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올해 아르헨티나에서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게이밍 시장 공략 등을 통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블루투스 스피커 브랜드 JBL을 앞세워 남미 오디오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4일 아르헨티나 경제지 '아이프로페셔널(iProfesional)'에 따르면 라파엘 신트라(Rafael Cintra) 하만 인터내셔널 세일즈 디렉터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가 남미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경제 회복과 관세 인하에 힘입어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매출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르헨티나는 변화가 매우 빠른 시장이기 때문에 회복력과 유연한 전략이 필수"라며 "소비자 금융 유연성 확대, 재고 관리 최적화, 디지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장기적인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만은 남미 전역에서 JBL 브랜드를 중심으로 강력한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브라질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는 약 90%의 점유율로 사실상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KT의 디지털방송 자회사 KT알티미디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료방송 솔루션을 중심으로 디지털 미디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만은 24일(현지시간) DTS(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사업부가 KT 디지털방송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자회사 'KT알티미디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에 맞춘 차세대 유료방송(PayTV)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 미디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하만은 콘텐츠 보안, 사용자 경험(UI/UX),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등 KT알티미디어의 기술력을 자사의 글로벌 미디어 역량과 결합해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유료 TV 경험 향상 △콘텐츠 보안 강화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목표로 한다. 유료방송은 소비자가 월정액 또는 특정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방송 서비스로, 위성방송·케이블TV·IPTV 등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실시간 방송뿐 아니라 주문형 비디오(VOD)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새로운 차량용 소프트웨어(SW) 2종을 선보인다. 완성차 고객들의 혁신 기술 기반 신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장사업 경쟁력을 강화, 삼성의 미래 10년을 준비한다. 23일 하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레디 시퀀스 루프(Ready CQuence Loop)'와 '레디 링크 마켓플레이스(Ready Link Marketplac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활용해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공급사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를 앞당기고 소비자들에 차별화된 차량 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하만의 설명이다. 레디 시퀀스 루프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용 툴이다. 하만이 완전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차량 기능을 빠르게 개발하고 확장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테스트 벤치를 가상화해 물리적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팀이 공유 개발 프로젝트에서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테스트 진행시에도 데이터를 통합해 개발자가 일관된 테스트 결과를 비교·분석할 수 있다. 임베디드 시뮬레이션 등 툴 관련 워크로드를 지원, 외부 개발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이하 하만)이 독일 IT 솔루션 전문기업 WSW 소프트웨어(WSW Software)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다. 제품 관리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 몰이에 나선다. 하만은 27일 WSW의 SPEEDI 공차 라인 테스트(Tolerance Line Test)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인 SAP S/4HANA와 연동, 물류 관리 자동화 수준을 향상시켰다. SAP S/4HANA는 차세대 클라우드 ERP 시스템이다. 머신러닝과 심층 분석 기술 등을 통해 △데이터 보안 △업무 생산성 등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SPEEDI 솔루션은 기존 SAP S/4HANA 시스템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고객의 전자문서교환(EDI) 요청을 자동으로 통합해 준다. 이를 통해 배송 수량이 허용 한도를 초과했는지 등의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고객에게 알려준다. 하만은 SPEEDI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객 지원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비용 절감 효과를 꾀한다. 실제로 하만은 연간 수백만 유로 비용을 절감, 초기 투자 비용도 단 몇 달 만에 회수할 수 있었다고 밝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사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다. 하만은 6일(현지시간) DTS(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사업부의 기업용 예측·분석 솔루션 '하만 포케스트GPT(HARMAN ForecastGPT)'가 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고 발표했다. 고객은 AWS 마켓플레이스 계정을 통해 간편하게. 포케스트GPT를 구매하고 관리까지 할 수 있다. 포케스트GPT는 하만이 지난 9월 출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소프트웨어다.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론을 거쳐 정확한 예측을 알려준다. <본보 2024년 9월 4일 참고 삼성전자 하만, 비즈니스 예측 분석용 챗GPT 출시> 구체적으로 △판매(수요 패턴, 판매량) △공급망(재고량, 재고 부족 여부) △재무 계획(수익, 비용, 현금흐름) △마케팅(마케팅 캠페인, 조회수) 등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를 보여줘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이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수익을 예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셀로니스(Celonis)'와 손을 잡았다. 양사 기술력을 결집한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 고객 몰이에 나선다. 하만은 29일(미국 현지시간) 자사 DTS(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사업부가 셀로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기업 업무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하만의 AI·머신러닝(ML) 등 비즈니스 혁신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셀로니스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결합한다. △인텔리전스 기반 프로세스 최적화 △AI/ML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 △고객 여정 매핑·개선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만은 셀로니스의 기술력을 더해 업무 시스템 분석 역량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내부 업무 시스템에도 셀로니스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SAP S/4HANA 마이그레이션도 가속화한다. SAP S/4HANA는 차세대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다. 머신러닝과 심층 분석 기술 등이 접목돼 있어 △데이터 보안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중국 인피닉스와 스마트폰의 오디오 경험 혁신에 손잡았다. 노트30에 이어 노트40에서도 JBL의 기술을 적용해 오디오 품질을 높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피닉스는 JBL과 오는 18일 글로벌 론칭을 앞둔 노트40의 오디오 성능 향상에 협력한다. JBL의 음향 설계, 고급 오디오 처리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노트40에 탑재된 듀얼 스피커를 재설계한다. JBL의 기술을 입은 새 스피커는 360도 모든 방향에서 들려오는 듯한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저음 성능도 58% 향상돼 더 깊고 풍부한 저음을 지원한다.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최적화된 오디오를 내뿜으며 사용자의 청각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설립된 인피닉스는 중국 트랜션의 자회사다. 중저가 스마트폰을 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음성비서 '폴락스'를 장착한 노트30을 선보였다. 당시 JBL은 노트30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포함해 오디오 성능 강화에 협업했었다. JBL은 노트40에서도 협력을 지속해 독보적인 오디오 기술력을 알린다. JBL은 시네마 사운드와 사운드바
[더구루=정예린 기자] 프랑스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 '세닉 E-테크(Scenic E-Tech)'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의 프리미엄 카오디오 기술력이 담긴다. 하만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탄탄한 동맹을 바탕으로 수주 잔고를 꾸준히 늘리며 전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7일 하만에 따르면 르노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5인승 패밀리카 세닉 E-테크에 하만 카돈의 자동차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한다. 하만의 음향 엔지니어와 르노의 디자인팀이 힘을 모아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했다. 하만과 르노는 지난 2021년 자동차 사운드 시스템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전기차 '메간 E-테크 일렉트릭(Megane E-Tech Electric)'을 시작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스트랄(Austral)'과 '에스파스(Espace)'에 잇따라 적용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본보 2022년 11월 23일 참고 삼성 하만·르노 밀월 깊어진다> 세닉 E-테크에 탑재된 사운드 시스템은 서브우퍼가 있는 고출력 단일 보이스 코일 우퍼를 포함해 총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다. 하만의 QLS(QuantumLogic Surround) 디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일본에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거점을 구축했다. 아시아 주요 완성차 브랜드 본사가 대거 포진해 있는 일본에서 새로운 고객을 적극 물색, 글로벌 전장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포석이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만 일본법인은 최근 전장 사업을 위한 별도 신규 조직을 출범하고 도쿄 고토구에 새로운 사무소를 오픈했다. △카오디오 △인텔리전트 콕핏 △커넥티드카 시스템 등 차량용 기술 연구개발(R&D)과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만은 새로운 사무소를 통해 기존 고객사인 토요타를 근거리에서 지원하는 한편 신규 수주를 발굴한다. 일본에는 토요타를 비롯해 혼다, 닛산, 렉서스, 마쓰다, 미쓰비시 등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다. 오디오가 자동차의 세일즈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데다 완성차 기업들이 전동화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하만에 사업 성장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규 거점은 4년 전 하만이 일본 내 지점을 하나로 통합한 후 처음 오픈한 사무소다. 하만은 지난 2020년 도쿄 △주오구 △치요다구 △다이토구 위치한 3곳의 사무소를 치요다구 사무소로 통합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디지털 전환)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원격의료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DTS(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사업부가 경영 컨설팅 업체 '지노브(Zinnov)'의 엔지니어링·연구개발(ER&D) 등급 보고서 '지노브 존(Zinnov Zones) 2023'에서 최고 서비스 리더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8년 연속 리더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하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15개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디지털 공학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하이퍼스케일러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반도체 △통신 △원격 의료 등이다. 지노브는 하만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술 확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적극 나서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누적된 사업 경험과 탄탄한 엔지니어링 인재풀도 긍정적으로 봤다. 고객이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수행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하만이 작년 10월 출시한 생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미주 물류 파트너사로 독일 아르바토를 선정했다. 유럽과 아시아에 이어 미주에서 아르바토의 자동화 기술과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아르바토는 12일(현지시간) 하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미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품 운송 전반과 재고·창고 관리는 물론 풀필먼트(고객의 주문에 맞춰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선택해 포장하고 배송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아르바토는 켄터키주 루이빌 소재 유통센터를 활용한다. 최근 문을 연 이 센터는 100만 제곱평방피트(ft²) 규모로 1.4마일(약 2250m) 길이의 컨베이어, 시간당 3600개 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 분류 시스템 등 첨단 물류 인프라를 갖췄다. 포장 자동화 솔루션인 '씨엠씨 카톤랩(CMC Cartonwrap)'도 도입됐다. 이는 자동으로 제품의 길이와 폭, 높이 등을 스캔하고 필요한 만큼 골판지를 잘라 제품에 맞는 박스를 만드는 솔루션이다. 박스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완충재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적인 물류를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시간당 최대 1200개 라벨을 상자에 부착할 수 있는 로봇 라벨링 암도 배치돼 물류 유연성을 극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러시아 스피커 제조사 '우랄(Урал)'과 2년여 간 이어진 특허 침해 공방 끝에 결국 패소했다. 하만 스피커를 모방해 만든 제품이 불법이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기업의 특허권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8일 러시아 매체 'RBC'에 따르면 하만은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지난 9월 피고 승소 판결한 항소심에 대한 상고를 포기했다. 상고 기한은 지난달 30일까지였다. 하만은 지난 2021년 우랄이 산하 오디오 브랜드 'JBL'의 스피커 디자인과 오디오 기술 특허를 무단 도용해 만든 제품을 판매했다며 우랄 파트너사인 유통업체 '프로모스타'와 '오토오디오센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우랄의 'TT M-4K' 등 휴대용 스피커 4개 모델 디자인이 JBL의 '익스트림(XTREME)’ 시리즈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원고와 피고 측은 각기 다른 기관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근거로 내세우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하만은 응답자의 86%가 JBL과 우랄 제품이 유사하다고 봤고, 72%가 우랄의 디자인 복제를 인정한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스피커 리뷰 영상 등에서 우랄을 ‘러시아의 JBL’로 소개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