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기업과 손잡고 현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 인도 전역에 구축된 파트너사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현지 밀착형 마케팅 역량을 통해 삼성전자의 인도 고성능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아크로 엔지니어링(Acro Engineering Company, 이하 아크로)에 따르면 아크로는 최근 삼성전자의 공식 SSD 총판 파트너로 선정됐다. 인도 전역에 4·5세대(Gen4·5) SSD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최신 SSD 제품을 공급한다. 아크로는 100명 이상의 현장 영업 인력과 300개 이상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망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스템 통합업체(SI), 엔터프라이즈 고객, 게이밍 카페, 일반 소비자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아크로를 신규 파트너로 선정한 배경에는 인도 내 SSD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테크사이리서치(TechSci Research)에 따르면 인도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28억 달러에서 2030년 507
[더구루=홍성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검색 기능을 출시했다. 일각에서는 트루스 소셜용 AI검색 기능이 '편향'된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트루스 소셜은 '트루스 서치 AI(Truth Search AI)'라는 신규 AI 검색기능의 공개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트루스 소셜 웹 버전에서 진행되며, 향후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버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트루스 소셜은 "트루스 서치AI를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트루스 서치AI는 퍼플렉시티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퍼플렉시티는 트루스 소셜에 소나 API(Sonar API)를 공급했다. 소나 API는 퍼플렉시티가 올해 1월 출시한 서비스로, 기업과 개발자가 생성형 AI 검색툴을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소나 API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과 연결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더구루=김나윤 기자] 호주 정부가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리튬 개발업체 라이온타운 리소시스(Liontown Resources)에 3300만 달러(약 457억원)를 투자한다. 라이온타운은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기업에 리튬 정광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이다. [유료기사코드] 이번 자금은 라이온타운이 추진 중인 캐슬린 밸리(Kathleen Valley) 리튬 프로젝트의 지하 채굴 전환과 생산 확대에 쓰인다. 캐슬린 밸리는 약 540만 톤 규모의 고품질 리튬이 매장된 지역으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스포듀민 정광을 연간 최대 50만 톤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정부의 이번 투자는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가 주도하는 ‘Future Made in Australia’ 구상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주요 광물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현지 제조업을 진흥하려는 호주 정부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투자는 호주 국가재건기금공사(NRFC)가 주도하는데 NRFC는 지난 1월에도 희토류 개발사 아라푸아 레어 어스(Arafura Rare Earths)의 놀란스(Nolans) 프로젝트에 2억 호주 달러(약 1807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진단 기술 전문 기업 ‘C2N 다이어그노스틱스(C2N Diagnostics, 이하 C2N)’이 인도 등 7개국 이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진단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C2N은 7일(현지시간) 6개 글로벌 의료 서비스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6개 업체는 △어큐서브 다이어그노스틱 센터(필리핀) △아처피쉬 프리시즌 다이어그노스틱(싱가포르·동남아시아) △코덱스 제네틱스(홍콩) △닥터 댕스 랩(인도) △메디컬 링크(이스라엘) △밀레니엄 랩스(코스타리카·멕시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C2N은 7개 이상 국가에 ‘프리시비티AD2™(PrecivityAD2™)’와 같은 혈액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단한 혈액 채취를 통해 알츠하이머나 기타 인지 기능 저하의 원인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다. C2N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의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에서 혈액 검사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C2N은 혈액 내 극소량으로 존재하는 단백질 바이오마커1을 정밀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위한 혈액 검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HMM이 12억 달러(약 1조6600억원)를 들여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최대 12척 신조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컨테이너선 확장 계획에 따른 행보로, 국내 '조선 3사'와 협상에 나섰다. 8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와 포트뉴스(Portnews) 등에 따르면 HMM은 12억 달러를 투자해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신조를 추진한다. 옵션 6척을 포함해 총 12척을 발주할 예정이며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논의 중이다. 척당 건조 비용은 1억8000만 달러(약 2500억원)에서 1억8500만 달러(약 2600억원)로 추정된다. HMM은 가능한 빠른 인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주는 HMM의 선대 확장 계획의 일환이다. HMM은 작년 9월 2030년까지 23조5000억원을 투자해 컨테이너·벌크선 운송 사업을 강화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친환경 선박 11조원을 포함해 총 12조7000억원을 컨테너선 사업에 배정했다. 이를 통해 선복량을 84척, 92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시장에서 하반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반면 기아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8일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독일 시장에서 9461대를 판매, 브랜드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9054대)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점유율은 3.6%에 달했다. 올해(1~7월) 누적 판매량은 5만5860대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기아는 지난달 5936대를 판매, 14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6450대) 대비 8.0% 줄었다. 누적 판매량은 3만5922대로, 감속푹이 전년 동기 대비 15.2%에 달한다. 1위는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총 5만1938대를 판매, 점유율은 19.6%에 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각각 2만4648대(9.3%)와 2만4523대(9.3%)를 판매,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스코다(2만3379대, 8.8%) △아우디(1만7172대, 6.5%) △오펠(1만4551대, 5.5%) △세아트(1만3310대, 5.0%) △포드(1만1524대, 4.4%) △토요타(8076대, 3.0%) 순으로 나
[더구루=김명은 기자] 파리바게뜨가 북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까지 18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연내 미국과 캐나다 전역 매장을 3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8일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올해 2분기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 총 19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18분기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첫 매장을 열며 새로운 지역으로의 진출도 활발히 진행됐다. 이 기간 135건의 신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한 수치로, 브랜드에 대한 현지 수요와 신뢰가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기간 100건의 신규 임대 계약도 맺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에 230개 이상, 캐나다에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북미 전역에 6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같은 성장에는 다점포 운영자들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 시스템이 한몫했다. 입지 선정부터 매장 설계, 운영, 교육,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사업자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있다. 또한 평균 3000제곱피트 이상의 넓은 매장 공간과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를 연다. 주요 국가들이 탈(脫)원전 기조를 포기하고 잇따라 원전 확대를 선언한 가운데 K원전 수출 지형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친원전' 행보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OECD 원자력청(NEA)은 다음달 18~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나라 산업통산자원부와 공동으로 '2025 신원전 로드맵 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윌리엄 맥우드 NEA 사무총장이 공동 의장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성장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원전 확대에 따른 주요 과제 해결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전 확대에 필수적인 정책과 자금 조달 모델을 조율한다. 또 △소형모듈원전(SMR) 배치 △AI 역할 △우주 응용 원전 기술 개발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수요·공급 △신흥국 원전 개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김정관 장관은 사전 메시지를 통해 "한국은 원전을 핵심 청정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균형 잡힌 에너지 믹스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구루=김은비 기자] 캐나다 자원개발사 'TMC(The Metals Company)'가 망간단괴 프로젝트의 순현재가치(NPV)를 236억 달러(약 33조원)로 추정했습니다. 망간과, 니켈, 코발트 등 전략 광물 상당량을 얻을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TMC의 잠재력을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하며 이번 조사 결과가 고려아연의 투자 명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TMC, 태평양 해저광물 '33조원 규모' 예타조사 발표…고려아연 투자 '잭팟' 예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5조원 규모의 미국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 '마이클 몬수르함'(DDG-1001)이 일본 조선소에서 수리를 마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일본 조선소에서 한달 간의 유지·보수·정비(MRO) 작업 후에도 녹과 부식이 그대로 남아 있어 한국 조선소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미국이 해군력 증강을 핵심으로 조선산업 재건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한국을 주요 협력 파트너로 지목한 이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日 항구에서 목격된 美 스텔스함 충격 상태…韓 MASGA 역할론 힘 얻나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동이 '농업 강국'인 아르헨티나 시장에 재도전한다. 경기 회복과 외환 규제 완화로 대내외 여건이 호전되며 현지 진출을 위해 중대형 트랙터 라인업을 강화했다. 140마력의 트랙터를 포함해 3종을 선보이고 미국과 유럽계 농기계 기업들이 장악한 아르헨티나 시장에 균열을 낸다. 7일 아르헨티나 농기계 전문 포털인 매퀴낙(MaquiNAC)에 따르면 대동은 아르헨티나 유통사 임포트트레이드(IMPORTRADE)를 통해 △140마력(PH)의 HX1401ATC △106PH의 PX1052PC △76PH의 RX7630 트랙터를 출시했다. HX1041ATC는 피로를 줄여주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넓고 쾌적한 운전 공간을 갖췄다. 전자식 암레스트와 파워시프트 레버가 운전자의 오른쪽에 배치돼 조작이 편리하다. 또한 곡선형 전면 유리와 루프가 연결된 설계를 통해 넓은 주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제공한다. PX1052PC는 고성능과 고효율을 겸비한 캐빈형 트랙터로, 120리터(ℓ) 대용량 연료탱크를 탑재해 연비 효율이 높다.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통해 부드럽고 민첩한 조향이 가능하며 냉난방 시스템과 인체공학적 시트, 직관적인 제어판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온과 미국 포드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가 켄터키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생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기차 시장 침체가 길어지며 대체 수요 확보가 절실해져서다. 연내 수주를 목표로 북미 ESS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SK온을 지원하고자 블루오벌SK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블룸버그TV와 포드 어서리티 등 외신에 따르면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사용하지 않는 배터리 공장의 용도를 변경하려 한다"고 밝혔다. 세부 계획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블루오벌SK 공장을 ESS 시설로 쓰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오벌SK는 지난 2022년 5월 총 10조2000억원을 투자해 테네시와 켄터키에 총 3개 배터리 공장(연간 총 129GWh) 설립을 추진했다. 올해 테네시 공장과 켄터키 1공장에 이어 내년 켄터키 2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전기차 업황의 부진으로 틀어졌다. 포드는 지난해 전기차 부문 '모델 E'에서 50억 달러(약 7조원)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판매 부진으로 전기차 생산과 관련한 연간 자본지출 비중을 기존 40%에서 30%로 축소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이하 다르파)이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르파는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을 기반으로 기존 로봇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르파는 현재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의 다양한 개념을 탐색하고 연구하는 하이브리드(Hybridizing Biology and Robotics through Integration for Deployable Systems, HyBRIDS)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다르파가 하이브리드 이니셔티브를 공식화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다르파는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의 다양한 개념을 연구하기 위해 고급 연구 개념(Advanced Research Concepts, ARC)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다르파는 올해 4월 7일까지 ARC에 참여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참가신청을 받았다. ARC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1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브리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조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르파가 활성화된 상태라고 밝힌 만큼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의 화학소재 기업 LCY화학(李長榮化工)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용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 TSMC의 공급망을 따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수요 대응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에 따르면 LCY화학은 반도체 소재 공장 설립에 총 2억 8000만 달러(약 3조 7000억원)를 투입한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초기에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 사용되는 전자급 이소프로필알코올(EIPA)을 생산하고, 이후 첨단 패키징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화학소재로 생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말 미국 투자 계획을 처음 공개했지만, 착공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번 공사 착수로 LCY화학의 북미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LCY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와 고객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고객사의 생산 현지화 전략에 발맞춘 결정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반도체 세정용 소재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