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동의 북미법인이자 트랙터 사업부인 카이오티(KIOTI)가 이탈리아에서 판매된 트랙터에 '7년 무상보증'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터의 공식 보증기간을 연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오티는 이탈리아에서 모든 트랙터의 무상수리 기간을 5년(3000시간)에서 7년(5000시간)으로 늘린다. 보증 연장은 2년의 전체 보장과 5년의 연장된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 보증으로 구성된다. 혜택은 올해부터 판매된 트랙터에만 적용된다. 카이오티는 고객의 피드백과 시장 반응을 평가해 향후 연장 보증 정책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반응이 긍정적이면 7년 보증은 장기적으로 제공된다. 카이오티가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 건 올 1월부터 시행된 카이오티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카이오티는 품질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카이오티는 무상보증 연장으로 트랙터 산업에서 높은 품질과 신뢰성 표준 설정해 고객에게 특별한 만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증 수리 혜택과 서비스 기간을 늘려 작업자의 내구성과 안전성도 재정의한다. 윤치환 카이오티 유럽법인장은 "회사의 새로운 7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이 북미법인 고위 임원과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전 직원이 사장으로 있던 소프트웨어 회사와 분쟁에 휘말려 일방적으로 사용이 막혔다는 이유에서다. 북미법인 핵심 간부들이 소프트웨어 계약 과정에 개입해 부당 이득을 취는지도 내부 조사 중이다. 전직 임원들과 공방을 벌이며 세계 최대 농기계 시장인 북미에서 대동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 카운티 상급법원에 따르면 대동 북미법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키파이낸스 △김동균 전 대동 북미법인장 △박영기 전 대동 북미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대동 북미법인 재무팀 소속 김대윤씨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했다. 키파이낸스에서 일방적으로 막은 딜러 계약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해달라는 주장이다. 김 전 직원은 2022년 6월 대동 북미법인에 재직할 당시 키파이낸스를 설립했다. 대동 북미법인과 동일한 사무실 주소를 쓰고 설립 3개월 만에 대동 북미법인을 고객사로 유치했다. 당시 대동 북미법인은 데이터스캔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딜러 계약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공급받고 있었는데 해당 거래가 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동의 북미법인이 트랙터 사업부인 카이오티(KIOTI)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대동의 장기적인 성장과 비전을 위해 새로운 경영진을 추가했다. 대동은 이번 인사를 통해 농기자재 제조업체에서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환해 고객에게 포괄적인 제품, 플랫폼, 서비스 및 전속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 USA는 윤치환 전무를 카이오티의 경영총괄책임자로 임명했다. 대동 USA 관계자는 "대동과 카이오티 트랙터가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윤치환 경영총괄책임자는 대동의 전략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성장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카이오티 트랙터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동 USA가 윤 전무를 선임한 배경은 북미 트랙터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토탈 솔루션 회사로의 전환 때문이다. 대동은 농기자재 제조회사에서 농업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가 될 수 있도록 확장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보완하고 있다. 대동은 토탈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 고객에게 포괄적인 제품,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동 북미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가 새로운 장비를 선보이며 북미 소형 건설장비 시장을 공략한다. 장비 라인업을 강화해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두산밥캣에 맞서 성장세를 이어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오티는 북미 전역 딜러사에 TL750 컴팩트 트랙 로더와 SL750 스키드 스티어 로더를 출시했다. 스키드 스티어 로더와(SSL)와 컴팩트 트랙 로더(CTL)는 골재와 흙, 풀 더미 등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소형-경량 건설장비이다. 저스틴 모에 (Justin Moe) 카이오티 트랙터 건설부문 제품 관리자는 "카이오티의 소형 장비는 지난 10년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소형 장비를 찾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5년간의 제조 경험과 광범위한 고객 피드백을 활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TL750와 SL750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두 장비 모두 넓은 운전실을 갖추고 있으며, 표준 개방형 스테이션 설계로 운전자의 편안함을 향상시켰다. LCD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LED로 전면, 측면, 후면에 대한 가시성을 높였다. 또 오버헤드 도어 디자인으로 작업자가 도어를 열거나 닫은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어 작업 유연성
[더구루=길소연 기자] 트랙터 등 농기자재 제조회사 대동공업이 유럽 최대 트랙터 시장인 독일에서 새로운 트랙터 시리즈를 선보이며 입지를 강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 미국법인 트랙터 사업부인 카이오티(KIOTI)는 지난달 중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올해 딜러 회의를 열고 내년에 독일에서 HX 트랙터 시리즈와 소형 트랙터 RX 40 시리즈를 출시한다. 딜러 회의는 딜러와의 협력 관계와 브랜드 충성도를 극대화하면서 대동 유럽 시장에서 단기 및 중장기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카이오티의 공인 딜러들은 신형 트랙터를 광범위하게 테스트하고 시운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크누트 짐머(Knut Ziemer) 대동 독일 총괄 영업 매니저는 "유럽과 독일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다"며 "앞으로 몇 년 동안 독일 내 딜러 네트워크, 판매와 시장 점유율을 더욱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독일 시장에 선보일 HX 트랙터 시리즈는 8단 동력 변환 변속기와 운전실 서스펜션을 갖춘 공칭 출력 116~140hp(85~103kW)의 출력을 갖춘 모델이다. 유럽에 130~140마력대 모델을 선보이는 건 대동이 처음이다. 소형 트랙터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이 미국에서 하이엔드 트랙터를 출시했다.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농업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 미국법인 트랙터 사업부인 카이오티(KIOTI)는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HX 시리즈 'HX9010C(90마력)', 'HX1151C(115마력)' 2종을 선보였다. HX 시리즈에는 카이오티가 자체 개발한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 패키지는 90, 115마력 출력과 토크를 제공해 운전자가 직면하는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HX 시리즈는 카이오티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제품이 됐다. 두 모델 모두 파워 부스트 기능이 포함돼 무거운 작업이나 주행 시 9% 더 많은 동력인출장치(PTO) 마력과 토크를 제공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정격 PTO가 HX9010C의 경우 76.7마력, HX1151C의 경우 91.5마력으로 높아진다. HX 시리즈는 작업자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됐다. 넓은 운전실부터 틸트와 텔레스코픽 조절 스티어링 휠까지, 운전자는 장시간 작업하거나 까다로운 조건에서 작업할 때 생산성 향상과 피로 최소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표준 유성 구동 장치와 미끄럼 제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이 미국 트랙터 시장에 디젤 엔진이 장착된 트랙터를 출시한다. 라인업 다변화로 생산 효율성과 제품 품질력을 증대시켜 북미 판매율을 끌어올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 미국법인 트랙터 사업부인 카이오티(KIOTI)는 최초의 디젤 모어인 ZXD61와 ZXD71의 두 가지 모델이 포함된 새로운 ZXD 시리즈를 선보였다. ZXD 시리즈 모어는 61인치 또는 72인치 데크로 설계됐으며, 다이렉트 드라이브 트랜스액슬이 있는 디젤 엔진이 특징이다. ZXD 시리즈는 제어력과 일관성을 제공한다. 구동 벨트를 사용하지 않고 기계를 작동할 수 있다. 또 중장비 프레임, 샤프트 구동식 강화 7게이지 가공 강철 데크 및 반공압식 전방 캐스터가 장착됐다. ZXD 시리즈는 운전자의 편안함도 강조한다. 프리미엄 고무 분리형 3인치 서스펜션 시트와 굴절식 프론트 액슬이 결합돼 거친 지형에서도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다. 유압식 데크 리프트와 높이 선택 다이얼로 데크 높이를 손쉽게 변경하고 선택할 수 있다. 1.2L 키오티 디젤 엔진과 17갤런 용량의 이중 연료 탱크가 장착됐다. 최고 속도는 11마일이다. 스티븐 베네딕트(Steven Bened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동이 다목적운반차(UTV) 라인업 추가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 북미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는 UTV 라인업에 'K9 2400 캡(Cab)' 모델을 도입했다. 기존 모델에는 캐빈(운전석 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 온도가 조절되는 운전실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가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24마력, 3기통 카이오티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지상 속도는 최대 31mph이다. 또 K9 2400 캡에는 스프레이 인 베드 라이너가 있는 올스틸 카고 베드, 1102파운드의 덤프 베드 용량, 12.5인치의 충분한 지상고가 있다. 스티브 베네딕트(Steve Benedict) 카이오티 잔디 관리 제품 라인 관리자는 "편안함과 내구성을 우선시하는 K9 2400 캡 도입으로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소형 트랙터와 다목적운반차(UTV)는 북미에서 큰 인기다. 이에 대동은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 트랙터의 제품력과 서비스력을 강화해 북미 소매 판매를 2019년 1만1900대에서 2022년 2만대로 약 70% 신장시켰다. 지난해에는 소형 건설 장비의 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이 연결 기준 전년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56% 신장한 4,008억원, 337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동은 2019년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2,05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올린 후, 매 1분기마다 안정적인 두 자리수 성장으로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5년만에 각각 2배, 3배로 증가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대동의 1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의 평균 신장율은 각각 약 18%, 32%을 기록했다. 이런 성장세로 대동은 이번 1분기에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4000억원 돌파도 달성했다, 대동은 중장기 양적, 질적 성장 기조 아래,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및 제조 품질력 증대, 전략적 물류 다변화와 해운 운임 하락에 기인한 글로벌 물류비 안정, 상품성과 브랜드력을 기반한 북미 판매가 인상 그리고 환율 효과 등이 1분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도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위해 글로벌 경기 침체이지만 주요 해외 시장의 성수기인 2분기부터 카이오티 트랙터&작업기 패키지 판매, 컴팩트 트랙터 융자 판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사업의 첫 아이템인 BSS형 전기 스쿠터 판매를 시작한다.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는 배터리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에임스와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현재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전기 스쿠터, 0.5톤 전기트럭) ▲레저&퍼스널 모빌리티(골프카트, 로봇체어) ▲가드닝 모빌리티(승용잔디깎기, 서브 컴팩트 트랙터) 크게 3개 제품군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전기 스쿠터 GS100은 대동모빌리티가 배달 라이더 시장을 겨냥해 1년여 만에 독자 개발한 국산화율 92%의 제품이다. 관련해, GS100은 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찾아 교체하는 방식 (Battery Swapping System, 이하 BSS)으로 충전 대기 시간이 없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0km (60km 정속주행 시)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력 90km/h이다.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헬멧 풀 수납 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스마트키 등의 사양과 기능으로 라이더를 위한 편의 및 안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30일 대동 훈련원(경남 창녕군)에서 제 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원유현 총괄사장(사진)을 재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6년까지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2019년 대동공업㈜(現 대동)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원 대표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3대 미래사업의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구축해 대동그룹의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신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화를 꾀해 고금리, 고물가, 공급망 불안 등의 악조건에서도 2021~2022년을 창사 이래 최초 ‘매출 1조원 돌파’라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만들었다. 대동은 올해 미래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와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3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애그테크(Agtech)&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시행하며, 순차적으로 미래사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관련해 올해는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am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현대제뉴인과도 스키드로더(SSL)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소형 건설 장비 사업 기반을 다졌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현대제뉴인과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에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2029년 3월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소형건설장비SSL 2개 모델을 약 1900대를 공급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 된다. 대동은 지난해 말 현대건설기계에 22년부터 29년까지 소형건설장비 SSL&CTL 제품을 3천대 이상 공급해 약 12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현대제뉴인과 HS80V(66마력)과 HS120V(73마력)의 SSL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된다. SSL(Skid Steer Loader, 스키드 스티어 로더)&CTL(Compact Track Loader, 컴팩트 트랙 로더)은 골재와 흙, 풀더미 등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소형·경량 건설장비(CCE)다. 국내에서는 소규모 공사 현장이나 농촌 지역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북미에서는 GCE장비의 하나로 전원주택이나 개인농장의 시설 관리 용도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이하 루시드)가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생산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달 말 그래비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는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그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전시 차량과 시승 차량 제작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4월부터 미국 내 주요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닉 트워크(Nick Twork) 루시드 대변인 역시 "초기 그래비티 생산은 내부 테스트 등을 목적으로 일부 제한된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 일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시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그래비티 생산을 개시했으며, 같은 달 직원 및 가족, 일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차량을 인도한 바 있다. 그래비티는 루시드가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전기 SUV 모델이다. 전기 세단 ‘에어(Air)’에 이어 SUV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신형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다. 샤오미는 신형 AR 스마트 글래스를 30만대 이상 출하해 메타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와 경쟁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를 공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 당일 매진됐다. 정식 출시가(1199위안, 약 24만원)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 매진 이유라는 분석이다.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는 샤오미에서 자체 개발한 미지아 글래스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프레임이 더 얇아져 템플(안경 다리)의 두께가 5밀리미터(mm)에 불과하다. 무게는 27.6g이다.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 1년간 개발한 힌지를 적용했다. 샤오미는 해당 힌지가 1만5000번을 굽혔다 펴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임 옵션은 총 5가지 스타일이 제공되며 압력을 분산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는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된 4개 마이크가 장착돼 통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