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인도네시아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바스킷(Baskit)에 투자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바스킷의 50만 달러(약 7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추가 라운드에 참여했다.
바스킷은 지난 6월 마감한 시드 라운드에서 330만 달러(약 43억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 추가 라운드를 완료하며 총 380만 달러(약 50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바스킷은 지난해 설립한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도매업체와 유통업체, 기타 공급망 중개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11월 공식 출시 이후 매월 두 배 규모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서부 자바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고, 향후 자카르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