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FTX의 일본 자회사 'FTX재팬'이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파산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줬던 FTX가 부활하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FTX재팬은 FTX 2.0 계획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채용을 시작했다. FTX재팬은 신규 암호화 툴, 비수탁 CEX 거래, 지금 능력 증명, 파생상품, AI와 같은 기술을 개발할 인력을 고용한다는 목표다. FTX재팬은 2024년 2분기 거래소 재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FTX재팬의 전신인 쿠오인의 거래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되면 연내 재가동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한 FTX재팬은 서비스 재개를 준비하면서 매각 작업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일 FTX가 일본 금융청(FSA)에 FTX재팬 매각을 보류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FTX재팬은 당초 2023년 5월 전에는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FTX재팬 인수에는 50여개 회사가 관심을 보였으며 NTT도코모, 노무라, 모넥스 그룹 등이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떠오른 바 있다. 하지만 입찰 자체가 연기되며 매각이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FTX측은 지역별로 자회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을 신청하면서 테마섹·세쿼이아캐피탈·패러다임 등 글로벌 큰 손 투자자들이 수천억원을 날리게 생겼다. 14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 분석에 따르면 테마섹은 그동안 FTX에 2억500만 달러(약 2700억원)를 투자했다. 지분율을 1%로 외부 투자자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테마섹은 2021~2022년 총 세 차례에 걸쳐 이 회사에 투자했다. 세쿼이아캐피탈은 FTX에 2억 달러(약 2600억원)를 투자했다. 지분율은 1.1%로 외부 투자자 가운데 가장 높다. 세쿼이아캐피탈은 파산 신청에 앞서 지난주 FTX에 대한 투자를 제로(0)로 낮췄다. 패러다임의 투자 규모는 2억1500만 달러에 이른다. 지분율은 1% 수준이다. 이외에 온타리오교직원연금(OTPP)은 총 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지분율은 0.4%다. FTX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 원에 이르는 FTX의 이번 파산 신청은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미국 파산법의 챕터 11은 회생 가능성이 없는 기업의 청산을 규정한 '챕터 7'이나 개인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국(DFPI)가 최근 유동성 위기를 맞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내 다른 주에서도 FTX에 대한 조사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DFPI는 10일(현지시간) "암호화 자산 플랫폼 FTX의 명백한 실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DFPI는 조사 착수 사실에 대해서 밝힌 것 외에는 별도의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DFPI는 대출, 은행법, 소비자 금융 보호법, 투자, 상품 등 캘리포니아 주 증권법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현재 FTX는 캘리포니아 주에 등록된 금융업체는 아닌 상황이다. DFPI는 FTX 사태 발생 이후 미국 내 주 당국 차원에서 처음으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기관이 됐다. DFPI는 조사 공표와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사실 등을 접수 받기 시작했다. DFPI가 조사를 시작하면서 유동성 위기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FTX를 조사해오고 있던 텍사스 주 등 여타 주 당국도 조사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FTX는 샘 뱅크먼프리드가 2019년 설립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그런데 대주주인 알라메다리서치의 유동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흔들리기 시작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FUD'라는 표현이 FTX 사태를 촉발했다고 주장했다. 10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FUD라는 약어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어리석음을 최소화했다"며 "아무리 논리적인 주장이라도 대세에 반하면 그 의견은 FUD라는 단어로 경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FUD는 공포(Fear)·불확실성(Uncertainty)·의심(Doubt) 등 세 단어의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가상자산 지지자들이 가상자산·블록체인 비판에 대해 경멸하는 의미로 이러한 표현을 사용해 왔다. 버리는 이어 9일에는 "암호화폐의 문제는 레버리지"라며 "만약 암호화폐에 얼마나 많은 레버리지가 있는지 모른다면, 아무리 당신이 암호화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더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버리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관론자 가운데 하나로 그동안 계속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버리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하고 공매도를 걸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웹3.0 인프라 스타트업 미스틴랩스(Mysten Labs)가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미스틴랩스는 대규모 투자금을 기반으로 기업 규모를 빠르게 확장한다. 미스틴랩스는 8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3억 달러(약 412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VC인 FTX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코인베이스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 써클 벤처스, 바이낸스 랩스, 오리어리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미스틴랩스의 추가 투자 유치 소식은 지난달 전해졌다. 미스틴랩스는 이미 지난달 초 기준 1억4000만 달러를 조달했고 추가 협상을 통해 최대 2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목표였다. 하지만 최종 유치 금액은 목표치를 1억 달러 상회한 3억 달러였다. 미스틴랩스의 투자 규모가 당초보다 커진 것은 투자자들이 수이(Sui) 블록체인 토큰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다. 당초 미스틴랩스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 진행 과정에서 가장 관심받았던 것이 투자자들이 수이 토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지 여부였다. 해당 권리 보장 여부로 협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온 가운데서도 신규 자본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20일(현지시간) FTX와 미국 자회사인 FTX US가 신규 자본 조달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FTX는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FTX와 FTX US는 각각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진행한 투자 라운드에서 인정받은 320억 달러와 80억 달러 기업 가치를 유치한채 자금을 조달하고자 협의중이다. 당시 두 회사 모두 4억 달러(약 5200억원)를 조달했다. FTX는 현재까지 총 17억 달러(약 2조 23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FTX가 신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은 최근 투자는 물론 암호화폐 겨울에 흔들리는 기업들에 소방수로 나서며 씀씀이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루나, 테라 사태'로 촉발된 암호화폐 업계 최악의 유동성 위기는 업계를 공포로 몰아갔다. 루나와 테라를 개발한 테라폼랩스에 '쓰리애로우 캐피털'이 상당히 많은 자금을 투자한 상태였고 해당 업체가 흔들리면서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보이저 디지털, 블록파이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미국의 대출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엣지트레이드웍스(Edge Tradework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FTX 벤처스가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FTX의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엣지트레이드웍스은 이번 전략적 투자 외에도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감하고 있다. FTX의 투자를 유치한 엣지트레이드웍스는 2016년 설립됐다. 엣지트레이드웍스는 기존 대출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로 투명하게, 수익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엣지트레이드웍스의 플랫폼은 은행이 기업, 시장, 파트너 등에게 대출을 제공할 때 현재보다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심층 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FTX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체 플랫폼에 엣지트레이드웍스의 분석 기술을 도입하는 등 대출 관리 프로세스의 디지털, 블록체인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대출, 은행 사업 등은 기술의 발전으로 근본적으로 변화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시장 둔화 속 자금난을 겪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소방수로 나서고 있다. 암호화폐 기반 금융서비스 플랫폼인 블록파이(BlockFi)는 21일(현지시간) FTX와 계약을 체결하고 2억5000만 달러(약 3240억원) 규모의 회전신용편의(Revolving Credit Facility, RCF) 확보했다고 밝혔다. RCF는 기준 금액 안에서 언제든 추가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볼 수 있다. 블록파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둔화 속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전체 인력의 20%인 약 170명을 해고하는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블록파이는 FTX와 RCF를 통해 대차 대조표와 플랫폼의 강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블록파이는 RCF를 통해 고객 보호 의무를 준수할 수 있게됐다. FTX는 블록파이에 대한 회전신용편의를 일으켜주면서 블록체인 업계에 소방수로 나서고 있다. FTX의 대주주인 알라메다 리서치도 최근 암호화폐 중개소인 보이저 디지털에 회전신용편의를 제공했다. 잭 프린스 블록파이 CEO는 "우리는 수많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캐나다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보(Bitvo)'를 인수한다. FTX는 비트보 인수를 통해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FTX는 17일(현지시간) 비트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인수 작업은 올 3분기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FTX가 비트보를 인수한 것은 캐나다 시장 지출을 위한 것이다. 비트보는 올해 4월 캐나다의 모든 주와 지역에서 암호화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또한 비트보는 금융거래분석센터(FINTRAC)에도 등록돼 있어 캐나다 내 금융법령도 준수하고 있다. FTX는 비트보가 캐나다 모든 지역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캐나다 시장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트보팀은 FTX 글로벌 사업팀으로 통합돼 캐나다 사업을 이끌게 된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FTX는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캐나다로의 확장은 전 세계 여러 지역의 규제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것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비상금 저축계좌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시큐어세이브(SecureSave)'에 투자했다. 시큐어세이브는 지난 8일 트루이스트 벤처스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100만 달러(약 14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FTX와 스턴스 파이낸셜 서비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시큐어세이브는 2020년 설립된 비상 저축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유치한 바 있다. 시큐어세이브는 고용주와 함께 월급의 일부를 비상금으로 저축하는 ESA(emergency savings account)를 제공한다. 고용주는 직원이 저축 목표에 도달하는 경우 보너스를 지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퇴직 계좌와는 다르게 직원이 언제 계좌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시큐어세이브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존의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시큐어세이브 측은 "우리는 ESA를 개척하며 모든 미국인이 비상 저축 계좌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람들은 재정적인 안전함을 느끼길 바란다. ESA가 그런 안정감을 만드는데 도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캐나다의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스타트업인 '바이브네트워크(Vybe Network)'에 투자했다. 바이브네트워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라운드를 통해 105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FTX가 주도했으며 시노 글로벌, 스테이킹 팩실리티, 세럼, 파노니, 테스 벤처스, 콘탄고, 캐노니칼 크립토 펀드, EBT 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이브네트워크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실시간, 과거 데이터에 쉽게 접근,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브의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누구나 솔라나 기반 데이터에 접근, 이를 활용한 웹3, 디파이 프로젝트 구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바이브네트워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분산화 기술 개발에 투입한다. 이를통해 배경이나 숙련도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참여해 데이터를 수익화하며 혁신적인 dAPP 지원, 솔라나 프로토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바이브네트워크 관계자는 "새로운 혁신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바이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격 급락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시장에 빙하기가 찾아온 가운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고용계획을 유지할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추가 고용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는 "떠나는 사람보다 합류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냉각되면서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고용계획을 동결하거나 축소를 넘어 인원감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실제 미국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당분간 고용 규모를 유지하고 인력 채용 계획은 백지화하기로 했다. 제미니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전체 직원의 10%를 감원할 계획이다. 제미니의 현재 직원은 1000명 수준으로 10% 감원을 하게 될 경우 100여명이 해고되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코인 가격 하락기에도 있었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는 FTX의 기존 고용방식이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TX는 이전에도 단기간에 많은 인력을 충원하기보다는 신규 직원에게 적절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는 형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