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자동차 300만대가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 결함으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는다. 앞서 연료펌프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혼다는 이번 조사로 또 한 번 리콜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NHTSA는 300만대의 혼다 자동차에서 AEBS가 갑자기 작동하는 문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다. 지난 2022년에는 2017~2019년형 혼다 CR-V와 2018~2019년형 혼다 어코드 차량만 AEBS 결함을 조사했지만, 추가로 불만사항과 피해 사고가 접수되면서 조사 범위를 2020년~2022년형 혼다 CR-V, 어코드로 넓혔다.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검사 후 AEBS 결함으로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2876건, 부상 사건 93건, 충돌 사고 47건이다. 혼다의 AEBS는 레이더와 카메라를 사용해 피할 수 없는 사고 시 강력한 제동 압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작동하기 전에 먼저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 경고를 제공하는데 사고 차량은 경고없이 AEBS가 작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NHTSA는 "혼다의 인기 어코드 세단과 CR-V 크로스오버 SUV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의 합작사 'L-H배터리 컴퍼니'가 오하이오주 규제기관으로부터 현지 천연가스 회사와의 계약을 승인받았다. 내년 가동을 앞두고 배터리 공장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확보한다. 4일 오하이오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 Of Ohaio, 이하 PUCO)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L-H배터리 컴퍼니와 북동부 오하이오 천연가스(Northeast Ohio Natural Gas Corp, 이하 NEO)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승인했다. 1986년 설립된 NEO는 오하이오주 천연가스 회사다. 26개 카운티 3만4000명 이상의 고객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L-H배터리 컴퍼니와 계약을 맺으며 지난 1월29일 승인 신청을 냈었다. PUCO의 허가를 받으며 NEO는 L-H배터리 컴퍼니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배터리 공장의 천연가스 공급에 이어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협력한다. L-H배터리 컴퍼니는 안정적으로 에너지원을 확보해 공장 가동에 만전을 기한다. L-H배터리 컴퍼니는 LG에너지솔루션 51%, 혼다 49%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다. 오하이오주 제퍼슨빌 인근에 44억 달러(약 5조9300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7개 완성차 업체가 설립한 합작사 '아이오나(IONNA)'가 닻을 올렸다. 연내 미국에 첫 충전소를 열고 캐나다에도 진출한다. 북미 전역에 3만 개 이상 깔아 현지 전기차 충전 시장 1위인 테슬라의 대항마로 부상한다. 13일 아이오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오나는 현대차와 기아, BMW, 벤츠,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7개 완성차 업체가 작년 7월 신설한 합작사다. 북미 전역에 고속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선두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 본사를 둔다. 아이오나는 최고경영자(CEO)로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세스 커틀러를 선임했다. 커틀러 신임 CEO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전기차 인프라 사업을 총괄했다. 이어 '일렉트리파이 아메리크'에서 수석 엔지니어로 고성능 충전 네트워크 개발을 주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회사 'EV 커넥터'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역임했다. 스타트업에서 매출·고용 모두 단기간에 확장하는 스케일업(Scale-up) 단계로 넘어가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파이에트 카운티가 약 1000억원 이상을 쏟아 상하수도와 도로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파이에트에 건설되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배터리 합작공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8일(현지시간) 스펙트럼뉴스1 등 외신에 따르면 파이에트 카운티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합작공장 인근에 '블루그래스 블러바드(Bluegrass Boulevard)'로 명명된 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비용은 오하이오주로부터 지원받았다. 예산 관리를 담당하는 오하이오 통제위원회(Ohio Controlling Board)는 지난 7일(현지시간) 파이에트 카운티에 620만 달러(약 80억원)의 보조금을 승인한 바 있다. 파이에트 카운티가 짓고 있는 블루그래스 블러바드는 오하이오주 내 고속도로인 SR(State Route ) 41·435와 연결된다. 스티브 루베 파이에트 카운티 엔지니어는 "사람들이 여기까지 올 수 있어야 한다"며 연결성을 강조했다. 이어 "블루그래스 블러바드는 간선도로로 어느 시점에는 주간고속도로 제71호선(I-71)과 나란히 달리는 5개 차선으로 확장된다"라며 "여기에 들어설 모든 기업을 위해 고속도로 나들목을 열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빅터 페델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찾아 10여 개 기업과 회동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온타리오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페델리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오토노미 캐나다(Electric Autonomy Canada)'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에서 12개 이상의 회사와 만났다"고 전했다. 페델리 장관은 지난 3~10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했다. 스텔란티스와 온타리오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을 만나고 벤처캐피털(VC) LSK인베스트먼트와 1억 캐나다달러(약 980억원)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펀드 조성도 성사시켰다.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완성차 업체 혼다·토요타, 통신사 KDDI, 스미토모상사 등과 회동했다. 페델리 장관의 출장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사 '넥스트스타'는 캐나다 정부와 보조금 협상을 완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동등한 수준인 최대 150억 캐나다달러(약 14조610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다. 이로써 협상 기간 중단된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은 재개됐다. 페델리 장관은 "(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의 합작사 'L-H 배터리'가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의 재활용 기술로 추출한 핵심 원재료를 확보한다. 북미 공급망을 확충하고 원재료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강화한다. 혼다는 27일(현지시간) 어센드 엘리먼츠와 북미에서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회수한 원재료를 얻기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201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이다. 폐배터리에서 희소 금속을 개별적으로 추출하는 기술과 폐배터리로부터 불순물만 제거한 후 공침을 통해 전구체까지 바로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켄터키주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고 있으며 연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작년 9월 SK에코플랜트로부터 5000만 달러(약 660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해 자금을 확보했다. 혼다는 어센드 엘리먼츠와 협력해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니켈과 코발트, 리튬 등 희소 금속을 얻고 이를 L-H 배터리에 제공한다. 혼다는 LG에너지솔루션과 작년 8월 배터리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미국 오하이오주를 공장 부지로 발표했다. 이어 올해 초 L-H 배터리를 출범하며 공장 건설에 본격적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1억5000만 달러(약 189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획득했다. 현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공장 건설이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오하이오주 경제개발청(JobsOhio)은 LG에너지솔루션, 혼다 미국 법인(Honda Development & Manufacturing of America)과 보조금 관련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하이오주 경제개발청이 10년 동안 제공할 보조금은 총 2억3700만 달러(약 2990억원)다. 이중 공장 3곳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대가로 혼다에 주는 보조금(8700만 달러·약 1090억원)을 제외하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사는 1억5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배터리 공장 건설 자체에 대한 보조금 1억4000만 달러(약 1770억원)에 인력 개발을 지원하는 비용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더한 금액이다. 오하이오주 경제개발청은 양사의 투자로 2527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총급여는 1억4000만 달러(약 1310억원)를 넘길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피 노시프(J.P Nauseef) 오하이오주 경제개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AES 오하이오가 제퍼슨빌에 1000억원 이상 쏟아 전력 인프라를 깐다. LG에너지솔루션·혼다 합작사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지원한다. AES 오하이오는 미국 오하오주 제퍼슨빌에 1억 달러(약 1230억원)를 투자해 전력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13마일의 345kV 송전선 △2.5마일의 69kV 송전선 △매디슨·파예트 송전용 변전소 △판터 배전용 변전소를 설치한다. AES 오하이오는 오하이오 발전위원회(Ohio Power Siting Board·OPSB)에 인프라 건설을 신청했다. OPSB에 신청해야 할 3건 중 1건만 접수했고 모든 신청을 완료하는 데 약 9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AES 오하이오는 당국의 허가를 받아 올해 여름부터 건설을 시작하고 2024년 여름 완공할 예정이다. 2024년 8월부터 약 140MWA 용량의 부하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ES 오하이오는 이번 투자로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 공장 가동을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작년 8월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10월 최종 투자처로 오하이오 제퍼슨빌을 선정하고 최근 합작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가 미국 최대 건설사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에 협력한다. 유엔 뉴욕본부와 삼성 파운드리 공장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따내 시공 역량을 입증한 건설사들과 손잡으며 2025년 양산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낸다. 터너건설은 TYK가 LG에너지솔루션·혼다 배터리 공장의 건설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밝혔다. TYK는 터너건설과 야츠건설, 코코싱 인더스트리얼이 세운 합작사다. 1902년 설립된 터너건설은 세계 최대 건설사 ACS가 지분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호치티에프(Hochtief)의 자회사다. 유엔 뉴욕본부와 존 F 케네디 도서관, 미국 태양광 모듈 업체 에버그린솔라 공장 등을 지었다. 미국 켄자스주에 있는 혼다 매장도 터너건설이 맡았다. 야츠건설은 1964년 시작해 제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시설을 건설했다. 미국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한 상위 50대 건설사에 꼽혔으며 삼성전자의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사업도 수주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저명한 건설사들의 시공 노하우를 적용해 배터리 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완성차 회사 혼다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SES와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에 손을 잡는다. 상장사 지분도 인수하며 협력에 고삐를 죈다. [유료기사코드] 혼다는 지난 19일 "SES와 리튬메탈 배터리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으로 흑연 대신 리튬 금속을 쓰는 제품이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높고 개발이 더딘 전고체 배터리와 비교해 상용화에 앞서 있다는 장점이 있다. SES가 작년 11월 공개한 리튬메탈 배터리 셀 '아폴로'(Apollo)는 에너지밀도가 ㎏당 417Wh며 12분 만에 10%에서 90%까지 충전하는 초고속 사양을 갖췄다. SES는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2023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혼다는 SES의 기술력을 활용해 차기 배터리 연구에 속도를 내는 한편 지분 투자도 추진한다. 상장지분 사모투자(PIPE) 방식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될 회사인 'SES AI 코퍼레이션'의 지분 약 2%를 인수할 계획이다. SES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아이반호 캐피털 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혼다는 작년 10월 22일 스팩과 파이프 출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혼다가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에 수십억 달러를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내년부터 테스트 라인을 만들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의 생산·출시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의) 균형을 고려해야 하며 이는 2020년대 후반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최적의 타이밍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액을 고체로 만든 제품이다. 안전성과 에너지밀도가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미베 CEO는 "내년까지 테스트 라인을 구축하겠다"며 "테스트 라인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고 전고체 배터리로의 전환이 언제 발생할지 평가하겠다"고 설명했다. 북미 시장에 대해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하고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지금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치고 싶지 않으며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아일랜드에서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3나노미터(nm) 공정 기반 칩 생산에 나선다. 경영난으로 인해 유럽 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건설 계획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기존 아일랜드 팹의 생산을 확대하며 현지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인텔의 2024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팹34'에서 3나노급에 해당하는 '인텔3' 공정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 미국 오리건주 외 지역에서 3나노 칩을 생산하는 것은 아일랜드 공장이 처음이다. 팹34는 유럽에서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를 사용해 반도체를 대량 생산하는 유일한 시설이다. 지난 2022년 말부터 가동 준비를 시작하고 이듬해 10월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7나노급 인텔4 기반 칩을 생산한 데 이어 인텔3 공정까지 유럽 내 최첨단 공정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보 2023년 1월 2일 참고 인텔, 아일랜드 공장 EUV 첫 가동> 인텔은 3나노 공정을 활용해 자사 차세대 서버용 프로세서인 인텔 제온 6(Intel Xeon 6) 시리즈를 생산하고, 외부 파운드리 고객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플래그십 양자컴퓨터 '포르테 엔터프라이즈(Forte Enterprise)'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전세계에 출시했다. 아이온큐는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를 앞세워 양자컴퓨팅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일(현지시간) 'AWS 브라켓 양자컴퓨팅 서비스'와 '아이온큐 퀀텀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에서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아이온큐는 포르테 엔터프라이즈가 AWS의 높은 상용화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소개했다. AWS 브라켓은 과학자와 연구자, 개발자 등에 양자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는 포르테(Forte) 양자컴퓨터와 하이브리드 컴퓨팅 시스템을 통합해 제작된 데이터센터용 양자컴퓨팅 시스템이다.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는 36 알고리즘 큐비트(#AQ) 성능을 갖춰 아이온큐 양자컴퓨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는 현재 워싱턴 DC와 시애틀, 스위스 바젤에 설치돼있다. 아이온큐는 전 세계 이용자가 포르테 엔터프라이즈에 접속해 △생명과학 △금융 △제조 △제약 등 분야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