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 파트너사이자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가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 키우고 있다. 경쟁사 AB인베브의 버드 라이트가 올해 초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마케팅 이후 역풍을 맞았다. 몰슨 쿠어스는 대체 상품으로 올라서며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골든블루는 2021년 몰슨 쿠어스와 국내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블루문 △쿠어스 △몰슨 캐네디언 등을 선보이고 있다. 개빈 해터슬리(Gavin Hattersley) 몰슨 쿠어스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 시간) 개최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2분기 밀러 라이트와 쿠어스 라이트 판매량의 합은 버드 라이트 판매량에 비해 50% 더 많았다"면서 "맥주 업계에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경쟁사 맥주가 아닌 자사 맥주를 찾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몰슨 쿠어스는 미국 맥주 시장에서 버드 라이트가 주춤하는 사이 대체 상품으로 올라섰다. 지난 4월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 딜런 멀베이니(Dylan Mulvaney)와 콜라보 마케팅을 펼쳤다 역풍을 맞았다. 캔맥주 주요 소비자층으로 분류되는 보수적 남성들 사이에서 보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에 선보이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해외 무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180여종의 싱글몰트 위스키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 바람이 불며 카발란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이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 솔리스트 PX 쉐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Kavalan Solist PX Sherry Single Cask Strength·이하 솔리스트 PX 쉐리)는 일본 도쿄에서 지난 4일 개최된 열린 주류 품평회 TWSC 2023(Tokyo Whisky & Spirits Competition 2023) 시상식에서 ‘2023 베스트 오브 베스트 싱글몰트 위스키’로 선정됐다. TWSC는 지난 2019년 시작된 일본에서 유일한 위스키·증류주 품평회다. 심사 대상에 오른 주류가 2019년에는 약 500종, 2020년에는 약 700종으로 늘어나며 업계 내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TWSC 측은 10여명이 심사위원이 참가해 2단계에 걸쳐 이뤄진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출품된 183개 위스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위스키를 가려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 파트너사인 미국 주류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가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북중미에 이어 영국 축구팬을 대상으로 맥주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골든블루는 2021년 몰슨 쿠어스와 국내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유료기사코드] 영국 프로축구 리그2(4부리그) 소속 축구팀 돈캐스터 로버스(Doncaster Rovers)는 21일 몰슨 쿠어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몰슨 쿠어스는 영국 중부 돈캐스터에 위치한 돈캐스터 로버스의 홈구장 에코-파워 스타디움(Eco-Power Stadium)에서 다양한 맥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칼링(Carling)을 비롯해 마드리(Madri), 워싱턴스(Worthington’s) 등의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몰슨 쿠어스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결제시스템, 맥주를 빠른 속도로 따를 수 있는 기기 등을 도입해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품질 맥주를 판매하기 위해 경기장에 새로운 펌프 라인도 설치했다. 리 윌렛(Lee Willett) 몰슨 쿠어스 칼링 브랜드 디렉터는 "140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에 선보이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국제무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카발란 증류소는 신생 증류소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을 입증을 받았다. 국내에선 개성있고 독특한 향미를 갖추게 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은 권위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꼽히는 '월드위스키어워드 2023(WWA 2023)' 에서 '위스키의 아이콘(Icons of Whisky)'에 선정됐다. 카발란이 WWA 2023에서 다양한 부문을 휩쓸며 글로벌 위스키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발란이 보유한 위스키 양조장은 '기타 국가(Rest oft the World)' 카테고리에서 '올해의 양조장(Distiller of the Year)', '올해의 바(Bar of the Year)' 등으로 선정됐다. 카발란이 출시한 위스키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Kavalan Solist Port)와 카발란 킹 카 컨덕터(Kavalan King Car Conductor)는 카발란 최고의 싱글 캐스크 싱글 몰트 위스키(Best Taiwanese Single Cask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가 버번 위스키를 론칭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몰슨 쿠어스와 손잡은 골든블루가 국내에서도 버번 위스키를 출시하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몰슨 쿠어스는 자회사 쿠어스 위스키(Coors Whiskey Co.)를 통해 버번 위스키 ‘바르멘 1873 버번(Barmen 1873 Bourbon·이하 바르멘)’을 론칭했다. 몰슨 쿠어스가 버번 위스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몰슨 쿠어스는 페기 노 스티븐슨(Peggy Noe Stevens) 마스터 테이스터의 도움을 받아 바르멘을 개발했다. 몰슨 쿠어스는 바르멘이 캐러멜, 바닐라, 구운 복숭아, 건포도, 사과, 커피, 다크 초콜릿, 딜(허브의 일종), 민트 등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버번 위스키라고 소개했다. 생강과 시나몬 등의 향도 느낄 수 있다. 몰슨 쿠어스는 바르멘을 미국 △콜로라도 △조지아 △일리노이 △캔자스 △켄터키 △미주리 △뉴욕 △네바다 △펜실베니아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위스콘신 등의 지역에서 판매한다. 지난 2021년 파이프 트레일(Five Trail)을 출시하며 위스키 시장에 진출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영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루는 맥코넬스 위스키를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맥코넬스는 지난 1776년 출시됐다.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McConnell’s Sherry Cask)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맥코넬스 5년산과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는 영국 주류전문매체 '더 스피릿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와 '더 드링크 비즈니스(The Drinks Business)'가 협력해 개최한 DBSB 스프링 블라인드 테이스팅 2023(DBSB Spring Blind Tasting 2023)에서 아이리쉬 블렌디드 위스키(Irish Blended Whiskey) 부문 금메달을 받았다. DBSB 스프링 테이스팅 2023 심사위원들은 맹검실험(Blind Test) 방식으로 출품된 여러 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인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미국에서 우수 아이리쉬 위스키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블루는 맥코넬스 위스키를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와 맥코넬스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McConnell’s Sherry Cask) 등의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는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가 발표한 우수 위스키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업록스는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가 표준적인 블렌딩 위스키로 콜라 또는 진저에일과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다. 맥코넬스는 맥코넬스 5년산 위스키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위스키로 병입되기 전에 5년 동안 버번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에 독점 수입·유통하는 정통 아이리쉬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가 미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풍부한 맛과 향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위스키 브랜드다.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McConnell’s Sherry Cask) 등의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맥코넬스 위스키는 미국 주류평가 전문매체 더피프티베스트(The Fifty Best)가 선정한 우수 위스키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북아일랜드 킬로웬(Killowen)에 자리한 킬로웬 양조장, 아일랜드 코크(Cork)에 위치한 킨세일 스피릿(Kinsale Spirit) 더블 골드를 수상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맥코넬스, 북아일랜드에 있는 리머배디(Limavady), 아일랜드 소재 워터포드 위스키(Waterford Distillery) 등이 싱글 골드를 받았다. 맥코넬스 위스키는 버터스카치·카라멜·바나나·파인애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가 영국 북아일랜드 주류업체의 위스키를 국내에 선보인다. 앞서 대만 위스키 카발란에 이은 두번째 수입·유통을 맡는다.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와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맥코넬스(McConnell’s)의 위스키 제품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김관태 골든블루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달 8일 주한영국대사관 대사관저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스티비 베이커 북아일랜드 부장관도 자리했다. 앞서 지난달 주한영국대사관은 북아일랜드 무역 투자(Invest NI) 한국 대표부를 개설했다. 800만파운드의 자금을 지원받은 Invest NI는 파리, 토론토 등 세계 각지에서 북아일랜드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맥코넬스는 지난 1776년 북아일랜드 동쪽에 자리한 벨파스트(Belfast)에서 시작됐다. 엄선된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맥코넬스 5년산(McConnell’s 5 Year Old), 버번 캐스크에 이어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신제품을 론칭하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국내에선 올해 상반기 카발란 국내 판매량이 전년대비 427%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출시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은 대만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비노 바리크 피니시(Kavalan Concertmaster Vinho Barrique Finish)를 출시했다. 콘서트마스터 비노 바리크 피니시가 버번위스키가 담겨있던 배럴과 와인이 들어있던 배럴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 연한 카라멜과 같은 색상을 지니고 있다. 대만 내에 있는 카발란 매장과 위스키 바 등에서 판매된다. 카발란은 지난 2009년 3월 대만 타이페이에 첫 카발란 매장을 열었다. 현재는 대만 타이페이의 랜드마크 '타이페이 101' 타워 내에 조성된 점포 카발란 바&숍(Kavalan Bar&Shop)를 비롯해 50개에 가까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만 이란 지역에 자리한 카발란 증류소에서도 카발란 콘서트마스터 비노 바리크 피니시를 맛볼 수 있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골든블루가 지난 2017년부터 카발란 위스키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싱글몰트 위스키 신제품을 출시하고 중화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7일 카발란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싱글몰트 위스키 '솔리스트 프렌치 와인 캐스크(Solist French Wine Cask)'를 론칭했다. 카발란은 솔리스트 프렌치 와인 캐스크가 프랑스 와이너리의 레드와인 배럴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달콤함, 균형잡힌 산미, 미네랄의 짠맛 등으로 이뤄진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석류, 멜론, 구아바 등 과일과 초콜릿의 향, 바닐라와 포도·멜론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 해당 위스키는 대만 내 카발란 매장과 카발란 증류소 기프트숍에서 판매된다. 카발란은 지난 2009년 3월 타이페이에 첫 매장을 열었다. 현재 대만 내에 50개에 가까운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자리한 4곳의 부티크 스토어에서도 해당 위스키를 구입할 수 있다. 상하이 부티크 매장에서 판매되는 물량에는 ‘상하이 특별 출시(Shanghai Special Release)’라는 문구가 병에 새겨진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국내에서는 골든블루가 지난 2017년부터 카
[더구루=김형수 기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오스트리아 위스키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으로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국내에서는 골든블루가 지난 2017년부터 카발란을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다. 5일 카발란에 따르면 회사는 오스트리아 유통업체 비엔나 디스트리뷰션(Vienna Distribution)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크(Kavalan Solist Vinho Barrique)를 선보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내 위스키와 주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크가 사용된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소개했다. 싱글 캐스크 병입 방식으로 생산된다. 과일과 바닐라향이 위스키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공정을 거친 배럴이 사용됐다. 후추, 멜론, 망고, 키위, 대추야자, 시트러스 등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적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벨기에, 프랑스, 헝가리, 이탈리아, 폴란드, 영국, 포르투갈 등에 진출한 카발란이 주류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오스트리아로 사업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골든블루는 국내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세라믹 제조 전문 기업 니혼가이시(日本碍子, NGK)가 독일에서 개발 중인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나트륨-황 전지(NAS, 나스) 배터리를 공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능력 10GW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의 수소 생산량 확대를 돕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NGK는 독일 에너지기업 HH2E가 개발 중인 발트해 연안의 그린 수소 공장에 2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를 납품한다. HH2E가 주문한 NAS 배터리는 세라믹 전해질(ceramic electrolyte)로 분리된 나트륨 및 황 전극으로 구성돼 최대 출력 18MW, 용량 104.4MWh에 약 5.8시간 지속되는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 72개이다. 배터리는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자회사 BSES가 주문했다. 에너지 저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돼 독일 그린 수소 생산에 채택됐다. NAS 배터리의 목적은 풍력 터빈과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나중에 전기분해 공정에 사용하여 녹색 수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잦은 충전과 장기간 방전이 가능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서구의 희토류에 대해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광산들이 낮은 가격에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채굴 확장을 위해 희토류 가격 상승 요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영국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minerals, BMI)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을 제외한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81%가 서방 정부에서 나왔다. 단 데 종게(Daan De Jonge) BMI 분석가는 "서방의 지원이 있지만 현재 가격은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 비해 너무 낮다"며 "미국과 호주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시장이 발전하고 중요한 광물 공급망이 지정학적으로 더욱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이러한 자산의 경제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더 높은 가격이 필요하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