜디오는 포카튼 엠파이어스를 인수하는 3250만 달러(약 411억원)를 투입했다. 세부적으로는 현금 1575만 달러, 1년 내 발행될 주식 375만 달러, 실적에 따라 최대 1300만 달러의 추가 현금과 주식이 지불된다. 키워드스튜디오에 인수된 포가튼 엠파이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래식 프랜차이즈인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시리즈를 개발, 실시간 전략게임(RTS)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53명의 게임 개발자가 근무하고 있다. 키워드스튜디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비디오 게임 분야 기술력을 강화하고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플랫폼 허브가 되겠다는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 키워드스튜디오 관계자는 "포가튼 엠파이어스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발, 디자인,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포가튼 엠파이어스가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해시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베트남의 블록체인 게임길드 에인션트8(Ancient8)이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게임파이(GameF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에인션트8은 9일(현지시간) 비공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7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메이커스 펀드, 씨투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판테라 캐피탈, 식스맨 벤처스, IOSG 벤처스, 폴리우스 벤처스, 모닝스타 벤처스, 스카이9 등이 참여했다. 에이션트8은 지난 7월 설립됐으며 블록체인 게임 탈중앙화 자율조직인 '길드'를 조직하고 블록체인, 메타버스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게임파이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도 진행중이다. 에인션트8은 향후 자체 게임파이토큰과 NFT 런치패드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에이션트8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차세대 소프트웨어 제품을 출시하고 블록체인 게임 커뮤니티, 길드 등을 구축해 게임파이, 메타버스를 위한 인프라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인션트8 관계자는 "우리는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게임파이, 메타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비소프트가 캐나다 퀘벡 지역 내 독립 게임 스튜디오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케이든버스(Cadenvers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든버스는 베트남의 대형 게임 기업이자 전세계 1위 음악게임 전문 퍼블리셔인 아마노츠(Amanotes)에서 스핀오프 형태로 개발 중인 M2E (Music-to-Earn) 플랫폼이다. 아마노츠는 100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총 월 평균 이용자는 1억 2천만 명 이상이고 누적 다운로드는 세계적으로 20억 회를 넘어섰다. 케이든버스는 아마노츠가 서비스 중인 음악 게임들 중 일부를 P2E화하여 자체 플랫폼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게임에 적합한 형태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며, NFT화하여 게임 내에서 사용될 경우 이용료를 지급, 이를 통해 자신의 음악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게 하는 M2E 모델을 추구한다. 또한,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플랫폼과 유사하게 M2E 오픈 플랫폼을 표방, 외부 파트너사의 음악 게임 및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을 추가로 온보딩할 계획이다. 케이든버스의 핵심 인력들은 음악 게임, 캐주얼 게임, 음원 및 아티스트 소싱 등 음악과 모바일 게임 산업 전반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메이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2대 주주인 사우디 국부펀드(Saudi Public Investment Fund, PIF)가 운영하는 게임사 '사비 게이밍 그룹(Savvy Gaming Group)'이 스웨덴의 게임 퍼블리셔 '엠브레이서 그룹(Embracer Group)'에 투자, 지분과 의결권을 확보했다. 엠브레이서 그룹은 8일(현지시간) 신주발행을 통해 사비 게이밍 그룹으로부터 103억 크로나(약 1조30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엠브레이서 그룹이 9988만4024주 규모의 B주를 직접 발행하고 이를 사비 게이밍 그룹이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번 거래를 통해 사비 게이밍 그룹은 엠브레이서 그룹의 지분 8.1%를 소유하게되며 의결권도 5.4%를 확보했다. 사비 게이밍 그룹은 이번에 확보한 주식을 360일동안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사비 게이밍 측은 360일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주주 자리를 지키며 엠브레이서 그룹의 성장을 지원한다. 사비 게이밍 그룹은 엠브레이서 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서포트한다. 특히 엠브레이서 그룹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역허브를 설립하는 것을 지원한다. 엠브레이서 그룹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글로벌 크립토 벤처 캐피털 펀드인 NGC 벤처스의 세 번째 펀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위메이드 외에도 바벨 파이낸스, 후오비 벤처스, GBIC 등이 참가한 이번 펀드는 약 1억 달러 모집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디파이, 블록체인 게임, NFT, 메타버스 등, 초기 단계의 웹3.0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NGC 벤처스는 글로벌 탑티어 크립토 펀드 중 하나로, 솔라나, 오아시스, 바벨 파이낸스, 리퍼블릭, 알고랜드 등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 및 추가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GC 벤처스의 공동 설립자 중 하나인 로저 림은 “세계적으로 시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우리는 웹3.0의 다음 시기를 형성하게 될 잠재력 높은 프로젝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와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클래시오브클랜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슈퍼셀이 '미성년자 대상 아이템 판매'와 관련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성년자 원고를 대리한 로펌인 '버저&피셔'로부터 피소 당했다. 고소장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됐다. 원고측은 슈퍼셀이 무료게임이라며 허위 홍보를 했으며 미성년자들 게임 내 재화를 구매하도록 유도해 수입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얻었다고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슈퍼셀이 게임 내 인기 아바타, 아이템 등을 가상 화폐로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이 가상 화폐는 대부분 현금으로 구매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퍼셀이 게임 디자인 등 중독 형성 요소에 취약한 미성년자들을 자극해 지속적으로 결제를 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집단 소송은 미성년자 고객들이 환불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로 결론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주법 내에는 미성년자는 무제한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다. 실제로 이번 집단소송을 주도한 원고측도 게임의 중독성에 의해 결제를 했는지 이내 후회해 환불을 요청하려 했지만 슈퍼셀의 정책이 모든 구매의 환불을 금지하고 있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셀러비코리아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코인 팬시(FanC)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팬시는 숏폼 플랫폼 셀러비(CELEBe)와 NFT 마켓 팬시플레이스(fanCPlace)와 연계되어 사용되는 유틸리티 코인이다. 셀러비코리아는 지난 4월 셀러비에 기존의 숏폼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W2E(Watch to Earn) 시스템을 적용했다. W2E은 일반적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만 보상이 주어지는 C2E(Create to Earn)을 넘어 콘텐츠를 시청하기만 하는 일반 유저에게도 시청에 따른 보상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셀러비는 유저와 크리에이터 모두가 직접 참여하며 보상을 얻는 웹3.0(Web3.0) 숏폼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셀러비의 모든 보상체계에 팬시 코인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NFT 마켓 팬시플레이스를 통해서는 다양한 NFT 작품을 팬시코인으로 구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셀러비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자신의 콘텐츠를 민팅(minting)하여 자신만의 독점 NFT 콘텐츠를 소유 및 홍보, 판매할 수 있게 하고 이 과정에서 팬시코인을 사용하여 팬시코인의 생산과 소비가 자체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릴 대형 스포츠 행사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아처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LA 지역에서 버티포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2028년 LA 올림픽이 열리기 전 에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막판 총공세를 펼친다. 노르웨이와 연합전선을 구축해 잠수함 사업에 참여 중인 독일은 캐나다를 방문해 제안한 잠수함 선택을 촉구했다. 캐나다와 독일이 방위 산업과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잠수함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수주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