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약 2000건의 특허를 확보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로봇,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 현지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1일 중국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출원한 특허 1933건을 승인했다. 전년 동기(1827건) 대비 약 6%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542건 △2월 665건 △3월 726건이다. 3월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396건의 특허를 손에 넣었다. △삼성디스플레이(230건) △삼성SDI(50건) △삼성전기(47건) △삼성메디슨(1건) △삼성E&A(1건)가 뒤를 이었다. ◇ 삼성전자, 로봇·VR 특허로 상용화 준비 박차 삼성전자는 로봇 관련 특허가 다수 눈에 띄었다. △주행 로봇의 주행 맵 생성·제어 방법(특허번호 CN119604391A) △ToF 라이다LiDAR 센서를 제어해 이동하는 로봇과 그 제어 방법(특허번호 CN119585086A) △신뢰도 값을 이용한 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작년 한 해 중국에서 약 8000건에 달하는 특허를 인정받았다. 출원 후 10년여 간 묵혀져 있던 특허는 물론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통신 분야 차세대 신기술까지 확보, 향후 발생 가능한 법적 분쟁 등을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했다. 2일 중국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이 2017년부터 올 9월까지 출원한 특허 556건을 승인했다. 주요 전자 계열사 외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메디슨, 삼성생명 등의 특허 출원 성과도 확인됐다. 삼성이 올해 중국에서 확보한 특허 수는 총 7855건이다. 월별로는 △1월 560건 △2월 463건 △3월 804건 △4월 761건 △5월 735건 △6월 710건 △7월 695건 △8월 740건 △9월 737건 △10월 592건 △11월 502건 △12월 556건이다. 이는 하루 평균 약 22건, 월 평균 약 655건의 특허를 승인받은 셈이다. 지난달 승인 절차는 9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304개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153개) △삼성SDI(76개)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스마트안경 등 미래 먹거리 관련 신규 특허를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당국과의 협력 기조 아래 올해 출원한 특허들까지 빠르게 승인을 얻어 내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하는 모습이다. 1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2016년부터 올 8월까지 출원한 특허 592건을 승인했다. 하반기 들어 가장 적은 수의 특허(△6월 710건 △7월 695건 △8월 740건 △9월 737건)를 손에 넣었다. 승인 절차는 8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313개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168개) △삼성SDI(63개) △삼성전기(46개) △삼성생명(1개) △삼성메디슨(1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일 평균 74건의 특허에 대한 허가를 확보했다. 삼성이 이달 확보한 특허의 상당수는 올해 출원됐다. 올 상반기부터 지난달까지 CNIPA가 승인한 삼성 특허의 대부분이 오래전 신청된 것이라는 점과 상반된다. 과거부터 누적돼 왔던 특허 신청건이 몇 달에 걸쳐 순조롭게 처리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국에서 특허 승인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부터 이어진 통신과 배터리, 의료 장비 등 미래 사업 기반이 될 주요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잇따라 확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1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메디슨 등이 지난 2016년부터 올 1월까지 출원한 특허 695건을 승인했다. 승인 절차는 9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389건의 특허권을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223개) △삼성전기(50개) △삼성SDI(32개) △삼성메디슨(1개) 순이었다. 하루 평균 22건의 특허에 대한 허가를 확보한 셈이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는 반도체부터 통신, 스마트폰·웨어러블 장치 등 전자기기, 가전 등까지 주요 사업군에 대한 기술이 두루 포함됐다. 인공지능(AI), 로봇, 증강현실(AR) 등 신사업에 관한 특허가 눈에 띄었던 상반기와 달리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삼성전자의 주요 승인 특허로는 △3차원 적층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특허번호 CN11841235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메디슨이 베트남 공안부 산하 국영 병원과 손을 잡았다. 의료 시설 현대화를 적극 추진중인 베트남에서 잇따라 수주 발판을 마련하며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8일 199병원에 따르면 삼성메디슨과 199병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단·치료·인력양성 분야 교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이사와 콰치 후 트룽 199병원 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메디슨과 199병원은 구체적으로 병원 시설 현대화에 중점을 맞춰 협력한다.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기 △MRI(자기공명영상법) △X-ray(엑스레이) 등 AI 기반 진단 장비와 딥러닝 기술이 등이 접목된 소프트웨어 솔루션 도입을 검토한다. 전략적 조달 파트너십을 구축, 199병원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전반에 삼성메디슨의 장비가 공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료진 양성과 연구개발(R&D)도 공동 추진한다. 현지 의료진에 AI 융합기술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첨단 의료 기술 교육을 제공,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또 삼성메디슨의 의료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메디슨이 베트남 최대 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의료 시설 현대화 바람이 불고 있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26일 박마이병원(BỆNH VIỆN BẠCH MAI)에 따르면 응우옌 투안 퉁 부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18일 유규태 삼성메디슨 부사장, 박성수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식약관 등과 만났다. 양측은 삼성메디슨 의료기기 솔루션을 활용한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부사장은 삼성메디슨의 AI 기반 진단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대표 제품인 초음파 진단기기는 물론 MRI(자기공명영상법), X-ray(엑스레이) 등을 활용한 의료기기와 관련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측은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협력을 구체화한다. 산부인과, 소아과, 심장학 전문 초음파 진단 직원·생의학 엔지니어 교육부터 진단·치료·임상시험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R&D)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협력할 전망이다. 삼성메디슨은 박마이병원과의 동맹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의료 솔루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그동안은 의료기기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인도, 튀르키예 등에서 사업을 전개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예르블랏 도사예프(Erbolat Dosayev)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장이 한국의 의료 디지털화와 교통 인프라 개발에 관심을 보이며 주요 기업들과 회동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예르블랏 도사예프 알마티 시장은 지난달 24∼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참석차 알마티 대표단과 함께 서울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예르블랏 시장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삼성메디슨과 삼성물산, 철도 차량·방산 업체인 현대로템, 제약사 지엘라파(GL RAPHA), 친환경 신에너지 솔루션 기업 SK에코플랜트 등의 기업 대표들과 만나 디지털화, 의·제약, 기계공학, 환경문제와 환경교통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예르블랏 시장이 만난 기업은 카자흐스탄에서 사업을 진행했거나 진출을 염두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삼성메디슨의 경우, 카자흐스탄 의료기기 회사 오르다메드(Ordamed)와 손잡고, 중앙아시아 지역 초음파 기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오르다메드는 삼성메디슨의 투자와 기술제공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자국어 기반 초음파 기기 생산을 시작했다. <본보 2023년 6월 12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영상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탁월한 성능을 입증하며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은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학술대회(RSNA) 2021'에 참가한다. 양사는 공동 오프라인 부스를 꾸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초음파, 디지털엑스레이, 이동형 컴퓨터단층촬영(CT) 분야 영상진단기기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초음파와 디지털엑스레이 진단기기 기술력을 뽐냈다. 초음파 진단기기로는 V8을 비롯해 헤라 W9와 W10을 선보였다. 헤라 W9와 W10의 AI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 허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I 기술은 정확한 해부학적 구조 측정과 영상 분석을 가능케 해 진단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동형 디지털 진단용 엑스선 촬영장비 AccE GM85와 이를 적용해 사용 가능한 폐결절 진단보조기 ALND(Auto Lung Nodule Detection)도 알렸다. A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