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의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수천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코히어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코히어가 2억5000만 달러(약 333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보도했다. 코히어는 이번 펀딩을 통해 20억 달러(약 2조66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코히어의 펀딩에는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이노비아 캐피탈, 인덱스 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코히어는 2019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 에이단 고메즈, 닉 프로스트와 캐나다 기업가 이반 장이 함께 설립했다. 코히어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챗봇, 검색엔진과 같은 AI 기반 제품을 배포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개발해왔다. 현재 코히어는 오픈AI와 경쟁할 수 있는 AI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히어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챗GPT 출시로 시작된 AI 부문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2월에는 콘텐츠 생성 AI 스타트업 타입페이스(Typeface)가 87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타입페이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헐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사운드벤처스(Sound Ventures)가 수천억원 규모의 생성형 AI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사운드벤처스는 1일(현지시간) '사운드벤처스 AI펀드'가 2억4000만 달러(약 320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2억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로 사운드벤처스가 AI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는 것은 2023년 2월 알려진 바 있다. 사운드벤처스 AI펀드는 자금 조달과 함께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이미지 생성AI 스테이블 디퓨전의 개발사 스테빌리티AI, 구글의 4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 챗GPT 경쟁사 앤스로픽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사운드벤처스는 향후 새로운 AI펀드로 관련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초기 단계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애쉬튼 커쳐 사운드벤처스 제너럴 파트너는 "우리는 AI가 인터넷의 출현 이후 우리가 경험하게 될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며 "새로운 기업들이 이 카테고리를 정의하고 있으며 이들은 비즈니스와 일상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운드벤처스는 에피 엡스타인, 가이 오시어리 그리고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애쉬튼 커쳐가 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 국영 스베르뱅크(Sberbank)가 챗GPT 열풍 속 AI챗봇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베르뱅크는 러시아어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베르뱅크가 AI챗봇 기가챗(GigaChat)을 출시했다. 스베르뱅크의 기가챗은 비공개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소규모 테스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러시아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스베르뱅크는 러시아 내부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외국 시장과 기업에 의존도가 높은 첨단 기술 부문의 자국 생태계 발전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다. 스베르뱅크가 출시한 기가챗은 기존 AI챗봇에 비해 러시아어 이해력이 뛰어나고 이미지 생성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스베르뱅크 관계자는 "기가챗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학생, 연구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러시아 기술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커넥티드카 데이터기업 위조(Wejo)가 도로 지능 솔루션 기업 레코 시스템(Rekor Systems)과 손잡고 실시간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감지·대응 혁신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위조는 27일 레코 파트너 네트워크(RPN)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RPN는 전 세계 기술·데이터·솔루션 제공업체로 구성된 글로벌 생태계다. 전 세계 도로 데이터와 이용 가능한 정보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혁신을 간소화며, 운송·이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다. 위조는 RPN에 수백만 대의 연결된 차량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로 사고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영국 맨체스터에 본사를 둔 위조는 자동차 제조사·1차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량에 통합된 센서로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집계·규범화한 뒤 고객에게 공유한다. 현재 2000만대의 커넥티드카 정보를 확보했다. 앞서 지난 2021년 11월 스팩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우회 상장한 바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파벳은 자사 인공지능(AI) 조직인 '딥마인드'와 '구글 브레인'을 통합, 구글딥마인드라는 새로운 법인으로 합병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딥마인드는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였던 데미스 하사비스가 이끈다. 구글은 2014년 딥마인드를 5억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알파벳은 "경쟁이 심화하면서 AI 연구에 초점을 맞춘 두 그룹을 하나로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구글브레인 팀을 관리하는 구글 리서치를 총괄했던 제프 딘은 최고 과학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강력한 신규 AI 프로그램들을 포함해 AI와 관련해 구글에서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프로젝트들을 이끌게 될 것이란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픈AI가 작년 11월 말 챗GPT 출시 이후 전세계적인 관심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텐센트 외에 바이두 어니 등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을 추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알파벳 주가는 나스닥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1.074% 오른 105.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텐센트 클라우드가 레이어1 블록체인 '인젝티브(Injectiv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인젝티브 생태계 확장에 협력한다. [유료기사코드] 인젝티브는 17일(현지시간) 텐센트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파트너십에 따라 먼저 인젝티브 글로벌 버츄얼 해커톤 우승자를 지원한다. 이에따라 인젝티브 해커톤 우승자는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접근 권한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웹3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인젝티브 글로벌 버츄얼 해커톤은 10일(현지시간) 시작됐으며 분산형 금융(Defi), 웹3 금융에 관심있는 개발자들을 모으기 위해 진행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인젝티브와의 협업을 통해 웹3 시장내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 텐센스 클라우드는 지난 2월 블록체인 수이 네트워크를 개발한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멀티버스X'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웹3 부문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텐센트 클라우드 외에도 웹3 생태계 확대에 따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클라우드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뱅크가 AI 기반 건물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 '인포그리드(Infogrid)'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포그리드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9000만 달러(약 118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2, 오리지날 캐피탈, 노스존, TVC, JLL 스파크, 커밋티드 캐피탈, 픽텟 등이 참여했다. 인포그리드는 지난 2020년 11월 노스존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4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인포그리드는 2018년 설립됐으며 IoT 파트너와 협력해 상업용 빌딩 등에 온도, 탄소배출량, 대기 질 등을 측정해 AI시스템에 공급한다.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 AI는 이를 분석정리해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인포그리드는 자사의 솔루션을 활용하며 건물 관리 비용 등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 친화적인 건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드 그린 빌딩 협의회의 자료에 따르면 건물은 전체 탄소 배출량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인포그리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에 대한 인플레이션, 기후 압박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디지털 플랫폼 고투(GoTo)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에도 혹평을 받고 있다. 베트남 자본 매각과 함께 구조조정의 속도를 높여 근본적인 펀더멘털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고투는 지난해 총 40조4000억 루피아(약 3조5834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안드레 소엘리스티오 고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우리는 도전적인 시기를 보냈다”면서 “특히 지난해 실적은 우리의 생각을 바꿨고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새로운 방향점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고투는 지난해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 중 12%에 해당하는 1300명을 감축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600명을 추가로 해고했다. 이와 관련해 고투는 “보다 능률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엘리스티오 CEO도 “수익성 강화를 위한 가속화 된 경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비용 절감 측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우선 상장 시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벤처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스타트업 푸시 시큐리티(Push Security)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푸시 시큐리티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조달했다. 펀딩은 알파벳 산하 구글벤처스(GV)가 주도했으며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푸시 시큐리티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2년 7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푸시 시큐리티는 기업들이 구축한 SaaS 애플리케이션의 해킹 위험 줄이기 위한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푸시 시큐리티의 플랫폼을 사용하면 작업자가 새로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할 때마다 자동으로 감지하고 확인해 취약지점이 확인되면 이를 수정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손상된 이메일 계정을 확인, 해킹에 악용될 수 부분에 대한 조치도 취한다. 푸시 시큐리티 관계자는 "SaaS 보안을 확장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사용자를 보안 개선 지원의 중심에 두는 것"이라며 "우리는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거나 사용자 계정을 보호하는 것과 같이 조직의 보안에 도움되는 조치를 취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적시에 메시지를 표시할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속 및 탄소섬유 3D프린터 제조업체 마크포지드(Markforged)가 특허 소송에서 이겼다. 마크포지드는 컨티뉴어스 컴포짓이 제기한 특허 소송이 기각됐다고 7일 밝혔다. 컨티뉴어스 컴포짓은 앞서 지난 2021년 7월 마크포지드가 자사 특허 4개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은 마크포지드에 손을 들어주며 컨티뉴어스의 소송을 기각했다. 마크포지드 측은 "특허를 침해했다는 컨티뉴어스의 주장이 가치가 없다고 처음부터 생각했고 이것이 입증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아 있는 특허 소송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포지드는 2013년 설립된 3D프린터 제조업체다. 고강도 부품의 프린팅을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게 함으로써 적층가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마크포지드의 기술은 기존 방법으로 금속 또는 탄소 섬유 부품을 제조하는 것보다 더 큰 경제적인 이점을 안게 됐다. 마크포지드 설립 이전에는 수 백만 달러의 3D 프린팅 시스템, 저강도 플라스틱 부품만 제작 가능한 저렴한 프린터 또는 단일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존과 차이 없는 비용 및 과도하게 복잡한 과정 등 업체들의 선택권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와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파트너십을 공공부문에서 더욱 확대된다. 팔란티어는 향후 IL6 지원을 목표로 추가적인 인증을 획득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팔란티어는 지난 5일(현지시간) 팔란티어 페더럴 클라우드 서비스(Palantir Federal Cloud Service, PFCS)가 미국 국방부(DOD)의 Impact Level(IL)4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DOD IL5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페드램프(FedRAMP) 승인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DOD IL은 미국 국방부가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의 보안 규정 준수 정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나누는 것으로 2, 4, 5, 6 레벨까지 존재하며 높아질수록 기밀 자료를 처리할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보안이 철저하다는 의미가 된다. 실제로 IL6의 경우 국가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밀정보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정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4와 5레벨에서도 상당한 보안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인증에 따라 미국 정부와 기타 기업 파트너들은 미국 국방부가 인증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팔란티어의 통합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빅테크 구글과 덴마크 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가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유료기사코드] 구글과 오스테드는 향후 15년간 텍사스주(州) 헬레나 풍력 발전 단지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를 공급받는 150㎿ 규모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두 회사가 미국 내에서 체결한 첫 구매 계약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2021년 독일에서 50㎹ 규모 전력을 구매한 데 이은 두 번째 계약이다. 구글은 오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와 사무실 등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을 1년 내내 탄소제로 에너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2020년 이러한 내용의 '24/7 CFE 서약(Carbon Free Energy Compact)'를 발표한 바 있다. 헬레나 풍력 발전 단지는 텍사스주 포니 지역에 위치한 268㎿ 규모 육상 풍력 단지다. 작년 중반 운전을 시작했다. 이 지역 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구글은 "탄소제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간당 생산을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혼합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