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이 글로벌 고성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웨카(WEKA IO)'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AI,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카는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산하 벤처 투자 전문 펀드 삼성카탈리스트펀드와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참가한 시리즈D 투자 라운드로 1억3500만 달러(약 17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 퀄컴 벤처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마이크론 벤처스, 히타치 벤처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펀드가 참여했다. 웨카는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다. 웨카가 개발한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AI에 특화된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적화됐다. 웨카IO는 자사의 플랫폼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에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환경 변화에 상관없이 기존 플랫폼보다 최대 100배 이상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했다. 웨카는 신규 자금을 웨카 데이터 플랫폼 추가 개발에 투입한다. 이를통해 수익성 향상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 투자자 명단에 SK에코플랜트와 미래에셋캐피탈, 신한금융투자가 포함됐다. 전기차 시장의 호황으로 폐배터리 재활용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투자 유치와 대출로 3억 달러(약 42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2억 달러(약 28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미국 청정에너지 전문 투자 회사 피프쓰 월의 피프쓰 윌 클라이밋 펀드가 주도하고 SK에코플랜트와 SK㈜·지리자동차그룹이 공동 조성한 '뉴 모빌리티 펀드', 미래에셋캐피탈, 신한금융투자 글로벌·그룹 투자은행(GIB)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오만 투자청과 캐나다 리튬아메리카스, 히타치벤처스, 재규어·랜드로버의 벤처캐피털 인모션 벤처스, TDK벤처스 등 기존·신규 투자자도 동참했다. 미 에너지부로부터 4억8000만 달러(약 6810억원) 상당의 교부금 중 일부도 획득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투자는 어센드 엘리먼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것"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미국 채용관리 솔루션 기업 파운틴(Fountain)에 추가 투자했다. 파운틴은 시리즈C 추가 펀딩을 통해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유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리즈C 총 조달액은 1억85000만 달러(약 1조2300억원)로 늘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작년 11월 시리즈C 1차 조달에 이어 이번 추가 펀딩에도 참여혔다. B캐피탈그룹 주도로 이뤄진 추가 펀딩에는 미래에셋캐피탈 이외에 소프트뱅크, DCM, 오리진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본보 2021년 11월 8일자 참고 : 미래에셋, 채용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파운틴'에 투자> 파운틴은 공유경제와 플랫폼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구인·구직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인 류기백 대표가 지난 2015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했다. 음식 배달 플랫폼 저스트잇테이크어웨이 등 전 세계 수백개 회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설립 이후 전 세계 75개국 6800만명의 지원서를 처리했고, 920만명을 고용하는 것을 지원했다. 션 베어 파운틴 최고경영자(CEO)는 "시리즈C 확장은 파운틴이 작년 한해동안 보여준 놀라운 성장에 대한 증거"라며 "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미국 인공지능(AI) 칩 스타트업 신티언트(Syntiant)에 투자했다. 신티언트는 28일(현지시간) 미래에셋캐피탈 등으로부터 5500만 달러(약 670억원) 규모 신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을 비롯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밀레니엄테크놀로지밸류파트너스 등이 새로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인텔캐피탈,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M12, 어플라이벤처스, 로버트보쉬벤처캐피탈, 아마존 알렉사펀드, 아틀란틱브릿지캐피탈 등 기존에 투자했던 글로벌 유명 벤처캐피털(VC)들도 자금을 지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본사를 둔 신티언트는 지난 2017년 설립한 딥러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엣지 AI 칩 스타트업이다. 딥러닝과 반도체 설계를 결합해 무선 이어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초저전력 고성능 엣지 AI 칩을 생산한다. 커트 부쉬 신티언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미 2000만대 이상의 AI 칩을 출하했고 다양한 산업의 주요 공급업체로 구성된 강력한 고객 파이프라인으로 구축했다"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우리의 기술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장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래에셋의 투자를 유치한 홍콩 인공지능(AI) 바이오테크업체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이하 인실리코)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실리코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중인 ISM001_055의 임상 1상을 시작했다. 인실리코는 ISM001_055가 항섬유화 소분자 억제제로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인실리코는 지난해 인공지능 플랫폼 'Pharma. AI'를 이용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18개월 안에 발견해 전임상시험 대상으로 지명했다. 섬유증과 관련된 주요 경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야하며, 노화에 있어서도 중요해야 한다는 두 가지 주요기준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후보물질 선정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인실리코는 전인상시험에서 성공적 결과가 나오면서 9개월 만에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투여량과 기본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사람 대상 연구를 거쳐 임상 1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인실리코는 이같은 성과가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표적을 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자회사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MAFC)가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베트남에서 현금 없는 사회가 가속화함에 따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AFC는 QR코드 결제 솔루션인 '미래크레딧'을 공식 출시했다. 이는 상품 구매·서비스 이용 금액을 QR코드를 통해 결제하는 서비스다. 베트남의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와 현금 사용 감소에 따라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로 베트남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 나파스(NAPAS)를 통한 현금 없는 결제를 사용하는 소비자 비율을 125% 증가했고, 신용카드 이용액은 50% 증가했다. 베트남 정부는 현금 없는 사회를 촉진하기 위해 비현금 결제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전체 결제금액에서 현금 사용률을 8%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지 금융사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MAFC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현지 시장에 침투해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MAFC는 영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채용관리 솔루션 기업 파운틴(Fountain)에 투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이후 임시직 형태의 고용이 늘어나는 '긱 경제(Gig Economy)'가 활성화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가 주도한 85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 파운틴의 시리즈C 조달 라운드에 참여했다. 미래에셋캐피탈 이외에 B캐피탈이 새롭게 투자했고, 기존 투자자들 중에서는 DCM, 오리진벤처스, 커머스벤처스, 셈퍼비렌스벤처스, 언코크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파운틴은 공유경제와 플랫폼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구인·구직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인 류기백 대표가 지난 2015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했다. 외식체인 치포틀레멕시칸그릴, 대형 백화점 존루이스앤드파트너스, 음식 배달 플랫폼 저스트잇테이크어웨이 등 250여개 고객사를 두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긱 경제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긱 워커(초단기 노동자)' 인력 매칭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긱 경제는 기업들이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별로 정규직이 아닌 임시직 형태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과 미래에셋, 한국금융지주 등이 투자한 인도 1위 음식배달 플랫폼 스위기가 급성장 중인 음식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라이벌 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기는 최근 음식배달 업체 던조 측과 인수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인도 음식배달 업계의 큰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인도 음식배달 시장은 스위기와 조마토 두 곳이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시장 점유율은 스위기가 47%, 조마토가 45%로 1위 쟁탈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조마토는 최근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1위 탈환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스위기는 지난 2014년 설립한 음식배달 플랫폼이다. 현재 520여개 도시 25만여 파트너(입점가게)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지난해 이 회사에 투자했다. 현재 기업 가치는 49억 달러(약 5조6800억원)로 평가받는다. <본보 2021년 4월 8일자 참고 : '삼성·한국투자·미래에셋 투자' 인도 스위기, 기업가치 5조 돌파> 던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중국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기업 린칭수안(Lin Qingxuan·林清轩)에 투자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린칭수안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체적인 조달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린칭수안은 지난 2003년 설립한 화장품 기업이다. 중국 전통 한방 재료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을 통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저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이 크게 뛰었다. 린칭수안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중국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피부 면역력 강화, 피부 재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 산업연구 컨설팅 기관인 중상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2016년 261억2066만 달러(약 30조원)에서 2020년 400억5331만 달러(약 47조원)로 연평균 10.2% 성장했다 앞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가상자산 플랫폼 팔콘엑스(FalconX)에 투자했다. 가상자산의 제도권 금융시장 편입이 속도를 내면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팔콘엑스의 2억1000만 달러(약 2430억원) 규모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알티미터캐피털과 사파이어벤처스, B캐피털그룹,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조달에는 미래에셋과 아멕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업가치는 37억5000만 달러(약 4조3390억원)로 평가받았다. 팔콘엑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시카고, 인도 벵갈루루 등에 기반을 둔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이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여신·청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머신러닝과 웹 인터페이스, API, 화이트 글러브 트레이딩 데스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99.9% 이상의 가동시간을 보장한다. 팔콘엑스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전략적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인력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팔콘엑스 공동 창립자인 라구 얄라가다 최고경영자(CEO)는 "팔콘엑스는 세계를 선도하는 제도권 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금융이 투자한 홍콩 인공지능(AI) 제약사 인실리코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실제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할 경우 미래에셋의 투자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실리코는 3억 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올해 말 미국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인실리코는 2014년 설립한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으로 AI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인실리코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은 치료되지 않는 질병에 대한 새로운 약물 표적을 식별하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궁극적으로 이 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얼마나 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다. 앞서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6월 이 회사의 2억5500만 달러(약 3000억원)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최근 AI 제약사에 잇따라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올해 1월 AI 머신러닝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밸로헬스(Valo Health)'에 투자했다. <본보 2021년 1월 13일자 참고 : 미래에셋캐피탈, AI 신약개발 플랫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디지털 우울증 상담 챗봇 플랫폼 '워봇헬스(Woebot Health)'에 투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울증, 번아웃 등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가 확산하고 있어 디지털 치료 플랫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최근 마감된 워봇헬스의 9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재즈벤처파트너스와 테마섹의 공동 주도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에는 미래에셋캐피탈을 비롯해 키커벤처스, 알룸니벤처스, 게인젤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워봇헬스는 지난 2017년 스탠퍼드대 심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설립한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이다. 페이스북 메신저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우울증 환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받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병원을 찾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적신적 고통으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워봇헬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플랫폼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