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개발 플랫폼 비트매직(Bitmagic)에 투자했다. 비트매직은 3일 4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했다. 클래시 오브 클랜·클래시 로얄·브롤스타즈 등 인기 게임을 제작한 슈퍼셀이 투자했다. 비트매직은 핀란드에 기반을 둔 게임업체다. 최근 생성형 AI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플랫폼에서 게임 시나리오를 입력하면 즉시 3인칭 3D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비트매직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에서 프롬프트 창 하나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변경 사항이나 추가 사항을 지속해 입력하며 게임을 수정할 수 있다. 비트매직은 조만간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플랫폼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야니 펜티넨 비트매직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모든 사람이 게임을 창작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목표를 촉진할 것"이라며 "게임 산업에 새로운 창의성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최근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앞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영국 바나듐 배터리 기업 인비니티 에너지 시스템즈(Invinity Energy Systems)에 투자했다. 바나듐 배터리가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비니티는 2일(현지시간) 2800만 파운드(4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UK인프라스트럭처뱅크 등이 참여했다. 인비니티 에너지 시스템은 바나듐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VRFB)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영국 레드T 에너지와 북미 아발론 배터리의 합병으로 지난 2020년 출범했다. 현재까지 14개 국가 70개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했다. 배터리 설치 및 예정 용량은 75㎿h 규모다. <본보 2022년 12월 14일자 참고 : 효성중공업, 인비니티에 1.5㎿h 규모 배터리 발주> VRFB는 양극과 음극에 사용된 바나듐 전해액이 산화 또는 환원되면서 충전과 방전이 되는 원리로 작동하는 배터리다. 대용량화가 가능하고 배터리 수명이 평균 20년 이상이며, 특히 화재 위험이 없어 최근 리튬이온전지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술이다. 바나듐 배터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벤처캐피털(VC)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안과질환 의약품 전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프랑스 펄스사이트테라퓨틱스(PulseSight Therapeutics)에 투자했다. 글로벌 안과질환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투자 가치가 풍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펄스사이트테라퓨틱스는 29일 시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퓨레오스바이오벤처스, ND캐피탈이 참여했다. 구체적인 조달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를 공동으로 주선한 퓨레오스바이오벤처스와 ND캐피탈은 아사회 의석을 한 자리씩 확보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이사회 옵저버로 참여하게 된다. 펄스사이트테라퓨틱스는 안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회사다. 노인성황반변성(AMD)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임상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펄스사이트테라퓨틱스는 "파트너와 협력해 임상에서 우리 파이프라인을 검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MD는 노인 실명 1위의 안 질환으로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시신경 조직인 황반에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자라면서 황반이 손상돼 시야의 중심부를 보는 시력인 중심시를 잃는 질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핀란드 모바일 게임 개발사 오더오브메타(Order of Meta)에 투자했다. 게임사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오더오브메타는 330만 달러(약 40억원) 규모 신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젬캐피탈이 주선한 이번 펀딩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더게임즈펀드, 플레이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2021년 설립한 오더오브메타는 핀란드 수도 헬싱키 근료 위성도시인 에스포에 기반을 둔 모바일 게임사다. 슈팅 게임 '카고 헌터스(Cargo Hunter)'를 개발 중이다. 연내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작년 11월 키프로스 소재 게임 개발사 KEK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는 등 게임사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KEK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과 콘솔, PC 등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업체다. 글로벌 게임시장 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는 18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바일 게임은 전체 게임 시장 매출의 약 절반인 904억 달러(약 118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 감소한 수치다. 반면 콘솔 게임은 전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인도네시아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바스킷(Baskit)에 투자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바스킷의 50만 달러(약 7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추가 라운드에 참여했다. 바스킷은 지난 6월 마감한 시드 라운드에서 330만 달러(약 43억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 추가 라운드를 완료하며 총 380만 달러(약 50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바스킷은 지난해 설립한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도매업체와 유통업체, 기타 공급망 중개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11월 공식 출시 이후 매월 두 배 규모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서부 자바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고, 향후 자카르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s)'에 투자했다.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는 26일 AXA IM 알츠와 AMR 액션 펀드가 공동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650만 달러(약 1429억 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증권 아시아와 한국투자증권 미국 법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 밖에 △K2 헬스벤처스 △퓨어테크 헬스 △레벨레이션 파트너스 △쿼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세벤처 파트너스 △함브로 퍼크스 △화이자 등도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 무리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세포·생명체의 유전자총체를 의미하는 지놈(Genome)의 합성어이며,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들과 그들에 관한 유전 정보의 총합을 의미한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시장은 지난 2021년 5억3500만 달러(약 7179억 원)에서 연평균 24.9%씩 성장해 오는 2029년 31억 달러(약 4조1600억 원)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금융지주 산하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중국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업체 스더커지(时的科技, TCabTech)에 투자했다. 중국 3차원 운송 시스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스더커지는 사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위안(약 185억원)을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그랜드플라이트(远翼投资), 쿤룬캐피탈(昆仑资本) 등이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스더커지는 편리한 3차원 운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e-VTOL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관심을 받고있는 e-VTOL 개발 스타트업이다. 이에 지난 2021년 두 차례의 펀딩으로 120억 가량을 투자받은 바 있다. 스더커지는 이번 펀딩으로 확보한 자금은 E20 e-VTOL 시제품 개발, 제조, 테스트 등에 투입해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스더커지가 개발하고 있는 E20 e-VTOL은 틸트로터 항공기다. 틸트로터는 이륙이나 착륙시에는 프로펠러를 지상과 수직으로 위치시켜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비행시에는 이를 수평으로 해 빠른 속도의 비행이 가능하도록 한 항공기의 형태다. 스더커지는 올해 1월 25%, 50% 축소 검증 항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에 이어 SK하이닉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이스라엘 반도체 스타트업 '뉴리얼리티'(NeuReality)에 투자했다. 미래 기술을 확보해 반도체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뉴리얼리티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3500만 달러(약 543억원)를 모금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밝혔다. SK하이닉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는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스라엘 카르두멘 캐피탈·아워크라우드, 미국 바라나 캐피탈, 중국 글로리벤처스 등도 동참했다. 2019년 설립된 뉴리얼리티는 AI 추론 반도체 'NR1'을 개발하는 회사다. NR1은 차세대 AI 시스템의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온칩(SoC)에 잔존하는 병목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AI 작업의 대기 시간을 낮추고 총소유비용(TCO)의 절감에 용이하다. 뉴리얼리티는 AI 반도체를 앞세워 삼성의 벤처투자 전문 계열사인 삼성벤처투자로부터 투자도 유치했었다. 현재까지 조달한 4800만 달러(약 630억원)를 활용해 내년에 NR1을 출시할 예정이다. 뉴리얼리티는 이미 AMD와 IBM, 레노바 등과 차세대 고성능 AI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모셰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금융지주 산하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미국의 RNA 표적 의약품 개발사 '리젠타 테라퓨틱스(Rgenta Therapeutics, 이하 리젠타)'에 투자했다. 향후 RNA 신약 부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리젠타는 29일(현지시간)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5200만 달러(약 6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아스트라제네카와 CICC캐피탈이 공동 설립한 'AZ-CICC 헬스케어 펀드'가 주도했으며 한투파 외에도 델로스캐피탈이 신규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리젠타는 RNA 표적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구용 저분자 RNA 표적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리젠타의 플랫폼은 방대한 양의 인간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RNA의 표적 약물이나 저분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리젠타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리드 프로그램 개발 속도를 높이는데 투입하고 표적 발견 기능 강화 등 플랫폼 기능도 확대한다. 또한 다양한 질병에 RNA 표적 프로그램 공급망을 발전시키는데도 투입한다. 리젠타 관계자는 "새로운 투자자를 맞이하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싱가포르의 아트토이 전문 스타트업 마이티잭스(Mighty Jaxx)가 대중문화 부문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 2곳을 인수했다. 마이티잭스는 13일(현지시간) 고급 피규어 제작업체 '키네티켓(Kinetiquettes)'과 비디오 게임, 콘솔,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유통업체인 '플레이e(PLAY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3월 완료된 시리즈A 플러스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확보한 2000만 달러가 투입됐다. 키네티켓은 유명 게임,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고급 피규어를 판매하고 있으며 플레이e는 게임, 콘솔,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마이티잭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스트리트파이터, 몬스터헌터, 더 킹오브 파이터즈, 길티 기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 인기 IP 피규어를 포트폴리오에 추가시킬 수 있게 됐으며 플레이e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마이티잭스 관계자는 "실물 수집품은 항상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였으며 우리는 이를 디지털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이라며 "키네티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싱가포르의 핀테크 기업 '젠파이(Jenfi)'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유료기사코드] 젠피는 6일(현지시간) 출시행사를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젠피는 지난해 8월 진행된 시리즈A 투자 라운드 완료 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2019년 설립한 젠파이는 미국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를 졸업한 스타트업으로, 동남아 최초 수익기반 대출업체다. 수익기반금융은 기업의 매출을 기반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매출의 일정 비율을 이자로 받는 모델이다. 따라서 상환액이 고정되지 않는다. 초기 스타트업들이 빠른 자금 조달을 위해 많이 찾고있다. 젠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게시한 글을 통해 △부채 융자 △자기자본조달 △수익기반 대출 등 3가지 방법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내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상황에 맞춰 3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젠피는 신청한 기업들을 평가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원하는 디지털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조달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틱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기계번역 전문 기업 '시스트란(SYSTRAN)'이 새로운 CEO를 임명했다. [유료기사코드] 시스트란은 16일(현지시간)부터 빈센트 고다드(Vincent Godard)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CEO직을 맡았던 장 세너럴트(Jean Senellart)는 이사회 과학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운 CEO가 된 빈센트 고다드는 비즈니스 관리, 운영 관리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다. 빈센트 고다드는 IBM, 피플소프트/오라클, 세이지, 퀄리악, 이테소프트, 우노즈 등의 기업에서 근무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인포르의 비즈니스 개발 부문을 담당해왔다. 빈센트 고다드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여간 시스트란의 비즈니스 총괄 이사 역할을 수행한 바 있어 높은 업무 적응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빈센트 고다드는 현재 미국, 한국, 일본, 멕시코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법인들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고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 분야로 확장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빈센트 고다드는 "시스트란에 다시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팔리두스(Pallidus)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록힐에 계획했던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전격 취소했다. 미국 정권 교체에 및 희토류 수급 부족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팔리두스가 록힐에 본사 및 제조시설을 이전하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팔라두스는 지난해 2월 뉴욕주 올버니에서 록힐로 생산 거점을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팔라두스는 당시 4억4300만달러(약 6200억원)를 투자, 새 거점에 30만 평방피트(ft²) 규모로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팔리두스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에 특화된 선구적인 반도체 솔루션 기업이다. 전력 반도체 및 첨단 시장을 위한 고성능 SiC 웨이퍼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두스가 공장 이전 계획을 철회한 데에는 글로벌 전역에 끼친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중갈등에 따른 희토류 수급 불안 등 공급망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업계 전반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반도체 산업 보조금 삭감 우려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