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에서 보안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된 클라우드 스토리지(저장장치) 컨테이너가 발견됐다. 해당 컨테이너에는 네이버의 북미 C2C(Consumer to Consumer)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의 이용자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보안·IT 전문매체 사이버뉴스(cybernews) 연구팀이 보안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된 애저 블롭 스토리지(Azure Blob Storage) 컨테이너 2개를 발견했다. 애저 블롭 스토리지는 이미지와 영상, 소셜미디어 활동, 텍스트 등 구조화 되지 않은 데이터를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번에 발견된 컨테이너에는 총 160만 개가 넘는 파일이 저장돼있었다. 컨테이너에 저장된 파일 대부분은 HTML 형식의 배송 확인 이메일이다. 배송자의 이름과 집 주소, 이메일 주소, 주문 세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은 대부분 미국에서 거주하는 이용자에게 발송된 것이며 캐나다와 호주에 거주하는 이용자도 일부 포함됐다. 해당 컨테이너의 정확한 출처나 소유권은 확인되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이 유럽의 디지털 요충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대륙'을 꿈꾸는 유럽연합(EU)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협력을 넘어 주도권을 가져올 태세다.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다소 밀리고 있는 EU는 AI 훈련이 가능한 AI 기가팩토리 건설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명령을 거부하는 현상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영화 '터미네이터'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운영하는 밸브(Valve)의 최고경영자(CEO) 게이브 뉴웰(Gabe Newell)이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스타트업 스타피쉬 뉴로사이언스(Starfish neuroscience, 이하 스타피쉬)가 첫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피쉬는 의료용 BCI 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게임 영역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키스탄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비트코인 채굴 작업장에 잉여 전력을 공급한다. 파키스탄 정부는 대규모 전력 공급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 아시아·유럽·중동을 잇는 디지털 브릿지(교량)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미국 스마트 물류 시스템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물류 효율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아마존의 행보가 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위스트론(Wistron)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위해 미국 제조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위스트론, 폭스콘 등과 손잡고 미국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유럽판 오픈AI'로 불리는 미스트랄AI(Mistral AI)가 아랍에미리트(UAE) 기업 'G42'와 손잡았다.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AI 협력의 일환이다. 차세대 AI 플랫폼과 인프라를 개발하고 UAE 대학과 산학 협력도 추진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AI 기반 자가면역 치료 스타트업 웰시어리(WellTheory)에 투자했다. 웰시어리는 AI 기술 개발 가속화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웰시어리는 22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7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업투 펀드, 오팔 벤처스와 함께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오보 펀드, 엑셀, 박스그룹 등이 기존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웰시어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신규 서비스인 ‘케어 스크라이브(Care Scribe)’와 ‘케어 허브(Care Hub)’ 출시도 공개했다. 케어 스크라이브는 의료진이 환자의 개인화 된 치료 계획을 돕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의료진이 환자와의 대화 기록을 작성하고 메모를 남기는 데 도움을 준다. 케어 허브는 웰시어리 고객을 위한 통합 명령 센터 역할을 한다. 고객 회원 데이터와 실험실 인사이트, 세션 기록을 집계하고 관련 작업을 간소화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레이저와 그래핀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페타헤르츠(PHz) 속도 트랜지스터가 개발됐다. 무어의 법칙을 아득히 뛰어넘는 것이다. 새로운 트랜지스터의 개발로 인공지능(AI)의 연산 능력이 100만배 이상 향상되며 관련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 CNS가 미국 테네시주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공급한다. 스마트빌딩에 이어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업까지 확대하며 북미 디지털전환(DX)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2일 테네시주 경제개발부(TNECD)에 따르면 LG CNS는 최근 테네시대학교 채터누가 캠퍼스(University of Tennessee at Chattanooga, 이하 UTC) 산하 스마트시티 연구기관인 CUIP(Center for Urban Informatics and Progress)와 협력해 UTC 인근 지역에 AI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TNECD로부터 일부 자금을 지원받는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인식, 교차로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보행 중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한다. 특히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접근할 경우 센서와 알고리즘이 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호 시간을 조절하고 안전한 횡단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라이다(LiDAR) 전문기업 아우스터(Ouster)의 센서를 통해 수집된 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스웨덴 자율주행트럭 전문기업 아인라이드(Einrid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반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차세대 전고체 리튬 금속 배터리 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인 퀀텀스케이프 코퍼레이션(이하 퀀텀스케이프)이 새로운 분리막 제조기술 '코브라(Cobra)' 공정을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셀 'QSE-5 B'의 B1 샘플 출하를 개시했다. B1 샘플 출하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퀀텀스케이프의 전기차(EV) 시장 진출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자제품 기업 아너(HONOR)와 전기차 제조사 BYD가 스마트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아너와 BYD는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