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란, '솔리스트 프렌치 와인 캐스크' 론칭…韓 출시 '불투명' 

타이완·중국 내 매장서 선봬
"국내 출시 계획, 현재 없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싱글몰트 위스키 신제품을 출시하고 중화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7일 카발란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싱글몰트 위스키 '솔리스트 프렌치 와인 캐스크(Solist French Wine Cask)'를 론칭했다. 

 

카발란은 솔리스트 프렌치 와인 캐스크가 프랑스 와이너리의 레드와인 배럴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달콤함, 균형잡힌 산미, 미네랄의 짠맛 등으로 이뤄진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석류, 멜론, 구아바 등 과일과 초콜릿의 향, 바닐라와 포도·멜론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

 

해당 위스키는 대만 내 카발란 매장과 카발란 증류소 기프트숍에서 판매된다. 카발란은 지난 2009년 3월 타이페이에 첫 매장을 열었다. 현재 대만 내에 50개에 가까운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자리한 4곳의 부티크 스토어에서도 해당 위스키를 구입할 수 있다. 상하이 부티크 매장에서 판매되는 물량에는 ‘상하이 특별 출시(Shanghai Special Release)’라는 문구가 병에 새겨진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국내에서는 골든블루가 지난 2017년부터 카발란 위스키를 독점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12종을 판해마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현재까지 카발란 솔리스트 프렌치 와인 캐스크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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