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토론토 요크빌(Yorkville) 지역에 캐나다 6호점을 개점했다. 파리바게뜨 요크빌점은 캐나다 명문대 가운데 하나인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인근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다. 백화점·가구점 등 상업시설과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공연장 코에너홀(Koerner Hall) 등 관광·문화시설도 주변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해 집객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파리바게뜨 요크빌점을 조성했다.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직접 원하는 빵을 고를 수 있도록 중앙진열방식을 도입했다. 케이크, 패스트리, 식빵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파트너사 이탈리아 커피업체 라바짜(Lavazza)와 협력해 고품질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월 라바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 직원들은 라바짜로부터 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내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자사가 보유한 해외 물류·유통 인프라를, aT는 해외 수출의 전문성을 지원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8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자사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파트너사 중 우수한 농식품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aT의 해외 수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해외 수출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aT의 해외 수출 지원사업은 해외 수출 경험이 없는 중소 농식품 기업에게 수출 컨설팅 및 현지 맞춤 수출품목 육성, 현지 유통망 개척과 같은 해외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농식품 파트너사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도록 연계할 뿐 아니라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5월 준공 이후 aT가 주관하는 '해외 공동물류센터'로 지정된 베트남 콜드체인 신물류센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웰스토리는 현재 협력 중인 글로벌 B2B 파트너사 중 규모가 큰 우수 파트너사를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확장도 지원할 전략이다. 이밖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버블티 프랜차이즈 공차가 한국에서 매출이 감소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한국에서 버블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데다 유사 브랜드가 난립하면서 매출이 뒷걸음질 쳤다. 공차는 한국에서 쇄신 카드를 꺼내 드는 동시에 미주·유럽·중동 등 미개척 시장을 발굴하는 등 분위기 전환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공차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억7780만달러(약 2393억원)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EBITA(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는 11% 줄어든 3920만달러(약 527억5000만원)를 기록했다. 세전 손실은 1240만달러(약 166억8700만원)로, 전년 세전 순이익(52만7000달러)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공차는 지난해 글로벌에 신규 매장 159개를 오픈했음에도 한국에서 실적이 악화하며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9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국에서 고객 수가 줄어들며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는 것. 공차는 한국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버블티에 대한 수요 급감, 유사 브랜드와의 출혈 경쟁 등을 꼽았다. 공차는 한국에서 쇄신 전략을 꺼내들었다. 지난 4월 선릉역에 오픈한 공차 콘셉트스토어를 연 것을 시작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부동산 전문가를 영입하고 북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관련 사업 역량 제고를 위해 부동산 분야 베테랑을 영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그렉 루블린(Greg Lublin)을 북미 지역 담당 부동산 디렉터로 발탁했다. 그렉 루블린 디렉터는 △상권별 특화 전략 수립 △신규점 부지 확보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수행할 전망이다. 그렉 루블린 디렉터는 "파리바게뜨에서 부동산 담당 디렉터를 맡아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부동산 시장에서 오랜 기간 커리어를 쌓은 그렉 루블린 디렉터의 역량과 노하우가 북미 영토 확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렉 루블린 디렉터는 지난 2001년 미국 부동산 전문기업 JBA부동산(JBA Real Estate)에 입사해 24년간 근무했다. 부동산 매니저, 시니어 영업 매니저 등을 지내며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 개발 등에 있어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1년 동안 미국 와플전문업체 골든 와플(Go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에서 치킨 할인을 진행하고 열도 입맛 잡기에 나선다. 현지에 K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격 접근성을 개선해 더 많은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BBQ가 오는 3일부터 2주간 일본에 올리브 치킨 핑거 할인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기간 올리브 치킨 핑거 세트(3개입) 판매가를 380엔에서 300엔(약 2만7500원)으로, 21% 할인한다. 10개입 세트는 1140엔에서 12%할인한 1000엔(약 9200원)으로 판매된다. 올리브 치킨 핑거는 지난 2016년 12월 일본에 첫 선을 보였다.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BBQ 효자 품목이다. 오리지널 블렌드 향신료에 재운 국산 닭가슴살과 함께 특제 디핑 소스가 증정돼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순살로 구성돼 섭취하기 편리한 만큼,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친구와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BBQ의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BBQ는 브랜드 친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지난달 사이드 메뉴 치즈볼뿐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리본커피(Reborn Coffee)가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낸다. 미국에서 성공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에 이어 방콕으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리본커피는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된 커피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2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미국 내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KIB플러그에너지와 500만달러(약 6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국내에 브랜드가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리본커피가 태국 커피 프랜차이즈 운영사 가인간 휴먼테크(Gaingan Humantech)와 조인트 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연내에 태국 방콕에 1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1호점에 이어 2·3호점 역시 방콕 내 핵심 상권에 오픈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위치는 공개 전이다. 리본커피가 태국 커피 시장에 진출하는 배경은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조사 결과, 태국은 소득 수준과 소비력의 향상으로 스페셜티 커피 소비 수요가 지난 5년간 20% 이상 늘어났다. 게다가 태국이 동남아 국가 중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어 동남아 사업의 교두보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요커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도시 뉴욕 인근 뉴저지주에 17번째 신규 매장을 열었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다음달 5일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Morristown)에 신규 매장을 개점한다. 모리스타운은 대도시 뉴욕과 인접해 뉴요커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매장 개점으로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리바게뜨는 자사의 탄탄한 운영 노하우와 현지 시장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결합해 가맹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연내 가맹점 70개를 오픈하고 내년에는 두 배 이상 늘어난 150개로 설정,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개최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열고 북미 가맹사업 확대를 공식화했다. 현재 북미지역에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가맹점 비율은 90%로 올해 상반기에만 20여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고 83개의 신규 계약이 체결되
[더구루=한아름 기자] bhc치킨이 태국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을 도입한다. 현지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그랩(Grab)과 손잡고 소비자 접점을 늘려 K치킨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그랩에 따르면 bhc치킨이 태국 방콕 카세삿 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인근에 배달·포장 전문 신규 매장 개점과 동시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bhc치킨이 지난 7월 태국에 7·8호점을 오픈한 지 두달 만에 그랩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사업 저변 확대에 나선 것. 이에 따라 bhc치킨의 고객 유입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세삿 대학교는 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 대학교로, 지난 2022년 재학생 수는 약 7만명에 달한다. 핵심 대학가인 만큼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층 비중이 높다는 평가다. 인근에 미술관과 골프장, 여러 호텔 등 관광·레저 시설도 자리 잡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아 방콕 주요 상권 중 하나로 꼽힌다. bhc치킨은 매장에서 뿌링클 치킨과 양념 치킨 등 대표 메뉴와 함께 태국 전략형 제품인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한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대형 베이커리 체인 '오 봉 팽'(Au Bon Pain) 출신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영입하고 북미 가맹사업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운영, F&B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인력 확보를 토대로 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앤드루 G. 사우어소스(Andrew G. Soursos)를 북미 개발 담당 시니어 매니저로 발탁했다. 앤드루 G. 사우어소스 시니어 매니저는 △신규점 오픈 △사업 기회 창출 △매장 건설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파리바게뜨 북미 지역 개발 부문을 담당하는 매니저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내세워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베이커리·카페 분야에서 30년에 가까운 커리어를 쌓은 앤드루 G. 사우어소스 매니저의 역량과 노하우가 북미 가맹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앤드루 G. 사우어소스 매니저는 지난 1998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는 베이커리 기업 '오 봉 팽'에 입사해 지역 담당 부사장,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촌 피자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스파카나폴리(Spacca Napoli)가 글로벌 최고의 피자전문점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레스토랑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크했다. 뛰어난 맛과 품질, 매장 인테리어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6일 이탈리아 피자 전문 가이드 '50 톱 피자'(50 Top Pizza)에 따르면 스파카나폴리는 글로벌 최고의 피자전문점 순위에서 66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아시아·태평양 우수 피자전문점 조사에서 11위를 차지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50 톱 피자 심사위원들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결과다. 심사위원들은 피자전문점의 맛과 품질, 서비스, 매장 인테리어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스파카나폴리는 이영우 셰프가 리드하고 있는 이탈리아 피자 전문 레스토랑이다. 이 셰프는 이탈리아 피자 성지인 나폴리에서 피자를 공부하고 지난 2011년 서울 마포구 신촌역 인근에 스파카나폴리를 개점했다. 현재 그는 나폴리피자 장인협회(APN) 한국지부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스파카나폴리는 뛰어난 피자 맛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무 화덕에서 구워진 피자 도우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릴 뿐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품질관리와 제조역량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제품 공급망에 RFID시스템(Radio-Frequency Identification·주파수 식별 기술)을 도입하는 등 베이커리 신선도와 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한다. 북미 1000호점 매장 오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에릭 갤킨(Eric Galkin) 파리바게뜨 최고공급망책임자(CSCO)는 25일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지 패스트캐주얼(FastCasual)을 통해 기술 혁신을 거듭해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북미 베이커리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갤킨 CSCO는 북미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일관성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에게 고품질의 식품을 일관성 있게 선보이고 충성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 그는 "식품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기술 혁신과 유연성 등이 선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에 RFID시스템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해 공급망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RFID태그를 식품 포장재에 내장하면 제품 신선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고 유통 온도 이력, 잔여 유통기한 등 품질 정보를 확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랜차이즈 공차의 미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파리바게뜨도 가맹사업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 대기업 IBM 출신 인사, 우버에서 일했던 맘프러너(Mompreneur·주부 사업가) 등 다양한 비즈니스 경력을 지닌 인물들이 연달아 파리바게뜨 가맹 사업에 뛰어들면서 파리바게뜨가 북미에서 프랜차이즈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샤니 람바(Shauny Lamba) 가족은 현지 동업자와 협력해 뉴욕주를 중심으로 파리바게뜨 가맹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 공차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과 파리바게뜨 가맹사업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들은 △퀸즈(Queens) 2개 △브루클린(Brooklyn) 1개 △롱아일랜드(Long Island) 3개 등 뉴욕주 곳곳에서 6개의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퀸즈와 브루클린에 위치한 카페를 인수하고, 뉴욕주 롱아일랜드 파리바게뜨 가맹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롱아일랜드에 추가 점포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샤니 람바 가족은 파리바게뜨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기존 공차 마스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Shionogi)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Xocova·성분명 엔시트렐비르) 현지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기존 치료제에서 코로나19 예방 의약품으로 조코바 사용 범위를 넓히고 '코로나19 의약품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치료제다. [유료기사코드] 시오노기는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조코바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후 예방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해 3월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는 것. 노출 후 예방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치료제를 투여해 발병을 막는 치료 행위를 의미한다. 내년 1분기 내 일본 후생노동성의 추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심사 기간은 통상 약 12개월이 소요된다. 시오노기는 조코바 글로벌 제3상 노출 후 발병예방시험(SCORPIO-PEP·이하 글로벌 3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 추가 신청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오노기는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일본 등에서 12세 이상 인구 238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을 시행했다. 코로나19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